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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6 13:47
광적인 오덕질은 비난받아야 마땅함
 글쓴이 : VISC
조회 : 618  

전 애니랑 미연시 야겜 좋아합니다. 족히 수백편은 섭렵했죠.

근데 주변인 중에 제가 그런거 좋아하는거 아는사람 아무도 없죠. 제가 절대 티를 안내니깐요.

오히려 전 오덕이랍시고 티내고다니고 그런거 되게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그냥 지들끼리 조용히 즐길것이지 왜 남한테 그걸 굳이 과시하냐는거죠.

전 기독교입니다 모태신앙이고요 아직도 믿음 자체는 깊다고 생각합니다 매주 교회도 나가니깐요

뭐 일부 목사들 더러운짓 하는거야 다른 종교도 더러운 신앙인 많으니 도찐개찐이라 쳐도

전도랍시고 민폐 끼치는 사람들 보면 욕부터 나옵니다.

그냥 올바르고 착하게 살면 사람들이 알아서 흥미를 가지게 될테고 

먼저 관심을 보이면 그때 전도를 해도 좋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결론은 취미덕질이든 종교덕질이든 무슨덕질이든 간에 덕질은 혼자만 하자 요겁니다.

근데 많은 덕후들은 무슨 홍익인간 마냥 인류를 널리 괴롭게 하는데 제발 걍 닭치라고 말해주고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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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d3374 14-08-16 13:49
   
특히 기독교가 많죠^^ 민폐 끼치는 사람
Mahou 14-08-16 14:01
   
자기가 해당문화에(오덕이던 종교던) 심취하여 충족감 얻는 행위 자체를 뭐라곤 안하죠.
너무 심취하여, 나는 이렇게 행복한데, 넌 왜 날 비난하냐? 니들도 이리와~~요게 문제임 ㅋㅋ
필자님처럼 오덕하며 티를 안낸다함은, 내면적으로 무언가 걸리는게 있다는 것인데, 이 걸리는 리미트가 깨지면 주체할 수 없이 반대방향으로 폭주하곤 해요 ㅎㅎ (아주 흔한 현상임, 일종의 자기보호본능)
오덕은 일빠로 변신하여, 일본찬양을 일삼고, 기독교인은 개독교인으로 변신하여 불신지옥이라며 영혼까지 협박하며 전도하죠.
     
VISC 14-08-16 14:03
   
내면적으로 전혀 걸릴일없습니다. 리미트 같은것도 없고요
야겜 미연시는 뭐 자랑스럽게 떠벌릴건 아니지만 굳이 걸릴것도 아니죠. 다른건 말할것도 없고요.
제 관념 자체가 좀 개인주의식의 모토다보니 굳이 종교나 취미 말고도 다른 모든것들이 이런방식이죠
즉 내가 니들한테 뭐 강요 안할테니 니네들도 굳이 내가 싫어하는거 강요하지말라 이정도?
제가 덕질이나 종교 티내면서 남한테 강요하는건 덕질을 아예 그만둘 확률보다 더 적을듯하네요.
          
Mahou 14-08-16 14:16
   
스스로도 꽤 많은 양의 일본문화를 접한다 인정하지만, 이것을 전혀 티를 안내시죠?
사실 이정도까지 하시면, 의식적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뭔가 걸린단 것이지, 뭐 다른 뜻이겠습니까? ㅎㅎ
기분나쁘게 할 의도는 아닌데, 상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VISC 14-08-16 14:52
   
일본문화 꽤 많이 접하고 있고요 근데 그게 어때서요?
그냥 그쪽계열 문화 선도자가 일본이라 그런거지
굳이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를 의식하는건 아닙니다
일본문화 많이 접한다고 일빠라면 저 미국문화를 더 많이 접하는데 미빠겠네요..
님이야말로 일본에 대해서 의식하고 계신듯...ㅋ
                    
신규유저 14-08-16 15:02
   
오덕들은 몰라요 자기는 티를 안낸다고 하는데 주변사람은 다 압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말 몇마디 섞어보면 금방 티가 나거든요
                         
VISC 14-08-16 15:23
   
오덕체 따위 절대 안쓰고요 그쪽관련얘기 단 한마디도 안합니다.
무슨 지가 다안다는듯이 남을 판단하지 마세요 ㅋㅋ
                    
Mahou 14-08-16 16:32
   
제가 님에게 일빠라고 했던가요? 님이 욕한 과한 사람을 비유했는데, 왜케 본인께서 공격적으로 나오시는지?..오히려 님은 아니라는 뉘앙스라고 적어 준 것같은데요?
우선 오덕문화는 당연히 일본꺼니까, 일본적인 요소와 미화된 부분이 굉장히 많쵸.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고, 그저 오덕문화겠지~로 치부하면 좋겠지만, 이 문화에 사상적 영향을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받는 것도 있다고 봐요.
특히나 이 문화가 미성년들이 주류기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적당히 한다면 당연히 뭐라 안한다 전제로 했습니다만, 필자님도 말했다싶이 과하게 영향받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당연히 까고 싶겠습니다.
또, 아쉽게도 제가 한국인이라, 미국문화와 일본문화에 대한 이질감의 차이는 당연히 있겠고, 만약 내가 남미사람이라 완벽한 3국의 입장이라면 같게 볼 수도 있겠네요.
한국인이 의식을 안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 것 같은데요?
빠가모노 14-08-16 14:09
   
어느것이든 광적인것은 않좋죠... 과유불급
agrabad 14-08-16 14:46
   
정신이 건강하신 오덕이시군요.  이런 마인드 환영합니다. ㅋ
들기름 14-08-16 15:38
   
티를 전혀 안내시면 대화할 때
넌 취미가 뭐야? 라든지 주말에 뭐할 거야? 라는 얘기가 나오면 어떻게 하세요? 우왕 신기
삼한공화국 14-08-16 19:31
   
난 덕후라는 말 자체가 듣기 거북한...

물론 재패니메이션 파면서 즐길자유는 있죠

티를 내든 말든 개인자유지만 전 그게 보기 역겹습니다. 개취겠죠

하지만 전 자신이 일본만화 본다면서 티내고 일본까면 니가 뭘 아냐는듯한 행태를 하는

광적인 놈들만 덕후라고 생각하기에 그냥 조용히 보시는분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덕후라 불리기엔 너무 건전하다고 생각..

그리고 덕후는 애니메이션을 합법적으로 사서 보는 놈들이 별로 없지않나요?

상습범법자이기도 해서 반기고 싶지가 않네요.

이런 놈들은 절대 오타쿠라 불리지 말고 덕후라고 따로 불러야할듯..

오타쿠는 최고의 전문가 중의 전문가를 지칭하는 말인데

이따구 말로 변형시켜 가지고 동일한 뜻으로 사용하는 현실이라니...
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