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윤형빈이 상대한 선수도 혐한도 아닌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더군요
경기 흥행을 위해 트래쉬 토킹을 한거 가지고
사람들이 혐한으로 몰아서 페북까지 찾아가서 인신공격에다 온갖 욕설도 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격려해준 한국인팬들을 위해서는 일일이 답글까지 달아가며 감사인사를 한거 보고 진짜 짠한 마음이 덜더군요 ㅜㅜ
게다가 평소때도 제일 좋아하는 음식과 술이 곱창과 소주이고 폰도 갤럭시를 들고 다닐 만큼 친한파였던 선수였는데 ..
그런 선수가 졸지에 트래쉬 토크 몇마디 한걸로 혐한으로 몰려 공공의 적이 되는 걸 보고...
왠지 이번 송가연 선수의 시합도 그런 일의 재탕이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조심스레 드네요
이번 송가연 선수 상대하는 선수도 페북보니 그냥 평범한 아줌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던데...
솔직히 이 정도 급의 선수들은 한국에도 널리고 널린게 이정도 급의 선수인데...
로드 FC는 윤형빈때도 그러더니...
왜 굳이 이런 평범한 일본인들을 상대로 유명인들의 데뷔전을 치루려고 하는지 솔직히 그 속내가 의심스럽긴 합니다
저급한 애국심 마케팅이라는 의심이 들어도 할말이 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