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은 할아버지가 예전에 육군 준장이어서 들은게 있는데 군대 지휘관은 부대에 사고 터지면 진급 더이상 못한다네요 옛날이긴 하지만 지금이라고 별로 달라진건 없을거고요.
이러니 지휘관들이 문제가 알아도 일 처리하려고 일 벌리면 자기 진급더이상 안되니 이런거 쉬쉬하고 덮어버리려 하겠죠. 이러니 윤병장 문제도 아마 그냥 처음에는 덮어지려고 한거아닌가 싶습니다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군대가 그냥 신체 건강한 남자면 다 오는데니 별 또라이도 다 올거고 부대에 문제가 아예 한번도 안생기는거 자체가 오히려 이상한걸테죠. 근데 아예 문제가 생기지 말아야 진급을 한다고 정해져 있으니 이러면 오히려 은폐가 안생길수가 없을것같아요. 차라리 문제가 생겼어도 잘 해결해주면 진급 이상이 없거나 추가점수 주도록 고치는게 더 낫지않나 싶습니다만
사고터지면 진급이 정말 힘들죠
에지간하면 소령까지는 그래도 갈수 있거든요.
제일 문제되는게 대령이 스타 심사들어갈때인데.
일반적인 사고까지는 그래도 괜찮아요
문제는 사망사고나 언론에 터지는 사고가 나오면 단 1번이라도 진급은 사실상 물건너갔다고 보면 되요.
이거때매 예전에 모 수사관분한테 스타가 굽신대는것도 봤습니다.
그 수사관이 상사인데 그 스타가 별 달기전 대령으로 연대장할때 그 부대에서 터진 사망사고를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보고서를 부대쪽 잘못은 거의 없고 순전히 병사잘못으로 생긴걸로 만들어놨어요
덕분에 별단거죠.
이 내용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으니 스타가 상사한테 굽신굽신하죠.
신임소대장이 이 상사한테 까불다 이 상사가 그 스타한테 전화해서 밥먹자 해서
밥먹는 자리서 요즘 장교들 이상하다 식으로 얘기해서
그 소대장 병들 다 보는앞에서 군장돈거 기억나네요 ㅋㅋ
작성일 : 14-08-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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