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8-04 17:30
아시아의 네마리의 용중에
 글쓴이 : 하림치퀸
조회 : 1,787  

솔찍히 용은 한국 밖에 없지 않음?

나머진 이무기...였다가 그중 하나는 지금 미꾸라지 되기 직전

특히 대만은 왜저렇게 용에 연연하는지 모르겠네

언론에서도 저 단어 되게 많이 씀.

꼭 동네 아저씨가 내가 왕년엔말야

하는것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공생민진 14-08-04 17:31
   
싱가폴 홍콩 무시하나요 ㅋ  뭐 홍콩은 나라도 아니지만.
     
shadowoftime 14-08-04 17:32
   
나라가 작아서
          
공생민진 14-08-04 17:33
   
미국 중국이 지금대사들으면 빵터지겠네요 하물며 일본도 우리나라보다 큰데.

크기로 가늠할거면 참 우리나라도 할말 없지 싶은데.
               
shadowoftime 14-08-04 17:35
   
근데 싱가폴은 크기가 너무 도시규모잖아요;
                    
공생민진 14-08-04 17:36
   
싱가폴/한국 이나 중국/한국 아니면 미국/한국도 대강 비율이 비슷할거같은데...
                         
shadowoftime 14-08-04 17:38
   
여기서는 4마리중에 비교하는거자나요;
                         
투기꾼 14-08-04 17:38
   
비율상으로 보면 그런데,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죄다 인구가 4500~6500만 이 사이에 있음에도 이들 국가를 small country 라고 하지 않지요. ㅎ

기본적으로 인구가 몇천만 이상이 되면 large라고 해요. 싱가폴은 small이고요.

인구가 13억이나 되는 기형적인 국가와 비교를 해서 작니 마니 하지만요.
                         
할거없엉 14-08-04 19:20
   
나라 크기로 따지는 시대가 아닙니다. 선진국의 규정이 대개 인구 5천만이상에 GDP2만이상이죠. 이건 실제로도 있는 규정입니다. 2만-5000만 클럽이라고하졍
크라바트 14-08-04 17:32
   
꿈이여~ 다시 한번..
ㅠㅠㅠ 14-08-04 17:33
   
싱가폴 홍콩정도면 대단한거죠 규모가 너무작아서 그렇지
들기름 14-08-04 17:33
   
싱가폴이랑 홍콩은 괜찮죠 뭐.
대만이 좀 많이 고꾸라졌죠. 어쩌겠어요. 중국이 커버렸는데.
중국과 대만 동반성장은 힘드니...
투기꾼 14-08-04 17:33
   
그 네마리의 용이나 asian tiger라는 말도 안 썼으면 하는 1인입니다만. ㅎ

이유는 여러가지

1번. 홍콩, 대만은 나라가 아님.
2번. 싱가폴, 홍콩, 대만 다 합쳐도 한국의 절반정도. (GDP규모), 총산출액으로 가면 1/3이 됨. 애초에 규모가 다름
3번. 우리나라만의 경제발전서사를 개별화하지 못하고 자꾸 아시아류같은 마하티르나 리콴유의 주장에 동조하는 느낌임. 즉, 한국경제발전을 놓고 한국만의 원인으로 읽지 않고 아시아보편가치 이런쪽으로 이해하는 서양애들이나 아시아애들이 있으니 짜증이 난다는 말. ㅋ
     
하늘바라기 14-08-04 17:35
   
너무 진지하신듯해요.. 이제 아시아의용 이런거 없어졌죠 ㅋㅋㅋ
          
투기꾼 14-08-04 17:36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부터 안 썼습니다만, 문제는 해외에서는 asian tiger라는 이름으로 아직까지 사용중.
               
공생민진 14-08-04 17:38
   
투기꾼님 사진 대만성 문장이랑 비슷하네요 같은건가? ㅋ
                    
투기꾼 14-08-04 17:39
   
대한제국 황실문장인걸로 압니다. ㅎ
               
하늘바라기 14-08-04 17:41
   
그것도 일본하고 우리나라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신흥 공업국을 나타내는 말이라..

홍콩,태국,대만,싱가포르는 이제 거리가 멀죠..
죽여줘요 14-08-04 17:34
   
대만은 하청인생이라 성장에 한계가 있음
하늘바라기 14-08-04 17:34
   
처음 4마리의 용중 제일 주목을 받은게 대만이라서 더 그럴지도 몰라요... 그때는 대만이 막내 대한민국을 도와

줘야 된다 어쩐다 하다가 G20가입하고 OECD회원국이 된나라가 대한민국뿐이라 더 열받을지도 ㅋㅋㅋㅋ
죽여줘요 14-08-04 17:36
   
시다바리 대만은 애플님 똥꼬에 낀 콩나물 대가리 빨아먹고 연명하지요^^ 아~~~~~시다바리 인생 정대만 ㅋㅋ
갑툭튀 14-08-04 17:57
   
음, 불가능하겠지만 블럭화 등의 가능성도 점쳐본다면
유럽 중북미와 더불어 솔직히 아시아 위상이나 발전을 위해서라면
주변국들도 어느정도 성장에 발맞춰 나가야한다고 봅니다.
역사, 영토 문제와는 또 별개로 말입니다.

예전 노대통령의 아시아의 중심. 허브계획이나(MB도 했었던..+@로 대운하를 껴서)
그러한 아시아 미래의 청사진이 어느정도 그려질려면 말입니다.
     
투기꾼 14-08-04 18:02
   
음. 그건 별로 좋지 않은 생각 같군요.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일뿐입니다만.

아시아라는 가치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고 여기에 동질의식을 가지는건 일종의 착각이 아닐까 합니다. 왜 스스로 아시아의 하위범주라고 생각하는지부터 의문스럽지만 저는 아시아를 지칭하는게 중화주의의 아류로 보는 쪽이거든요. 우리만의 독자적인 문명, 문화의 완결체를 강조해야지 아시아에 들어가서 이 속에서 유럽연합을 본떠서 사해동포주의가 되고 싶은 아시아류는 이미 일본의 대동아공영권, 대륙의 중화주의라는 이름으로 시행된 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럽을 놓고 지역내공동체를 구상하는 그 방식을 그대로 아시아에 적용하는것도 무리이고요.

해외쪽 사이트들을 자주보지만 korea 하면 east asia의 하부국가나 유교, 불교문화만이 떡칠되어 있는 heavily influenced by china라는 말을 볼 때마다 뭔가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Greco-Roman이 아예 밑바탕인 유럽과 이 동네는 전혀 달라요.

요약하자면 아시아에 들어가지 말고 아시아 밖에 있으면서 아시아와 어울리자라는 겁니다. 어차피 주변국과의 우호친선은 중요한 것이지만 스스로가 '아시아'라는걸 강조하는건 별개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하늘바라기 14-08-04 18:05
   
요번 제주포럼에서 갑툭튀님의 아시아경제 블럭화 이야기가 나왔죠.. 근데 이게 유럽하고

다르게 각국의 이해관계와 역사관계가 너무 복잡해서 하기가 힘들죠.. 논의만 하는중이긴한데
               
투기꾼 14-08-04 18:12
   
아시아라는 말도 서구에서 붙여준 지리적 구별인지라 문화나 문명의 구별과는 거리가 있는 용어죠. 문명구분에서도 분명하지만 언어적 차이에서도 indo-european으로 일통되는 유럽-북중미와는 달리 이쪽지역은 좀더 세분화되어 있어요. 허구의 지리적 명사인 asia라는 범주도식을 놓고 마치 실재하는 공동체처럼 다루는건 문제라고 보여짐. 유럽은 아시아와 비교되어야 하는게 아니라 여기의 개별국가들과 비교되어야 정상적입니다.ㅎ 즉 말하자면 아시아라는 문화가 있고 한국이 여기 속해 있는게 아니라 이미 한국은 한국대로의 완결된 문명입니다.

그러니 이름만 아시아를 붙이는 그런 협의과정에서는 남미-유럽과 같은 느낌의 이질감을 가지게 되는 거죠.

물론 이런 이유 말고도 우리가 스스로 아시아라고 생각하는게 이득인가는 늘 반문해봐야 합니다. 일본처럼 입구론까지 전개할 이유는 전혀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