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국방(비)에 대한 국민의 생각이 합리적인가 이게 가장 큰 문제 인것 같습니다. 당장 북한하고 전쟁하면 , 북한이 오직 전쟁만 준비 했는데 우리가 진다라는 감상론이 아직도 팽패하죠.
당장 병력 감축 문제만 해도, 북한의 병력이 120만명인데... 남한은 꼴랑 60만도 안 되는데... 무슨 병력 감축이냐는 짱개식 논리가 판치죠. 정확하게 알고 합리적으로 판단하지 못 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인것 같습니다.
네 그래서 우리 스스로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겁니다. 중국이 미국과 충돌할 것을 우려해 알아서 한반도에서 관심을 끄고 꺼져주면 다행이지만 중국이 북한을 차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에 미국이 중국과의 충돌을 기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우린 그냥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꼴밖에 안나죠. 이런 때일수록 국방비 지출을 늘리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복지비용과 같이 거론하는 것 자체가 시대착오적 발상입니다. 우리나라가 국방과 복지를 동시에 충족할 여력은 없다고 보고 국방비를 깎아서 복지비용에 포함시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죠.
님이야 말로 무슨 봉창을 난타하고 계신가요?
님 말대로 합리적인 군사비 지출로 군사력 강화는 되겠지만 님은 주변에 북한밖에 안보이시나 보네요. 중간에서 사라지는 국방비만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가 된다고 보십니까? 애초에 님글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바로 위 굿잡스님의 중국에 관한 글의 댓글인데...
국민 절반이 줄이자고 한다고 무조건 줄여야 한다고 말하는 건 완전 착오.
국민은 결코 똑똑하지 않습니다.
국민이 똑똑하면 명박이가 온 국토를 똥통으로 만들게 뇌둬선 안됐죠.
물론 결과론 이지만...
민주주의라고 해서 무조건 국민이 의견대로 모든걸 결정 지어선 안됩니다.
사회, 복지, 군사, 경제, 과학 등등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국민의 결젱을 우선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건 봉사가 알려준 길 찾아가는거나 마찮가지.
무조건 국민의 의견만을 중시 한다고 민주주의는 아닙니다.
민심을 파악하고 참고는 하되 군사분야 전문가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