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여성도 1인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육체적 힘보다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인데

아직까지도 남성에게 데이트 비용을 전부 내라거나 집을 사라거나 이런 막대한 짐을 지게 하는건 아니라고 봄

말도 안되는 소리.
그런식이라면 미국은 뭐로 설명? 출산율 장난 아닌 나라인데요.

거기는 이민자가 많죠....그 이민자들이 엄청난 출산율을 자랑하죠...백인인구는 줄고 있죠...

하여튼 여성이 가정일만 하던 시대에는 이런 출산율같은 문제는 나오지도 않은 문제죠...

여성이 집안일을 하면 뭐합니까
낳아서 키우는데 돈이 더럽게 많이 드는데
여자가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가도 저런게 해결안되면 출산율은 계속 떨어질거에요

아이 키우는데 돈만 덜드면 되는문제 아닌가요??

지금 가장 큰 문제가 육아가 아니고 육아 비용이 문제인데...

저희집이랑 반대입니다..  뭐 월급의 차이로 그런건 있지만.. 3명 있구요.. 조그만 음식점 오픈전까지 ...

음 둘째 낳기전까지 맞벌이 했구요 셋째부터 월급작은 제가 육아담당했네요... 여자만 가정일이 아니고

둘중 상의해서 누가 전담하느냐 차이 아닐까요.. 아이들이 커서 엄마의 빈자리가 크다 생각되어 음식점을

오픈해서 번갈아 가며 이제 육아 합니다...

재밌는고 스릴 넘치는거 지천에 널린 한국에서 과연 전업주부 할 여자 있으면 소개좀.. 제발...

제 생각엔 이건 큰 착각이신거 같은데...
지금 출산율의 감소는 여성들의 사회진출보다는 육아비용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할겁니다.
즉, 낳으면 먹고살기 힘들어지니깐 못낳는거죠..

그만큼 임금에 비해 물가는 높고 집값도 높고...
사회전반의 인프라는 발달해서 누릴것들은 많은데
그것들을 누릴만큼의 경제적 여건을 갖추기가 어려운 사회라 이거죠.

사실상 저임금이라는거죠.
그러니까 좀 더 높은 연봉주는 회사만 쫓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깐
청년실업도 이렇게 치솟은것이구요..

밤에 전기 끊는게 최고에요.

농담이고, 자녀라는건 장기계획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가정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확신 없이는 많이 낳기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가계수입의 확실성이에요. 미래에도 지금과 같은 수입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단순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계약직을 많이 늘리고 있는데 계약직으로 직장 다니면서 결혼하고 애 낳기 어렵습니다. 언제 짤릴지 모르는데 아이를 셋 넷씩 못낳죠.

급여가 다소 낮더라도 장기적으로 안정된 정규직을 늘리는게 출산률 상승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겁니다.

육아비용, 교육비용은 다들 허세에 찌들어서 그런거고 시간 지나면 빠질겁니다. 좀 굶어 봐야 진짜 중요한게 뭔지 알겠죠. 아메리카노도 그만 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