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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2 11:50
고려장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아닌데
 글쓴이 : 드라이브1
조회 : 1,232  

아직도 부모님 버리면 뉴스등 방송에서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제목사용하는데

시정해야하는것 아니지요 고려때 충효는 조선시대와같이 우리나라 기본바탕인데

얼어죽을 고려장 일제시대 일본시키들이 지들문화를 우리나라걸로 둔갑시킨걸

아직도 방송에서 사용하네요 무능한공중파방송 그당시 역사를봐도 고려 송나라 심지어 금나라에도

없는 풍습입니다 오히려 일본에 역사적으 자료도 엉청난게 많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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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블루스 14-08-02 11:52
   
고려장믿는 등신들이 설마 아직도 존재해요?
     
얼렁뚱땅 14-08-02 12:03
   
뉴스 쓰는 사람들요
버킹검 14-08-02 12:02
   
일본이 거짓으로 꾸며놓은 식민사관중에 하나라던데...고려시대 문서 다뒤져도 그런거는 사실 없고...
오히려 일본쪽에는 그런 일이 있다라는 사료가 많다고 함...
일본의 특징...지들이 하면 당연히 한국도 할 거라고 생각하고 날조를 하는데...
정말 한국인의 성향을 분석안하고 날조하는게 보임...공자가 한국사람이라거나 무에타이가 한국무술이라거나...
한국인의 성향을 안다면 이렇게 날조 안하지...한국인은 중국보다 한국유교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거나...
태권도가 무에타이를 씹어먹는다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한다거나...이런식으로 과장했어야지...한국인을 모름...
이것도 그런 멍청한 날조임...믿지 마셈...^^;;
레드헷 14-08-02 12:04
   
부모님이 물려준 육체라해서 머리털 수염도 함부로 깎지 않았는데
어찌 부모님을 버릴수 있나요 앞뒤가 맞지 않은 논리임
     
shonny 14-08-02 12:17
   
그건 유교적인 개념인거죠.  조선시대 들어와서야 생겨난 개념임..
햄꿀사이 14-08-02 12:11
   
말하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워지네요. 다만 이런 풍습에 대해 조선왕조 실록, 정약용 선생님의 문집 등에 언급한 바가 있음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부모가 거의 죽어갈 때에, 숨이 아직 끓어지기도 전에 외사(外舍)로 내어 두게 되니, 비록 다시 살아날 이치가 있더라도 마침내 죽음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다."    - 조선왕조실록

아마 이런 기록들이 일본의 의해 왜곡되어 고려장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버킹검 14-08-02 12:18
   
그런거 아님...걔들이 뭐 공부하고 그런거 퍼뜨린줄 아셈?? 걍 너희들은 미개하고 일본은 근대화다...
그러니 우리가 너희들을 도와주는거다...절대 침략이 아니다...그 논리임...원폭 100방 더해야댐...^^;;
     
shonny 14-08-02 12:26
   
조선초기 세종때 내용인데.. 고려때 폐습이라 나오죠.

유교적으로보면 사람이 죽었는데 산에다 갖다버리면 후레자식이란 소리나오겠지만 도교적으로보면 자연의 한부분인 인간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도가사상에 맞죠.
그리고 유목민족은 한군데 정착해서 살지않고 이동해야하기때문에 장례도 풍장방식이었고여..

예맥족의 장례풍습도 풍장이 있었고 여진족, 퉁그스계역시 풍장식 장례했고여..
그리고 몽골역시 풍장, 조장이었죠..
     
어모장군 14-08-02 12:41
   
세종실록에 나오는 외사는 집 밖이 아니라 안채의 반대말인 바깥채를 말하는 겁니다.
 
shonny// 말한 대로 고려 때 까지 일반 백성들은 풍장을 했는데
그건 부모님이 죽고나서 이야기이지 죽기 전에 집 밖에 버렸다는 기록은 없어요.
충과 효는 유학이 사회의 중심 사상이던 조선시대가 아닌 고려 이전 부터 중시하던 덕목으로
고려 때 부모가 죽어간다고 아직 살아있는 부모를 산에 버리면 불효로 엄벌에 처하던 사회 입니다.
          
shonny 14-08-02 14:02
   
외사가 바깥채란 주장은 김수문이란 사람의 그냥 말장난인거죠.
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은.. 무지몽매한  백성이 노부모를 숨도 끊어지기전에 외사에 버린다면서 폐습이라면서 법으로 금지시킨건데..
저게 집밖이 아니라 바깥채에 격리시킨다는 주장이면... 왜 세종이 굳이 국법으로 금지시켰을까여??

그리고 고려는.. 원나라에 항복해서 왕부터 대대로 몽골왕족과 결혼하고  변발하구 몽골어 쓰던 나랍니다..
몽골의 장례방식이 뭔지좀 찾아보길... 바로 산이나 들판에 시체를 놓아서 새나 들짐승이 뜯어먹게하던 풍장이었슴.. 징기스칸이나 쿠빌라이칸도 저런식의 장례를 해서 묘도 없는판인데..
               
얼렁뚱땅 14-08-02 14:54
   
안채에 놓고 보살피란말인가보죠

그리고 풍장보고 뭐라하는사람은 없어요. 살아있는 사람 버리는걸 뭐라하는거죠.
두개는 완전히 달라요
     
ultrakoo 14-08-02 12:42
   
얼마전 논란이 되서 찾아봤더니
그런 구절 없습니다. 최초에 그런 주장하는 출처가 의심스럽습니다.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문의를 해봤는데도 처음듣는 사실무근..
          
햄꿀사이 14-08-02 12:46
   
조선왕조실록(세종실록) <구습의 오점을 고치고 인효의 풍속을 이루게 하라고 예조에 교지를 내리다> 세종 44권, 11년(1429 기유 / 명 선덕(宣德) 4년) 4월 4일(기묘) 3번째기사

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Tree=0&id=kda
               
ultrakoo 14-08-02 12:53
   
고려장하고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인데요.;;;;

' 숨이 아직 끓어지기도 전에 외사(外舍)로 내어 두게 되니 '

여기서 외사는....사랑채입니다. ;;;;
내사(內舍)와 외사(外舍) 는 다 합친것이 '집' 입니다;;;;
                    
어모장군 14-08-02 12:55
   
누군가가 외사를 산에 버리는 것과 동일시한 주장을 해서 퍼지게 된 겁니다.
그래서 이 구절이 고려장의 근거로 쓰이게 되었던 겁니다.
                         
ultrakoo 14-08-02 12:58
   
그러게요 전여 연관성이 없는데 외사의 개념을 모르니...

어찌 외사를 산에 버리는것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니 답답할 노릇이네요.ㅎ
                         
햄꿀사이 14-08-02 13:05
   
그 누군가가 일본이죠
                         
shonny 14-08-02 14:16
   
정반대로 말하는군여.. 
세종실록에 기록된 고려장얘기를 저따구로 허접하게 반박한게 김수문이란 여중교사의 주장인거죠.

그사람 주장대로.. 외방 = 고려인이 아니라 귀화 여진족.. 외사 = 집밖이 아니라 바깥채..
이러면서.. 노부모를 버린게 아니라 전염병으로 격리시킨거란 주장인데..
그럼 세종실록 본문을 해석해보면 세종대왕은 그냥 정신병자란 얘깁니다..

귀화여진족이 노부모를 전염병으로 바깥채에 부모를 모신건데... 이게 왜 악습이라면서 법으로 금지시키냐고여??
                         
얼렁뚱땅 14-08-02 14:58
   
귀화 여진족은 한국인 아닌가요? 중동 이슬람쪽에서 사촌이랑 결혼하는 풍습이 있는데 그사람들이 귀화 하면 임금 입장에서는 그러지 말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햄꿀사이 14-08-02 12:57
   
네 고려장과 관계없는 내용입니다. 다만 윗글의 출처를 물어보시길래 출처를 말씀드린것 뿐~~~~~
          
어모장군 14-08-02 12:54
   
세종 44권, 11년(1429 기유 / 명 선덕(宣德) 4년) 4월 4일(기묘) 3번째기사
구습의 오점을 고치고 인효의 풍속을 이루게 하라고 예조에 교지를 내리다.

[고려 말기에 외방(外方)의 무지(無知)한 백성들이 부모가 죽으면 도리어 간사한 마음으로 즉시 그 집을 무너뜨리고, 또 부모가 거의 죽어갈 때에, 숨이 아직 끓어지기도 전에 외사(外舍)로 내어 두게 되니, 비록 다시 살아날 이치가 있더라도 마침내 죽음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구절을 보면 부모가 죽어간다고 외사로 내어 두는게 고려 말에 생긴 풍속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장사지내는 날에는 향도(香徒)1343) 들을 많이 모아서 술을 준비하고 풍악을 베풀기를 평일과 다름이 없이 하니, 어찌 유속(遺俗)이 아직까지 없어지지 아니하였는가.]
이 구절에서 고려장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게 장사를 지낸다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상가집에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 술 먹고 풍악을 울리고 하던 풍습은 70년대 까지 남도지방에서는 존재하던 모습입니다.

즉 이 구절은 죽어가는 부모를 외사에 두는 것은 고려말에 생긴 악습인데 죽어가는 부모를 산에 버리는 고려장이 아니라 엄연히 장례까지 치르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죠.
단 유가 입장에서 부모가 죽었는데 풍악을 울리고 술을 마시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미페이지 14-08-02 12:18
   
우리나라에 있었던 풍속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는 확실히 있었던 풍습이죠.
영화로도 나왔고.
하늘꽃초롱 14-08-02 12:25
   
우리나라에  쪽바리 쉐이들이 높은자리에 많이들 앉아 있어서 그래요.
대한민국이  쪽바리 나라로 착각하는 넘들이요.
Thomson 14-08-02 12:40
   
헑다리 14-08-02 12:58
   
서프라이즈 안보셨나?? 싹정리해줬는데 일본풍습이라고...?
진진 14-08-02 16:02
   
아직도 주변에 고려장이 우리 전통 풍습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친구들이랑 술마실때 꼭 한번씩 이야기 해주세요.

근데,  꼭 맛있는 술 재밌고 먹고 있는데 갑자기 왜 재미없는 소리냐?
또는 오.. 그렇구나 좋은거 알려주네
라는 2가지 반응으로 나뉨.
전자 같은 소리하면 욕한번 더 갈려줌.
호부 14-08-02 17:16
   
앞으로는 고려장 대신에 일본장이라고 합시다. 우리나라에 그런 풍습이 실제로 있었는지는 논란의 여부가 있지만 일본에 있었다는건 확실하니까요
그리고 14-08-02 18:33
   
고려장은 모텔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