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8-02 11:53
논란이 생길수 있는 글!!
 글쓴이 : 미쳤미쳤어
조회 : 738  

지난 gop 총기 난사 사건과 이번 윤일병 사건이 묘하게 오버랩 되네요!!

상황에 따른 고통이 심했던(한명은 육체적으로도) 두명이

한명은 복수를 택했고 한명은 참다가 결국 맞아 죽었네요!!!

어떤 선택이 옳은걸까요??

저 두사람이 상황대처를 제대로 못했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은건 아니란걸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지난 총기난동사건에서는 게시판이 시끌했는데 이번 폭행 살인 사건에 대해서는 조용해서 의견들 여쭤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암스트롱 14-08-02 12:03
   
시스템이 잘못된거죠.
잘못된 시스템은 그대로 두고 개인에게 책임을 아무리 물어봤자 달라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되도록 투명하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군포시청 14-08-02 12:06
   
옳고 그름이라.. 둘 다 틀렸다고 봅니다.
파키즈 14-08-02 12:08
   
총기난동사건때 게시판이 시끌했던 이유는 그럴수있다와 그렇다고 사람을 죽이다니.. 2가지로 양분되어 서로의 의견이 갈라지니 시끌했던것 같고 이번엔 그냥.. 안타깝고 불쌍해서 그런듯..
호키동키 14-08-02 12:09
   
ㅋㅋㅋ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이라뇨;;

한 명은 사람'들'을 죽였고
한 명은 잔인할 정도로 폭행당해서 죽었고.

둘 중에 옳은 것이 있나요?
     
호키동키 14-08-02 12:17
   
윤일병 일은 정말 안타깝고 뭐라 할 말이 없는데

임병장은 복수라는 단어는 쫌 아닌듯 합니다;;

왕따에 가담한 인물은 사망자,부상자 중에서 단 1명이에요.  복수라고 하기엔 대상이 잘못 되었는데용.
키스틱 14-08-02 12:12
   
둘을 같은 선상에서 본다는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임병장은 살아있고 윤일병은 죽었음에도 사건이 밝혀지고 있는걸 보면
윤일병이 안타까운건 맞지만
임병장의 복수?가 정당화 되는 시선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관련기사 댓글보다 쓰게됬네요)
     
미쳤미쳤어 14-08-02 12:39
   
임병장이 xx 했다면...??

그냥 안타까운 일이다로 역시 끝나는건가요???

반대로 윤일병 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성한곳이 없었습니다!!!

만약 죽기직전 상황에서 윤일병이 임병장 처럼 총기 난사를 했다면요??

분명 윤일병은  살았을거고 쓰래기 같은 놈들 몇은 죽었겠죠!!!
          
호키동키 14-08-02 13:06
   
그 임병장처럼 총기 난사해서

쓰래기 같은 놈 한명 죽이고 무고한 사람 4명과 7명을 부상시키는게 말이 됩니까?

애초에 쓰래기 같은 놈들이라고 해도 살인 자체가 용인한다는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되네요.
               
미쳤미쳤어 14-08-02 13:11
   
아!! 증말 누가 살인이 용인 된다고 했습니까??
                    
호키동키 14-08-02 13:13
   
??
"쓰래기 같은 놈들 몇은 죽었겠죠!!!" 여기서 제가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용.

물론 왕따 가해자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임병장 같은 케이스는 왕따문제라기보단 그냥 싸이코이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고 말한거에요.
          
키스틱 14-08-02 13:12
   
위 다른분도 적으셨는데
임병장이 죽인 사람들 모두가 가담자가 아닙니다.

님 댓글에서는 윤일병에 빗대어 임병장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논조로 보입니다.

선택 둘다 안합니다.
최대한 버티다가 바꿀수 있는 짬이되면 바꾼다.
선을 넘는다면 알리기 위해서 뭔가 했겠지만
님과 같은생각이 아닙니다.

의견들 여쭤본다셔서 적었는데
님 작성하는글을보니 평행선일듯 해서 더 적지않겠습니다.
미쳤미쳤어 14-08-02 12:36
   
원론적인 이야기를 말하자는게 아니라는데도 그러시는분들이 계시네요!!
     
미쳤미쳤어 14-08-02 12:41
   
결국 한계 상황에서는 선택을 해야하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냐는거지

누구의 잘못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ㅡ.ㅡ;;
얼론 14-08-02 12:51
   
두 가지 선택 모두 틀렸는데 한쪽을 정하라뇨
원론적인 문제를 배제하는 게 아니라 유도하는 질문이잖아요
이런 질문은 쓸데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쳤미쳤어 14-08-02 12:58
   
언론님은 세상 참 편하게 사셨나 보네요!!

아니면 임병장이나  윤일병의 한계 상황에 대해서 너무 무심 하거나 나랑 상관 없는 일이니

나라면 당연하듯 잘 처리 했을거라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호키동키 14-08-02 13:07
   
ㅋㅋㅋ 애초에 질문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데 왜 자꾸 그러세요 ㅋㅋ

댓글들이 다들 원론적인 이야기 꺼내려는 걸로 보이세요?
질문 자체가 틀렸기에 대답 할 수 없다는 거잔아요.
천랑 14-08-02 13:05
   
두 사례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힘들거 같네요.

임병장은 구타를 당한 적도 없고,
은둔형외톨이에 자기 피해망상, 과대망상 같은 개인의 정신에 문제있는 병사죠.
임병장은 가해자고,
희생당한 전우들이 피해자죠.
자신의 열등감, 피해의식을 폭발시켜 사람을 학살한 사건이죠.

윤일병은 말할 것도 없이 피해자고,
너무 착하고, 순진해서 대응을 못한거 같아요.
     
미쳤미쳤어 14-08-02 13:08
   
위에 쓴 댓글처럼 ...윤일병이 죽기 직전 상황에서 총기난사를 했다면요??
          
천랑 14-08-02 13:13
   
내가 임병장을 극딜하는 입장이긴한데,
윤일병이 총기난사했다면..

그래도 윤일병이 잘못하는거죠.
그 상황을 벗어날 현명한 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
무지몽매해서 최악의 결과로 치닫는 것이니..
그렇게되면 제3자의 입장에선 가해자들을 욕하면서 통쾌하다고 박수쳐줄수 있을지 모르나,
그 사람 개인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또, 다른 비극이기도하니까요.
평생 교도소에 갇혀 있는건 본인과 가족에게도 비극이죠.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최대한 선처해주길 바랄거 같네요.
가해자 선임들은 인간이길 포기한 쓰레기들이니까..
미쳤미쳤어 14-08-02 13:16
   
아 진짜 임병장과 죽은 사람의 숫자  때문에 자꾸 질문의 요지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다시 말씀드리죠!!


윤일병이 죽기 직전 상황에서 자기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던 한놈을 죽였다면요??

윤일병이 지속적인 폭력으로 맞아 죽는것과 한계 상황에서 상대를 죽이고 자신은 사는것

어떤 선택이 맞는걸까요??

죽이지 않고 제압한다 같은 소리 하시거나 행정적으로 처리한다등을 답하시면 정말 xxxx입니다!!
     
천랑 14-08-02 13:18
   
뉴스도 읽지않고 글 올립니까?
가해자가 5명이고, 간부도 가담했다는데,
본인이 설명을 이상하게해놓고 요지를 이해 못한다니..??
거 참. 어이가 없네요.
     
호키동키 14-08-02 13: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가생이분들은
애초에 물어보시는 질문 자체가 옳은 것, 맞는 것이 아니기에 쓸데없다라고 한거죠.

미쳤미쳤어님 말대로 굳이. 그냥 굳이 선택하자면
죽이고 감방에서 살고 살인자로 낙인 찍히는거.
그냥 불쌍하게 쳐맞고 죽는것.

두 가지 밖에 선택이 없다면(솔직히 이것도 웃긴 설정이지만) 전자를 선택하죠.
          
미쳤미쳤어 14-08-02 13:26
   
제가 기다리던 대답이 드디어 나왔네요!!

제가 쓴글이 이렇게 심플한 대답을 원한거였는데..

질문한 제글에 오해가 있는건지..

저런 상황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고 그렇기에 저런 한계 상황에서의

선택지가 좁을수 밖에 없기때문에 드린 질문인데

자꾸 뻔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제가 좀 답답했던거죠!!
               
미쳤미쳤어 14-08-02 13:30
   
앞으로 글쓸땐 좀더 직관적으로 써야겠네요!!!

내가 윤일병이라면 이대론 죽을거 같으니까 상대를 죽이고 내가 산다

아니다 죽을거 같긴하지만 내가 죽는다는 보장도 없고 좀더 참아본다(그러다 죽었다)

여러분의 선택은???

이런식으로요
                    
호키동키 14-08-02 13:33
   
솔직히 말해서

이런 질문들은 쓸데없고 답정너 같아서 답하기가 싫죠.
유치하기도 하구요.

반응이 시원찮을 것이 당연하기에 다음엔 좀 더 재밌거나 영양가있는 질문으로...
          
천랑 14-08-02 13:28
   
죽이고 살인자로 낙인 찍히는거랑,
그냥 맞아죽는다면,
S 아니고는 모든 사람이 죽인다고 말할거같은데..
대답이 뻔할거라서 별로 가치 있는 질문은 아니네요.
     
천랑 14-08-02 13:21
   
주범 1명만 죽였다면..
마음속으론 잘 죽었다라고 생각할거 같고,
그래도, 윤일병 인생 망치는건데, 다른 방법을 찾아보지라고 생각할거 같네요.
선처를 바랄듯...
가해자들은 법정 최고형.
Mahou 14-08-02 13:42
   
임병장은 비난 받는 이유가. 복수의 대상에게만 복수를 한 것이 아니고, 불특정 다수(오히려 자신을 위로했던 사람마저)를 죽였다는 점입니다. 이건 복수라고 안하고, 화풀이라고 합니다. 
원하시는 대답은, 복수의 대상에게 복수를 할것인가? 혼자 죽을 것인가? 듣고 싶으신가본데, 같은 선에서 보시는 것이 이상한 것 같은데요?
호부 14-08-02 17:18
   
처벌 수위를 보면 다 쏴죽여 버리는게 옳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나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