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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0 18:29
부산국제영화제 "재미없어" 반쪽축제 현실화 '보이콧의 결과.
 글쓴이 : 무장공비
조회 : 808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취재진 입에 가장 많이 오르 내렸던 말은 "기사거리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새벽까지 잠을 포기한 채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과거는 없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것 같다"며 습관처럼 쏟아낸 말은 "일 없어 죽겠다"고 바뀌었다. 대부분의 취재진과 관계자들은 초반 주요 일정만 챙긴 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어느 언론사의 BIFF 기사내용입니다.  간간이 중국영화에대해 가생이분들이 말씀하실때
자유가 없이 중국 문화는 발전하지 않는다는 글을 종종 올렸었죠. 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가
모 부산시장의 정치적 개입으로 국내 영화인들이 보이콧했고 그 결과물과 함께 이번 태풍으로
완전히 쑥대밭이 되버린 해운대 야외무대등 무엇 한가지 건질게 없었다는 이야기.

너무나 썰렁해서 이제야 비로서 국제영화인들이 주를 이루는 국제영화제가 된것같다는 비아냥만.
해운대와 남포동등 상인들은 썰렁해진 영화제에 울상이고 강수연은 공동집행위원의 사퇴로
혼자 이리저리 뛰어다녔으나 힘에 겨웠던가 봅니다.

이 나라 정치인들은 왜 이 모양일가요. 어쩌다 영화제까지 개인의 정치적 시각으로 재단했는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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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랑시 16-10-10 18:37
   
대중문화는 정치가 개입하는 순간부터 게임 오버임
구름위하늘 16-10-10 18:38
   
이전 게임 산업을 보는 듯 하고,
그 이전의 만화 산업을 보는 느낌.
송대장 16-10-10 18:45
   
부산이 뽑은 시장이 일을 잘했으니 부산사람들은 신나야죠
원ㄴㄴ 16-10-10 18:49
   
그냥 한국적인 절차대로 공식대로 흘러갈 뿐입니다.
한국인 주제에 고민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문화는 문화가 아니라 국가반역입니다. 빨갱이죠.
팬더롤링어… 16-10-10 18:50
   
부산시민들의 선택입니다....
자그네브 16-10-10 19:01
   
다이빙벨 영화상영했다고 전 집행위원장을 징역시키는데 잘돌아가면 이상한거죠.
박정희 대통령도 영화계에 악행을 저질렀었는데 희안하게 대를 잇네요....
박정희 대통령이 당시에 화려한 시기를 구가하던 영화계에 철퇴를 내리죠.
하루아침에 영화계 다 잡혀들어감. 물론 문제는 있었죠.
임화수같은 깡패들이 주름잡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수백개의 영화사를 다 때려잡고 딱 영화사 20개 남깁니다.
그리고 문예영화라고 하죠. 사랑방손님과 어머니...이런것만 찍게함.
문제는 대종상의 수상작에게만 해외영화 수입판권을 줌.
대종상 수상작에게 외화수입 판권을 3편인가 줍니다.
영화사들은 해외영화를 수입하기 위해 정부입맛에 맞는 영화를 대충 찍음.
흥행도 상관없고 그냥 대종상만 타면 됨. 외화수입하면 돈방석에 앉으니까...
이게 1970년대 박정희 시대의 영화스타일이고 전두환때는 에로영화쪽으로 슬쩍 넘어감.
강우석감독의 투캅스? 아마 1980년대말~1990년대초 즈음부터 영화사설립이 다시 자유화되고 영화사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하죠. 그렇게해서 10년정도 후부터 1999년에 쉬리로 흥행영화의 시대를 맞이하며 한국영화가 제대로 괘도에 오른건데 박통이 60년대 한번 건드려서 30년동안 영화계의 암흑기에 허우적대며 헤멨던거 그 딸이 이번에 또 건드림....  정말 그 박씨집안과 영화계는 악연이고 문화파괴자들임.
갑룡이 16-10-10 19:42
   
이제 상하이 국제 영화제가 치고 나가고 있으니 쩝
관성의법칙 16-10-11 09:05
   
큰 사건이었는데도 그걸 선동영화로 만들 생각은 누가 했지?

망하면 망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