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상에 대한 혐오는 놀이라는 즐거움과 함께 풍자와 해학 또는 놀이가 조롱이되기도 합니다.
그 대상은 다시 '미러링'?과 비슷한 방어기재로 혐오를 품어대처하곤 하죠.
예를 들어 지나친 군대문화와 위계적 사회질서의 '남성문화'속에 억압받아온 여성들이 있습니다. 현대에는 그 사회적 문화적 풍토가 남성을 포함한 갑과 을 형태로 남성적 폭력에 노출되어 대부분의 일반대중 남성 역시 피해자가되고 가해자가 되곤 합니다.
여기서 메갈이 여성주의를 표방하는 '미러링'을 시전합니다. 그러나, 그 대상은 갑의 위치에서 기득권의 남성적 폭력을 자행한 대상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은 빼고 돈없고 힘없고 삶에 힘겨워하는 일반 대중에만 국한합니다. 그들은 그런 형태의 혐오를 방출하며 하나의 놀이문화로 인식하고 즐깁니다.
갑질에 당하고, 소수의 여성페미니즘을 주창하는 메갈에 당하고 그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과 언론에 배신당하고 정말 '을'로 살아가야하는 일반의 남성들은 분노하지만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폭력이 아닌 평화적으로 우리를 대변할 마땅한 정치적 이익집단도 없습니다.
그 남성들의 분노를 표출할 방향은 어디이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치적인 글인지, 사회적인 글인지, 개인적 분노인지, 마땅한 경계가 모호해서 잡담게시판에 올렸는데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지요? 궁금합니다. 저는 이 혐오놀이에 마땅히 대응하여 교양없이 지나치게 순진하거나 무지한 페미니즘을 다시 분노의 대상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들도 아프겠죠... ...
요약:
1 혐오속에 놀이라는 즐거움이 있다.
2.혐오는 혐오를 낳는다.
3. 메갈의 혐오대상은 같은 피해자의 남성이다. 그들은 돈많고 세勢많은 남성을 사랑한다.
4. 그들을 혐오의 대상으로 같은 혐오를 행사하고 싶지 않지만, 그 대상의 남성을 대변해줄 창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