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의 감정은 1000년이상 엮여있는겁니다.
프랑스 사생아가 영국 왕가를 쫓아내고 지가 영국왕이 되기도했고
영국왕이 프랑스 영토내에서는 프랑스왕의 봉신이었던 적도 있고
프랑스가 잘나가면 영국이 유럽국가 꼬셔서 깽판을 치고
영국이 잘나갈땐 프랑스가 유럽국가들 꼬셔서 깽판치는등
단순히 백년전쟁 하나의 문제가 아녀요.
우리나라가 일본에 당한 세월보다 열배이상 더 오랜 시간 서로 침략하고 침략당하고
지배하고 지배당한 관계입니다.
단지 우리나라가 훨씬 더 가까운 시기에 당했다는 차이가 있을뿐이죠.
얘네들 감정에 더해서 얼마나 자세히 알고 계십니까?
사실 잘 모르고 하는 얘기잖어요.
우리나라에서 일본어 잔재 없애자는 얘기 많이 하죠
영국이랑 프랑스도 서로 그럽니다.
이건 특히 프랑스가 심해서
세계 어디를 가도 외국은 영어 얘기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이
프랑스에서 영어로 물어보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스말을 써야지 왜 영어로 물어보냐고
현지인에게 무안을 당한 사례도 종종 올라옵니다.
우리보다 격렬함은 좀 적지만 쟤네가 서로 껄끄럽지 않은 사이인게 아녀요.
20세기 들어 일본에 강제 합병당하지 않았다고 치더라도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임진왜란급 전쟁을 100여번 이상 당했다면
껄끄러운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영국과 프랑스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