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랑 함께 명량을 보고왔는데요
평가를 해보자면 일단 앞부분 스토리는 너무 지루합니다
오죽하면 어머님이 주무셨을정도...
그리고 대사발음이 뭔가 정확하지도않고 잘 들리지도 않더군요
그런대 예고편에서 나왔었던 거북선이 불타는장면 이후부터는
점점 몰입이 되더군요 그리고 전투신은.....
역대 최고인듯 합니다.CG도 괜찮았구요
전투신이 시작될때 몰입도는 진짜 장난아니였습니다
(그때 같이보던 모든 관객들이 숨죽이며 몰입하면서 봤을정도)
진짜 전투신은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됬습니다
그리고 전투신이 끝나고 마지막에 거북선이 등장하는데요
그게 바로 한산도대첩을 말하는것이겠죠
김한민 감독이 이 영화가 흥행하면 3부작으로 만들겠다고 했는대
제 생각으로는 1000만관객은 거뜬히 넘을듯하구요
외국에도 수출하면 꽤 흥행할것같다고 생각되더군요
만약 이 영화가 3부작으로 만들어질때 바라는점이있다면
스토리와 배우들의 대사 하나 하나에 신경좀 더 써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