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러고 싶지만 일단 성인 남자가 애니메이션을 보러 극장에 갈까 하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들이 있습니다. 인정하기 싫어도 현실이 그렇네요.. 남이 뭐라하던 뭔상관이냐.. 이러는 분들도 있지만 참 그게 애매하네요 ㅎ.. 제가 극장에서 본 만화가 어렸을때 라이온킹, 센과치히로.. 얼마전에 겨울왕국4D가 있었는데 겨울왕국은 결국 혼자 보게 되었네요 ㅎ..
영화값이야 그렇다쳐도 콜라팝콘이 엄청나게 비싸죠.
전 고기부페 혼자 갑니다.노래방도 혼자 다니고요.
커피. 식당은 당연하고요. 자전거 혼자 탑니다.
영화도 혼자 봅니다. 낚시 혼자 다니고요.
외로운 사람 아니냐 싶으시겠지만 친구.애인 있습니다.
계획이 잡히면 그건 혼자 안갔다가 같이 가면 되는거고요.
전 30대 초중반 남자입니다.혼자라는것에 의식하지 않고
신경 안쓰면 정말 편합니다. 추천드려요.
혹시 영화쪽에서 일 하시나요.. 그리 비꼬실것까진 없는것 같은데.. 영화비 만원에 팝콘 콜라 7~8000원 정도 해서 대략 그정도로 말했을뿐인데 밥먹고 조조로 봐라 그러시면 참 할말 없네요 ㅎ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봤을뿐입니다. 님이 저랑 의견이 다르다면 그 의견을 말하시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님말대로 식사하고 조조로 가서 볼께요. 시원하신가요??
영화쪽 일하지도 않고, 비꼬려고 한 말도 아니에요...그냥 너무 비유가 안 맞는 것 같아서 한 말이었는데...기분 나쁘셨다면 미안해요...
영화비에 팝콘, 콜라비를 합쳐서 2만원이라고 말하면서 영화비가 어떠냐고 하는 건 맞지 않은 것 같아서요...차라리 영화비 비싼 것 같지 않나요 라든지..아니면 팝콘, 콜라비가 너무 비싸지 않냐고 묻는 게 맞지 않을까요?
저도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인데, 4d를 볼 땐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굳이 불쌍할것 까지야.. 제 친구가 영화광이라서 뭐 재밌는거 볼때마다 주로 조조로 끌려가는데 어짜피 조조로 뭐 보러 온사람들은 데이트보다는 순수 영화보러 오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건 딱히 의식하진 않았습니다. 내돈내고 영화보겠다는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아내가 영화를 싫어하고 갓난아이까지 있어 영화보기가 쉽지 않는데 주말오전 모두 잠들어 있을때
혼자 집근처 영화관와서 조조봅니다. 집이 상업지구라 오히려 주말에 사람이 많지않아 편하게 볼수있고
영화비 6000원에 카드할인 2000원 5%적립하면 3700원에 보니깐 나름
저렴하게 보는 방법도 있죠. 당연 팝콘이나 콜라는 비싼게 맞아요. 거의 10배 남겨먹는다던데(뉴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