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렷을때 같이 쌍욕 해주면 저런 넘들은 쪼라서 그냥 갑니다.
예전에 누님 매형 승용차 앞에 타고 저는 뒷자석에 타고 있었는데..
어찌하다 보니 트럭과 시비가 붙은 적이 있는데
따라 오면서 욕을 하더군요.
제가 그냥 가자고 하는데도 누님과 매형이 같이 욕을 하면서 서로 머라 하는데
누님한테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더군요.
그 욕을 듣는 순가 제가 빡이 돌아서..
내에서 내려서 상대방 트럭 문열고(상대방 운전자는 40에서 50대 사이 노가다 다니는사람)
"썅넘에 새끼야 내려.." 그러니 상대방이 "그게 아니구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됐고 내리라고 이 ㄱㅆ야."
그랬더니 "죄송합니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나한테 죄송하냐 응.."
그랬더니 누님한테
"죄송하다"고 하고 얼른 가버리더군요.
치구 받고 싸우더라도 일단은 강하게 나가야 되더군요.
약하게 나가면 더 깔보구 덤벼요 .
저런 넘들은요..
이런 말 하는것도 웃기지만...
운전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오해?를 살수도 있고, 오해?를 받을수도 있는데..
그러다 보면 흔하게 저런 시비거리가 붙을 경우가 있잖아요.
나 같은 경우 운?이 좋아서인지 보통은 내가 먼저 사과를 하던지... 시비가 붙더라도 말싸움 한두번 하고 마는데...
어머니나, 여친이 하는 말이 내가 나름 덩치가 있고, 호감형? 얼굴이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시비가 오래가지 않지만,
어머니나 여친이 운전하다보면 집요하게 따라오면서 위협하는 사람들 꼭 한두번씩 만나게 됀다고 해서...
보통 옆에 있을때는 내가 운전을 합니다.
그러다가 운전을 어머니나 여친이 할때 옆에 타고 있으면, 간혹 위에 무적자분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죠.
진짜 길에서 도로막고 달려오던 놈도 있었는데, 내가 욕하면서 내리니 그제서야 봤는지 얌전해지더라구요.
미친듯이 들이대다가 자신보다 강해보이면 얌전해지는 저런 상황이 벌어지면... 참 씁쓸한 경험이 돼죠.
한번은 우리 어머니한테 쌍욕을 하는 노가다하는사람 3명이 있었는데..
제가 30대 중반이고 그사람들이 4~50대쯤 되어 보였는데..
어머니 가게 앞에서 어머니에게 쌍욕을 하길래.. 나가서
욕하면서 내리라니깐 깨갱거리고 아무말 못하고 그냥 도망치듯 내빼버림..
전 평소 온순한테 어머니한테 욕하는걸 보니깐 순간적으로 저도 돌아버리더군요..
저도 싸움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럴때를 대비해서 운동이나 몸관리는 철저히 하는편이라..
자기 보호를 위해서라도 운동하시는거 추천해드립니다.
와우 종종 있죠. 저도 트럭운전사께서 도로위의 망나니로 화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ㅋㅋ
운전할 때 인격이 변하고, 욱하는 이유가..그 뭐였더라? 상대 운전자를 사물로 보는 심리가 있다던데..
여하튼 그런 요인들이 조금씩 작용하기때문에, 성격이 변하는 경우가 많고, 심각하게 욱하는 경우는, 거기에 발전하여 자신에게 쌓인 열폭들이 사물에게 반작용하여 발산된다고(어글종자와 비슷한 심리) 배웠던 것 같네요.
주로, 이런 놈들은 상대가 쎄게 나오면 쫄아드는 이유가, 그제서야 상대가 사물이 아닌, 자신을 위압하는 인격이란 것을 알아 체기때문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