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람들중에 일본여자들이 조건을 잘 안따지고 개념녀가 된 이유는 일본남자들이 초식남들이 되서 연애에 소극적이 되고 그에 따라 아쉬워진 일본여자들이 덩달아 개념이 있어졌다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일부 있는데
완전히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남자들은 초식남들이 아니었던 적이 없습니다. 10년전 20년 전에도 초식남들이었고 당시 초식남이란 용어만 없을 뿐이지.
일본남자들이 초식남들이란건 단순히 남녀관계에 따라 파생된 결과가 아니라 일본인들 자체가 원래 자기감정, 생각을 잘 표현을 안합니다 혼네와 다테마에를 나누고, 소극적이고,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원래 자기표현을 제대로 하는 문화가 아닌데다가 소극적인 사람들은 연애에 적극적이기 힘든 법입니다.
남녀관계만으로 초식남들이 된게 아니라 일본이라는 나라자체의 문화나 성향이 크게 작용하는 거고,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에 대해 자주 하는 이야기들 중 하나가 한국 사람들은 스트레이트하다 즉 직설적이고 감정이 많고 분명하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일본인들의 연애패턴은 한국처럼 기념일,이벤트 서프라이즈 커플티 그런 연애를 했던 적이 없고, 한국인들의 연애패턴과는 원래가 다릅니다. 여자들을 위해 뭔가를 해준다는 그런 개념이 그냥 별로 없습니다.
단지 예전에 일본의 버블기같은 때는 남자들 주머니에 돈이 넘쳤죠. 회사면접 보러 온 사람에게 회사가 용돈과 차비까지 줫었던 정도고 해외 명품을 사도 자기나라에서 물건 살때 보다 쉽고 싸던 시기니 그런 시기에 몸뚱이로 돈버는 여자들이 부각이 안 될리가 없는 시기였을 뿐이지.
원래 일본여자들이 된장녀였는데 일본남들이 초식남들이 되서 개념녀가 된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일본여자들이 모두 일반적으로 개념녀란 이야기도 아닙니다. 지금도 일본여자들사이에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키큰 남자들이 인기 많습니다.
요즘 일본에서 초식남들 타령이 갈수록 많아지는 건 일본남자들이 예전엔 초식남들이 아니었는데 요즘에 그렇게 되서 그런게 아니라 기성세대들이 연애할때는 주머니에 돈이 있고 통장에 저금액이 있었지만,
일본이 버블 붕괴후 요즘 젊은 일본남자들 통장엔 기성세대와 다르게 돈이 없고 당연히 일본남자들 자체도 연애에 적합한 사람들이 아닌데 돈까지 없으니 더 자기만의 세계로 파고드는 것 뿐입니다.
한국의 남녀 연애관계와 일본은 원래 다릅니다. 비슷했던 적이 없고. 그냥 한마디로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은 지리적 거리만 가까울 뿐 정말 다른 유형의 사람들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일부 한국여자들에 대한 반감과 일본여자들의 환상에 이상한 소리하는 거 보면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