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넨 자국인 영국 음식도 많이 까서 이걸로 뭐라 하긴 좀 애매함. 근데 애초에 왜 노인한테 그렇게 매운 떡볶이를 먹였는지 모르겠음. 못 먹을 게 뻔한데. 그나마 조쉬는 여기서 유튜버해서 이 정도지 쪽본에서 외국인이 쪽본 음식이나 문화 조금이라도 깠다간 그 날로 욕 바가지로 쳐먹고 퇴출임. 근데 그래서 웹상에 까는 영상이 별로 없는 거 보면 우리도 외국인한텐 저런 태도를 취해야 하나 싶기도 함
오뎅이 아니고 어묵입니다. 영상 속 영국인들도 어묵이라는데 정작 한국인이 한글 단어 바르게 사용도 못하면서 외국인이 표현 좀 맘에 안들게 했다고 논란을 만듭니까~
영국남자 본인을 위한 영상 제작이겠지만 한국 홍보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고 느끼는데 이게 누군가에겐 별 문제 없는 걸 논란 삼고 싶을만큼 아주 불편한 영상인가 봅니다.
제가 이런 부류를 잘 아는데요.
자기의 이상한 문법을 어휘력을 과시해놓고 자기가 이상한걸 자기는 보통 몰라요.
왜냐고요? 자기가 쓰고 자기는 이해가 되거든요. 자기가 최대한 이해했으니까 남들도 이해할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래놓고 딴지걸잖아요? 어휴 난독증있네 하며 우월감을 갖으려고 합니다.
그렇게 정신승리하고 그는 떠납니다 왜냐고요? 반박할 논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소개영상을 올리면서 늘 한국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는데 재밌는건 국뽕소리가 상대 비하 하는데 사용된다는거죠
>>>>>>>>>>>>일단, 어떤 영상인지 소개도 없고, 영상에서 국뽕 소리를 한 건지, 댓글이 했다는 건지...상대방에게 어떠한 정보의 전달 과정이 없이 자신의 논리에 갇혀서 말하면...누가 님 머리 속엘 들어간 것도 아니고 어찌 알까요? 첫 문장부터가 뭘 말하려는 건지 파악이 안되니...그 아래 글도 이해하기 힘든 게 당연...
아래 글도 뭔가가 부적절...제가 문법학자가 아니어서 콕 찝어 말은 못하겠지만...대충
한국살면서 외국인이 떡볶이먹는것보고 꺄르르할수있단것 자체가 국뽕아닌지 생각들지만 ㅎ
>>>>>> 전 외국인이 떡볶이 먹는 영상을 보고, 웃고 떠들고 하는 것 자체를 국뽕이라 생각하는데...
영국식 음식비하 유우머 이해못하는것이 국뽕이라고 이상한 논리를 들이미는데ㅎ
>>>>>> 그 영상 댓글에선, 영국식 유머를 이해 못하는 것을 두고 국뽕이라고 치부하는 이상한 논리들을 펴더군요.
조선족 노동자가 포장마차에서 오뎅먹고 같은소리하면 연변식 개그로 이해할지 쌍욕부터 꺼낼지 의문이긴하네요
>>>>>> 만약, 조선족 노동자가 어묵 먹고 이 같은 소리를 하면...이걸 연변식 개그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반응이란게 무조건 우와 맛있다하며 반응하면 그건 반응이 아니라 짜고치는거죠
사람마다 같은게 맛있을수도 맛없을수도있고
음식중에도 걔들한테 맛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지..
먹고서 전부다 천편일률적으로 우왕 굳 코리안푸드 넘버원했으면 애초에 유명해지지도 않았고
볼 가치도 없었겠죠
작성일 : 17-03-03 09:48
조회 : 4,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