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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7 16:51
이쯤에서 보는 최근 지드래곤 인종차별 받은 사례
 글쓴이 : 더원
조회 : 12,531  

제가 유튜브링크를 올려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올리는지를 잘 모릅니다..일단 넣어보는데, 잘 안될지도 몰라서 ,그냥 주소도 써봅니다.(15초 이후)
http://www.youtube.com/watch?v=oepjKowPKts

이게 주소입니다.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oepjKowPKts"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사실  어떤 분노와 증오의 표출 같은 것 보다는, 주로 무시와 조롱이 최근의 인종차별의 주류를 이루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저런짓 흔히 하지 않는것 같아서 다행이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은
- 지디가 프랑스 패션위크에 참가(이브생로랑)
- 15초 이후에 어떤놈이 칭총, 니하오, 등을 말함.

 리플들이 ...

대부분은 이렇습니다만...

- 자신이 프랑스인인게 부끄럽다.
- 인종차별 정말 역겹다 없어져야 한다.

이런것도 있습니다.

-저거 프랑스인이 아니라 유입된 외국인이다
-한국인은 인종차별 더한다.
- 칭총이 왜 잘못된거냐 문제없다.
-이런사례가 있다고 모든프랑스인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단정하지 마라.
-프랑스인은 인종차별 제일심하다(이런리플 단게 또하나의 인종차별인데..) 이거쓴애는  프로필에서양인 여자 사진붙여놓고, 한국포함 온나라별로 다 인종차별을 하고 다니더군요, 중국만 찬양.
- 쌩뚱맞게 지디 담배피우는게실망이다. 대마초냐 이런것도 있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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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더원 14-07-27 16:51
   
투기꾼 14-07-27 16:52
   
"우리는 저런짓 흔히 하지 않는것 같아서 다행이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덕자뻑일뿐이죠.

결론은 이겁니다.

프랑스보다 부강해져서 프랑스인들이 자신의 혈통과 피부색에 열등감을 가지게끔 만드는거. 도덕가지고 역사는 승리하지 않아요. 애써 이런데서 우월감을 느끼는데 일종이 피해망상으로 보일 정도. 프랑스인이 스스로 잘났다라고 생각하는것에 비난의 여지고 뭐고 없음. 실제로 잘났으면 상관없으니까요. 다만 잘났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런 소리 하면 그냥 웃어주면 됩니다.
     
더원 14-07-27 16:55
   
제가 말한건 자뻑도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이 인종차별은 안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최소한  외국사람 지나가는데 아무죄없이 "칭총" 에 상응하는 비아냥거리는 언동을 하는걸 흔히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겁니다.

도덕자뻑은 대체 뭔가요? 말좀 가려합시다.
          
투기꾼 14-07-27 17:00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걸 놓고 말하는겁니다만. 물론 저의 표현방법에 사과드리죠.

물론 저도 지나가는데 그런 욕설하는것에 찬동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안하는게 옳은것이다라고 할 것도 아닙니다. 너무 도덕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해야 하나.
               
더원 14-07-27 17:01
   
님이 너무 비도덕적 프레임에 갇혀있는듯 합니다.
                    
투기꾼 14-07-27 17:02
   
도덕이 조선을 구원해준게 아니에요. 도덕에 대한 묵살은 욕만 들으면 되지만, 비도덕에 대한 묵살은 생존을 위협하니까요.

아무리 우겨도 약소국이 도덕성을 가지고 빨아주는 나라없습니다. 나약한 자들의 나약한 근성으로 보죠.
                         
더원 14-07-27 17:05
   
주제와 관계없는 국가의 흥망을 얘기하는 이유를 도대체가 알수가 없네요.  조선이 도덕적었는지도 모르겠고, 도덕이 구원을 해줬는지 아닌지도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왜 이상한얘기를 하지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게 나라망치는 의견이라는 건가요?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투기꾼 14-07-27 17:07
   
저는 나라 망치는 의견으로 봅니다만.

저한테는 '안그랬으면 합니다' 라는 말이 가생이에서 볼 수 있는 일본을 빨아대는 어그로보다 좀더 위험하게 들리거든요.

우리나라의 외인정책, 다문화, 민족파괴등을 접하고 있다면 사태의 심각성이 말 그대로 엄청나게 심각해서 님이 말한 그런 지평이 단순하게 들리지 않아요.
                         
더원 14-07-27 17:10
   
난 님의견이 나랑라망치는 의견이라고 봅니다.
말 참 함부로 하시네요. 어그로에 빨아대요? 더이상 대화 안하겠습니다.
                         
투기꾼 14-07-27 17:11
   
어차피 님이 이렇게 나올건 알고 있었으니 밑에서 '경고혹은예언'조로 말을 한겁니다.

뭐 여기서 님의 의견에 동조해주는건 1차적인 일이고 보다 여기서의 핵심과 교훈을 얻어내는게 중요하니까요.
                         
지세파 14-07-27 17:33
   
@투기꾼

옆에서 지켜보고 대화 쭉 읽어본 결과 그냥 님은 어그로시네요.

주제와도 관련없는 얘기를 혼자 논리 확정하셔서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님같은 분하고 대화면 나중에 우주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투기꾼 14-07-27 16:57
   
한가지 경고부터 하자면 우리나라의 그런 도덕우월주의, 느슨한 인종관으로는 다문화든 다인종이든 못 막습니다. 현실에서의 비참함을 도덕으로의 회피로 보상받는 방법은 이미 일제시대를 통해서 겪은터라 이런게 내성이 되어버렸죠. 결정적인 순간에 인종차별과 부딪치는 순간이 있고(1번. 인종이라는 걸림돌이 판단의 주된 내용이 되었을때 2번. 반대론자들의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공격) 여기서 '우리는 안했으면 좋겠다'라는건 일종의 패배주의 시각이 좀 깔려 있음.

분명히 알아야 할건 프랑스는 점점 몰락해가고 있다라는겁니다. 그 똘레랑스 떄문에요. 우리한테서는 선진사회의 지표도 아닐 뿐더러 프랑스는 뒤늦게 다문화의 실패를 알고 우파정권이 대세를 얻어가고 있죠. 여기서 얻어야 할 교훈이 고작 '우리는 인종차별을 안해서 우월하다, 그리고 안했으면 한다'라는 걸까요? 누구도 이런 한국을 놓고 대단하고 하지 않아요. 호구로 볼뿐.
     
더원 14-07-27 17:00
   
경고요? 어이가 없군요.
우리는 안했으면 좋겠다가 패배주의라는 님의 편견은 일종의 피해의식인것 같네요. 그럼 우리도 저러자 라고 하는게 옳다는겁니까?

그리고, 프랑스를 닮자라거나 좋다라고 한적이 없는데 참 이상하게 판단하시네요.
          
투기꾼 14-07-27 17:04
   
옳고 그른게 아니라니까요. 그냥 중립적일뿐.

1번. 프랑스는 이미 망해가고 있음. 그 이유는? 저런 인종에 대한 똘레랑스때문. 프랑스 상황이 안 좋다라는걸 알면 인종에 대한 감각을 새롭게 잡으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2번. 인종차별은 상황에 따라서 판단해야 할 가치. 때로는 안하는것이 좋지도, 하는것이 좋을때가 있음. 다만 모든 경우, 일반, 보편 타당한 그런 인종차별 절대화는 피해야 할 일. 스스로 손 발을 묶는 꼴임.
               
내일을위해 14-07-27 17:27
   
프랑스가 망해요? 한번 웃고 말죠.
     
질질이 14-07-27 17:27
   
과거 대제국을 이루었던 몽고나 로마, 현재의 미국사회를 보면 혈연이나 민족 단위보다
능력이나 충성으로 타민족을 받아 들여 강대국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님 생각은 한 쪽면만 치우쳤다는 것이지요.

유럽의 다문화 정책 실패로 판단 할 것이 아니라 경제 침체에 의한 사회적 현상일 뿐이지요.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어두운 면으로 표현해도 설명이 가능하죠.  어쩌면 정확한 사회적 연구가 아닌 객관적 지표 없이 이민자들의 문제로만 치부하는 것도 위험하지요.

어떻게 보면 문화의 충돌 내지 인종차별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똘레랑스로 프랑스가 망해 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차라리 똘레랑스가 있기 때문에 시민사회가 더 나아가 국제사회가 유지되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FrustratedCat 14-07-27 17:04
   
프랑스 같은 경우는 유입된 아랍인이 사건사고 많이 치고 다니죠. 인종차별이 일어나는 게 이상한 건 아님.
     
더원 14-07-27 17:11
   
솔직히 그네들이 피해 많이 보는 상황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전혀 관계없는 나름 연예인이 행사참여하러 온 상황에 저런말 내뱉는거 너무 심하다 싶네요.
          
레온 14-07-27 17:59
   
동감
godqhr 14-07-27 17:34
   
유럽이 다문화때문에 이러지도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죠
오죽하면 총리가 다문화 실패했다고 말할가요 어떻해 할려고해도 할수가없죠
ㅋㅋㅋ
카르마이즈 14-07-27 17:43
   
셀럽자격으로 참석한 사람한테  저런 언사를 할정도면 
현실에서  인종차별이 얼마나 심할지  충분히 예상할수 있는거죠.
쟤네들 생각에는 유명한 셀럽이래봤자  또다른  칭크일뿐이라는겁니다. 
이보다 더한 우월의식이 있을수 있을려나요.
이런걸 봤을때 한국이  인종차별이 제일 심한 나라라고 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망상이 지나친 사람들임. 한국에서는 속으로 비슷한 생각을 할지언정
일반인들 한테도 저런말 쉽게 못함
     
질질이 14-07-27 17:47
   
세상은 넓고 돌+아이들은 많지요 ㅎㅎ
쫑님 14-07-27 19:14
   
칭총이 무슨뜻이에여??
     
에헤라디야 14-07-27 20:10
   
중국인 비하인데..보통은 동아시아인들을 싸잡아서 칭총이라고 하죠..
외국인들한테는 중국어가 "칭챙총"이렇게 들리는 모양입니다.
골룸옵퐈 14-07-27 20:28
   
프랑스에서 중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빼앗고 마을 더럽힌다고 단체로 데모하고 그럽니다.
요즘 프랑스도 이민자로 인한 범죄율 급증에 구직난이 심각하고 청년 실업률이 높아 루마니안 집시를 포함해서
중국인에 대한 반감이 굉장히 심합니다, 일부에게서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이 나올 여지가 충분하죠.
물론 때와 장소는 가렸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