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7-26 02:46
썰전 보다가 이스라엘 사태에 대한 매우 적절한 표현을 보았습니다.
 글쓴이 : 마초맨
조회 : 1,82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사태는 마치,
 
마이클 타이슨이 아기를 있는 힘껏 마구잡이로 패놓고 아이가 나한테 침 뱉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캬~~~적절한 비유
 
 
그런데 솔직히 전 팔레스타인도 이해 안가는게,
 
아니 힘이 없으면 그렇게 마구잡이로 공격을 해서는 안되는 거 아닌가요?
 
보니까 팔레스타인이 150발의 로켓포를 이스라엘 민간도심 쪽으로 먼저 날렸고,
 
그 중 100발은 거기까지 날아가지도 못하고 중도에 떨어졌고,
 
50발이 도심지구에 떨어졌는데, 이스라엘이 이걸 요격시스템으로 거의 다 막아냈다고 하더군요.
 
이스라엘의 무장 방어력이 강해서 물론 피해가 적긴 했다지만,
 
아니 팔레스타인도 대체 무슨 생각해 그딴 짓을 하는 거죠?
 
이걸 독립투사와 비교하기 무리인 것은 우리나라 독립투사가 일본 민간인들을 겨냥해서 로켓포를 날리지는 않았잖아요. 우두머리 같은 사람들을 찾아서 폭탄던지기? 저격?을 한거지.
 
솔직히 팔레스타인도 문제인건 맞다고 보입니다.
 
마치 이런거죠.
 
겁도 없이 10대 양아치가 칼들고 격투기 선수에게 덤볐다가,
 
칼뺒기고 격투기 선수한테 무자비로 당하는 느낌?
 
물론 칼만 뻊고 격투기 선수가 아량을 배풀어서 처리하는 게 옳다고 보이지만,
 
그렇다고 겁도 없이 10대 양아치가 칼들고 상대를 살해할 목적으로 덤빈 것도 충분히 잘못되긴 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지세파 14-07-26 02:47
   
요즘도 강용석 횡성수설하나요??

이철희가 꼼꼼히 따져 물으면 횡성수설하다가 가끔 얼굴 빨게지면서 발끈하는거 재밌었는데
     
MeGaWeB 14-07-26 02:50
   
어제는 그래도 깔끔하게 정리해서 이야기 잘하더군여 ㅋ
          
지세파 14-07-26 02:51
   
강용석이 일반상식 얘기할 땐 말을 참 잘하는데

정치 얘기나오면 감정 이입되고 논리 파괴되고 전형적인 내말만 맞다 우기는 스타일

그래서 이철희한테 많이 밟혔죠.
               
MeGaWeB 14-07-26 02:56
   
확실히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
근데 저는 최대한 중립 입장에서 들으려고 노력하는데도
이철희가 이야기하는건 너무 이상주의처럼 들리더라고요
                    
지세파 14-07-26 03:00
   
확실히 이철희씨가 직업 자체가 정치 칼럼리스트기도 하고
정치연구소장이기도 하고 그쪽 분야에선 강변보다
말이 능숙하죠.

한편 이상적인 경향이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마초맨 14-07-26 03:02
   
제가 보기에도 이철희 소장? 그 분이 훨씬 차분하고 아는 것도 많고 논리적이더군요.
드크루 14-07-26 02:50
   
그런걸 보고 잘못했냐 안했냐 투표하는데 한국은 기권표를 던짐 ㅋㅋㅋ
     
마초맨 14-07-26 03:35
   
미국 눈치 본듯 ㅋ
TheCosm.. 14-07-26 02:52
   
그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단순히 미치광이들과 미치광이들의 싸움입니다.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을 동일시해서 보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하마스에게는 같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안위나 생명같은 건 염두에도 없습니다. 그저 인간방패로 삼을 뿐이죠.
그리고 거기에 무분별한 학살과 만행을 저지르는 이스라엘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최악이니...
이 두 미치광이들 사이에 낀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아무런 선택지도, 방법도 없이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겁니다.
     
마초맨 14-07-26 02:54
   
네 저도 좀 보다보니까 팔레이스타인이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지금 수정하여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보기엔 팔레스타인도 이스라엘 처럼 강하다면 반대의 짓도 서슴치 않을 놈들 인걸로 보입니다.

다만 지금 팔레스타인은 매우 약하고, 이스라엘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거 같아요.

둘다 똑같은 미친 광신도들 같습니다.

아 물론 민간인들이야 무슨 잘못이겠습니까....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급진적인 놈들이 미친 놈이지
          
TheCosm.. 14-07-26 03:01
   
팔레스타인측의 하마스나 현재의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이스라엘이나 서로의 존재를 용납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가 존재하는 한, 끝없이 싸우고 싸우겠죠.

누가 먼저 시작했던, 명분이 어떻게 되었든. 이미 두 집단 사이의 관계는 그 시작과 끝이 보이지 않는 얽힌 매듭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마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날은 없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에 친지들이 죽어나간 사람들 중에 복수를 생각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나올태닌깐요.
이스라엘이 태도를 바꾸는 날도 없을 것입니다. 하마스의 공격과 태러는 멈출 줄 모르고, 자국민의 피를 흘리느니, 이를 막기위해 더 많은 이들을 죽일태닌깐요.
               
마초맨 14-07-26 03:03
   
네...저도 썰전 보기 전에는 이스라엘만 미친 놈으로 봤는데,

썰전에서 앞뒤 내용 보고 나니까 결국 팔레스타인 미친놈들과 이스라엘 미친 놈들의 싸움이더군요.

그 와중에 죄없는 민간인들만 죽어나가는 거구요.
     
마초맨 14-07-26 02:57
   
3명의 이스라엘 아이가 납치 살해되고 난 뒤에,

1명의 팔레스타인 아이가 화형당한 것 뒤에,

팔레스타인 측이 급진적 이스라엘 6명을 체포했는데,

하마스는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로 안된다며

150발의 로켓포를 민간도심지역을 향해 날렸죠;;;

이 대목을 보면 팔레스타인의 급진적 단체 하마스도 이스라엘의 급진적 단체랑 차이가 없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하마스는 약했고, 이스라엘은 강했네요.
          
MeGaWeB 14-07-26 02:59
   
과격파 이스라엘 6명 체포한건 이스라엘 정부 아닌가요?
               
마초맨 14-07-26 03:00
   
아 그런가요? 전 썰전 보다가 들은 거라서..썰전에서 팔레스타인에서 체포한것마냥 말하던데
                    
MeGaWeB 14-07-26 03:03
   
이스라엘 측에서 잡아서 처벌하겠다고 했는데 하마스가 부족하다고 쏜게 맞을겁니다.
팔레스타인 측에서 잡았다면 그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죠(...)
                         
마초맨 14-07-26 03:11
   
그렇군요. 이스라엘에서 잡은 거군요. 그래도 그건 변함 없지 않아요? 민간 도심에 로켓 150발 날린건 성공 여부를 떠나서 저질의 테러리스트랑 똑같은 행위라.
MeGaWeB 14-07-26 02:57
   
팔레스타인이 로켓포를 쐈다기보다 과격 무장단체인 하마스에서 쏜걸로 알고 있는데..
팔레스타인 소년이 살해당한 복수라면서요.
그나마도 80만원짜리 싸구려라 아이언돔에 전부 막혔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로켓포 쏜게 잘못이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마초맨 14-07-26 03:00
   
그게 문제는 먼저 3명의 이스라엘 소년이 납치 살해됬고,

이스라엘은 이 범인을 수색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팔레스타인 아이 1명이 화형으로 살해됬는데,

정확히 누가 살해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스라엘 급진단체의 소행으로 두고,

팔레스타인 측에서 급진적 이스라엘 단체 6명을 체포합니다.

사실 이렇게만 끝났어도 이 지경이 아니죠.

그런데 팔레스타인의 급진단체 하마스가 그런 체포와 같은 것으로는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며,

이스라엘 민간 도심 지구로 150발의 로켓포를 쏘아 올립니다.

이게 제 정신으로 보이나요?

만약 하마스가 이스라엘 같은 힘이 있었으면 똑같은 짓을 해도 더 했을 놈으로 보이는 데요.

물론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은 무슨 죄겠어요.

하마스가 미친 놈인걸
          
MeGaWeB 14-07-26 03:02
   
위에도 썼지만 하마스가 제정신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ㅋ
근데 민간지역에 로켓포 쐈다고 또 다시 민간지역, 그 것도 여자랑 아이가 80%인 지역에
똑같이 폭격을 퍼붓겠다는건 좀...
               
마초맨 14-07-26 03:04
   
그렇죠. 그러니까 이스라엘 놈들도 제정신이 아닌 거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하마스(팔레스타인측 미친놈) vs 이스라엘 미친놈의 싸움 중에

죄없는 민간인만 피해보는 상황 같다는 말이에요.
엽동이 14-07-26 03:02
   
늦은시간에 로그인하게 만드시네 똑바로 알고갑시다 누가 테러햇단건가요 독립투사들이 외놈우두머리를 테러?
일본인인가요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안가르쳤을텐데 이런글이 잘못하다 일본번역글에 올라가면 덮석 물고 발작할거 뻔하지않나요
     
MeGaWeB 14-07-26 03:04
   
응..?
          
TheCosm.. 14-07-26 03:06
   
엽동이 님은 '우리나라 독립투사가 ~ 우두머리 같은 사람들을 찾아서 테러를 한거지.' 이 부분에서 지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당한 독립운동 또는 군사행위를 테러로 표현하신 것에 대해 말씀하셨네요.
               
MeGaWeB 14-07-26 03:07
   
아.. 본문이 추가됐었군요 ㅋ
               
마초맨 14-07-26 03:07
   
네 테러라는 단어를 쓴 건 잘못됬지요. 그런데 급하게 글쓰다 보니 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안났습니다. 그 점은 제 실수를 인정하지만 제 댓글의 내용은 그러한 의도가 아니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초맨 14-07-26 03:05
   
테러라고 하기 보다는 뭐라고 표현해야 하지?? 저격? 여튼 우리나라 독립 투사들이 외놈우두머리를 노리면 노렸지 민간인을 노리진 않았으니까 독립 투사다. 팔레스타인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라고 말씀드린건데;;;어디서 그렇게 열을 받으신건지...오해가 있으시면 푸시길

팔레스타인처럼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노리는 것은 테러,

적국의 우두머리만 노리는 것은 독립운동의 행위니까 그 차이점에 대해 말한건데

 어디서 그렇게 열을 받으신거죠?
          
TheCosm.. 14-07-26 03:08
   
테러라는 표현이 독립운동을 표현하기에는, 무분별하고 파괴적인 행위라는 이미지가 있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감한 영역일 수 있을 것입니다. :3
               
마초맨 14-07-26 03:09
   
그렇군요. 정확히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우두머리만을 폭탄던지기? 저격하기? 흠;;; 순간적으로 뭐라 말하려고 하는데 떠오른 단어가 하필 그 단어가 떠올라서 실수했네요.

의도는 그게 아닌데

어쨋든 제 실수고 본문 수정해놓도록 하겠습니다.
브리츠 14-07-26 03:11
   
처음엔 요인 암살부터 하죠 보복으로 민간인 피해가 쌓이고 그러다 보닝 서로 증오하고
이젠  그 민족 자체를 공격하는거죠
하마스는 민간인 피해를 유도해서  증오심을 더욱 키우게 해서 아랍권과 이스라엘이 싸우길 바라고
이스라엘은 알면서도 정권 유지를 위해 즉각 보복을 하게 되고
결국 죽어나는건 힘없는 사람들이죠 특히 아이들..
솔직히 둘다 똑같지만 역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팔레스타인에 더 동정이 가내요
     
마초맨 14-07-26 03:13
   
전 팔레스타인의 민간인들에게 동정이 가고, 팔레스타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유대인이나 그놈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물론 민간인들은 죄가 없으니 동정이 가요.

결국 급진적인 미치광이에 의해서 피해보는 건 죄없는 민간인들 같아요.
마초맨 14-07-26 03:18
   
흠 여태 매번 헷갈렸는데,

썰전이 정리를 잘 해놓네요.

덕분에 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사태에 대해서 이제 좀 파악된 느낌입니다.
mrhd 14-07-26 09:19
   
하마스를 옹호한다기 보다는 과격파들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고 해야하나요.

생각해보면 잘살고있는데 영국 같은 강대국이 이스라엘 국가 건립시켜준다고 조약맺고

땅덩어리 갈라서 준것도 모자라 인구도 팔레스타인 인구가 더 많은데 이스라엘 땅이 더 넓고.

유대교 논리에 따라 다른종교 중동인들은 죄다 죽여야 할 대상이니 전쟁일으켜서 가자지구로 몰아넣고

폭격해서 학살하고.

이런 상황이라면 국제사회가 보는 시각처럼 냉정하게 대처는 개뿔이고 무슨짓을 해서라도

발악하고 싶을겁니다. 그게 제 3자 입장에서는 미친놈처럼 보일지라도.

그리고 종교적 분쟁도 한몫 하므로 양쪽간에는 절대로 이해가 불가할테니..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강대국에 의해 식민지 - 내전 - 분단을 겪었던 만큼

팔레스타인이 처한 상황이 안타깝고 이스라엘을 비롯해서 유대인이 지배하는 강대국의
 
만행을 용납할수가 없네요.
     
마초맨 14-07-26 14:03
   
우리나라 독립투사들은 민간인을 상대로 테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하마스가 이해받기 어려운 부분이구요.
바랑기안 14-07-26 13:58
   
우리 독립투사들은 무턱대고 가자지구정도되는 땅도없이 영토 전체가 일본에 먹혔음에도 일본인 민간인상태로 테러는 안했습니다.
갈매기사랑 14-07-26 17:04
   
권력을 탐하는 인간치고 조국이라는 것이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