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만져주면 좋아하는 개와 달리..
고양이는 자기 기분에 따라 만져줄때 태도가 명백하게 갈리죠
한마디로 기분 내킬때 만져주면 좋아하는데..
반대로 기분 안내킬때 만져주면 저렇게 싫어하는 티 팍팍 내죠
이런 고양이의 습성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예전에 만져줘서 좋아했으니..지금도 만져주면 좋아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계속 만지려고 드는데...
이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만 주는 행위입니다
반대로 사랑받고 싶다는 기분이 들때는 자기가 직접 와서 만져달라고 다리사이를 막 비비고 살짝 깨물고 그러죠
특히 그르릉 거리는 소리를 낼때는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는 의미로 내 모든걸(?) 다 바칠테니 집사 네 맘대로 해라는 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