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3-06 11:24
평소에 공상하거나 글쓰는걸 좋아하는데 좀비전쟁영웅 스토리 써보고싶더군요
 글쓴이 : Marauder
조회 : 194  

그전에도 이런스토리는 만들어두긴했는데 부산행보고 더 욕심이 생기더군요.(사실 아이엠히어로 나오기 전부터 생각했던건데 제가 생각하던 부분과 약간의 공통점이있어서 놀랍더군요. 바로 배후가있다는 사실. 물론 전 외계인 sf물은아니고 fantasy 였습니다만...)

지금이랑은 좀 많이 다른... 좀 웃기긴하지만

일반인영웅이 군대를 조직해서 좀비를 막는거요.

사실 좀비자체가 현대무기와 상성이 좀 안좋게 구현되는데... 반대로

중세 중갑보병이나 공성전 요새전에서는 좀비가 약한편이죠.

뭐 일반인이 성을 쌓고 창과 방패로 밀집대형을 연구해서 붕괴된 국가에서 안신처를 세우고...

좀비의 최대 약점인 지능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애초에 방패를 고정시키고 멀리서 창을 사용해 안전하게 좀비를 처리하는거죠. 워킹데드처럼 칼하나로 위험천만하게 상대하는것보단... 훨씬 안전하고 현실성있게 좀비를 처리하죠.(뭐 애초에 현대에 방패는 그렇다쳐도 창구하는건 어려우니 그걸 만드는것도 스토리로 넣어야겠죠)

그렇게 바리케이트치고 공중전하고... 농사짓고... 생존하면서 그런사람들이 수천명씩 모여서 하나의 도시국가가 탄생하고... 그속에서 각종 정치질 범죄, 이러한 인간군상의 사회가 나타나는거죠. 일반적인 좀비영화와 달리 사회가 완벽하게 무너진것이 아니라 반쯤 무너진 상태에서 이루어 나가는 스토리...

반대로 좀비는 뚫기위해 다시 진화하고... 일부 지능이 있는 좀비가 생기지만 과한능력은 아닌 적당한 숫자의 위기가 등장하고 영웅은 다시 슬기롭게 대처... 

보통 좀비영화에서 은신처가 무너지는 이유로 사람들간의 다툼이나 부주의 혹은 말도안되는 괴물좀비의 등장으로 인해서 위기를 넘어서 은신처가 무너지고 이런 식상한 일의 반복인데 스토리라인 자체는 훨씬 다채롭게 쓸수있을거같네요.

이건뭐 드라마로 만들어도 되겠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겨리 17-03-06 13:17
   
조선시대 좀비사극나온다던데 참고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