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7-24 13:31
요즘 험한 시위 분위기...
 글쓴이 : 뿡뿡
조회 : 2,198  

나고야하고 오사카다녀왔는데 오사카는 확실히 험한시위 많고요...

잼있는건 시위하는걸 무슨 서커스 하느거 처럼 보면서 사진 찍더군요...

제 으산이 한글써있는 우산인데 시위대 한명이 저 가리키면서 3명이 와서 한국사람이면 당장 네 나라로 가라고 해서...

인상 쓰면서 난데요?(뭐야?)  하고 싸울듯이 덤벼드니 훔쩻하고 다른 2명한테 이끼마쇼...(갑시다) 하고 끝...

한발짝 앞으로 들이대니 그냥 뭐 도망가는 수준?...그냥 동네 축제 분위기 같은 느낌이지만 시선은 제가 한국 사람인걸 알게 된후 그 느낌은 드럽긴 하더군요...

몇몇 일본 분들 와서 죄송하다고 하니 뭐 그렇게 험악하지는 않았습니다.

결론..분위기상 험한 시위는 소수극우만의 분위기는 아닌듯... 극소수의 장상작인 사람 때문에 그나마 위안...

험한 일본인 만났을시 한대 칠듯이 들이대면 도망가는 왜구 종특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riki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디호디호 14-07-24 13:34
   
이까마쇼...ㅋ 일본에 거주하시나봐요 고생이 많으시겠네
     
뿡뿡 14-07-24 13:35
   
잠깐 일때문에 다녀왔습니다...ㅋ 일본어는 거의 초급 수준이예요...ㅋ
우왕 14-07-24 13:43
   
난데요는 어감상 귀여운데요
12point 14-07-24 13:43
   
쪽빠리들은 잡아다 학살해줘야하는데..울나라도 좀 혐일 시위같은게 있었으면 조켓네여 개인적으로
PKbong 14-07-24 13:45
   
요즘도 하는군요.

오사카에서 많이 하는 이유가 그쪽에 한국인이 많아서인가요?

저도 일본으로 여행갔을때 오사카, 교토 이렇게 둘러보고 왔는데
     
뿡뿡 14-07-24 13:49
   
아무래도 그게 크죠...오사카가 역사적으로도 한국적인게 많다보니 오사카 사람들은 정이 있고 한국적이다 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공격 대상이죠...히로시마는 야쿠자 오사카는 한국...그래서 은근 지역 갈등 심합니다...
꿀꾸라 14-07-24 13:55
   
근데 아직도 험한  시위가 있나요??  뉴스에 안뜨길래  어느정도 잠잠해 진줄 알았는데..
     
뿡뿡 14-07-24 13:58
   
더 조직적인거 같네요...뭐랄까?...일상 다반사라고 하나요?...걔들한테는 이게 그냥 일상이예요...ㅋ
          
꿀꾸라 14-07-24 13:59
   
그쪽에  일하시는  한국 분이나  재일 교포 분들은  힘들겠네요..
냄비우동 14-07-24 14:01
   
요즘 일본사회에서 혐한 분위기는 대충 이런 느낌 아닐까요

적극적인 혐한 (넷이든 현실이든 적극적인 혐한 )- 20%
적극적 방관자 혐한(넷에서는 적극적이지만 현실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대신 나서는 사람에 대해서는 응원은 해주는 타입)-30%
소극적 방관자 혐한 (넷에서는 비교적 적극적이지만 현실에서는 절대 혐한임을 드러내지 않는 스타일)-30%
소극적 반혐한( 넷에서는 혐한을 비꼬거나 무시하지만 현실에서까지 그들과 부딪칠 생각은 없는 타입)-15%
적극적 반협한( 현실에서든 넷이든 혐한을 비난하며 적대하는 스타일)-5%
     
뿡뿡 14-07-24 14:04
   
네...저도 그런거 같아요...적극적인 사람하고 가담하제는 않아도 속으로 잘한다라고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카루스00 14-07-24 14:05
   
혐한시위가 지금처럼 활성화 되기 전부터 저런 방숭이들은 있었죠. 예전에 제 친구가 일본에 유학갔을 때 그랬다던데, 식당 같은 곳에서 알바를 했는데 거기에 같이 일하는 놈 중에 양아치 같은 놈이 툭하면 시비걸고 친구가 지나갈 때마다 혼잣말하듯이 한국 욕하고... 친구는 어렵게 구한 알바 그만두기 싫어서 참았다는데, 어느날 참다참다 폭발했다더군요. 퇴근 시간에 그놈 친구들이 가게 앞으로 우르르 몰려와서 진을 치고 있었는데, 퇴근하는 친구한테 그놈이 똥같은 한국인 어쩌고 지껄이면서 일본을 더럽히지 말고(뭘 더럽힌다는 건지-_-) 한국으로 꺼져라고 소리치고 그놈 주위에 친구놈들은 큰소리로 비웃고 조롱하고, 결국 폭발한 친구가 바닥에 굴러다니는 빈병 하나 집어들어서 팍 소리 나게 깨고 깨진 술병 그놈한테 들이밀면서 다시한번 지껄여보라고 했더니 그놈이랑 그놈 친구놈들이 얼굴이 새파래져서는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쳤다던데... 그 다음날 그 양아치놈은 알바를 그만뒀다더군요. 방숭이들이란, 어쩜 그렇게 하나 같이 찌질한지...
     
뿡뿡 14-07-24 14:10
   
넵...ㅋ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ㅋ 진짜 일본애들은 이해가 안되는게 1대1은 절대 생각도 못하고 여러명 있을때 말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스개이 하면서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주면 상대방이 겁먹는줄 알고 더 공격적으로 대하는데 거기에 기죽지 않고 멱사루한번 잡으면 코믹영화에서 보는 것도 아닌 현실이...

이따 이따 이따...이러면서 도망 가요...ㅋㅋㅋㅋ 진짜 이해불가죠...ㅋ
Mahou 14-07-24 14:12
   
음..저도 일본인하고 2번정도 패싸움을 해보았는데, 한번은 미국에서 초딩때라 패스하고...
(이땐 좀 맞음 ㅋ일본놈이 형이라)
술집에서 여차여차 시비가 나서, 싸웠는데 뭐 상대는 그쪽 양아치였고요.
개패듯이 팬것은 아니고, 열받을 때마다 한대씩 치는 정도? 종종 날라치기하고..
근데, 끝까지 자존심은 세우더군요. 정확히는 한놈은 아닥하고 있고, 한놈이 근성이 있었슴 ㅋ
신고할꺼야!!! 추방당하게 할꺼야!! 그럴꺼야!!! 우어어엉!!! 이러면서요 ㅋ
     
뿡뿡 14-07-24 14:18
   
우리 아빠가 세무소 직원인데 너네집 세금 백배 받게 할거야...라고는 안했나요?..ㅋㅋㅋㅋㅋㅋ 제 아는 후배가 유핟증에 일본 이민자랑 싸울때 그랬더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