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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1 01:47
아래에 업소녀에 이어서 이번엔 미용실 조선족 이야기
 글쓴이 : 빠따뷁커
조회 : 4,084  

미용실에 갔는데 굉장히 키가 작고 그냥저냥 이쁜 여자가 있는데 그분이 내 머리 잘랐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조선족이더라구요.
 
머리깎으면서 보통 미용사들이 이런저런 이야기 하게 되잖아요? 얘기하다 보니까 나이 얘기 나와서 알고보니 나랑 똑같은 29세더라구요.
 
어떻게 하다가 또 직업얘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미용사되기 전에는 뭐했냐고 물어보니까 "마사지요"
 
이랬는데..... 그 후로 혼자서 온갖 이상한 상상과 추측을 다해봄.... "마사지????? 젊은 여자가 마사지 했다는거는 그런 곳에서 일했다는건가??" 이러다가 "아니 손님한테 떳떳하지 않은걸 이야기 하겠어..." 이러다가 "아니지 아니야, 혹시 일부러 내 관심끌려고 솔직하게 얘기한건가" 이러고...........
 
근데 나중에 조선족이라는걸 알고보니 더 좀 그런거에요. 조선족들이 성매매로 오는 경우도 많다고 어디서 들은 적은 있기 때문에.... ㅠ 근데 생각해보면 건전한 마사지일까 싶기도 하고요.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말로는 아마 얼굴 마사지라고 하던데 좀 불분명하네여..
 
 
솔직히 저는 여자 미용사들이 머리 깎아주고 감아주고 할때 머리 만지는게 너무너무 좋아서;;; ㅋ
 
그분이 그 얘기하고부터는 머리 깎이는데 기분이 좀 야릇하고 그랬음.
 
님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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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비 15-08-21 01:54
   
중국에는 퇴페아닌 안마가 많아요
전 개인적으로 발안마 받는것을 좋아합니다 ㅎㅎ
     
빠따뷁커 15-08-21 01:56
   
안마 받으면 기분 좋죠..

만약에 그분 퇴폐가 아니었으면 나 혼자서 이상한 생각을 ㅋㅋ ㅠ
TimeMaster 15-08-21 01:55
   
발마사지 같은것도 중국에는 많습니다. 예전 다큐를 보니 백여개 이상의 체인을 가진 업체들이 여럿 있을정도니까요. 물론 중국도 일이 힘들고 보수도 그리 많지않은 발마사지사가 그리 사회에서 좋은 대우를 받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이 건전업소이고 1년정도의 합숙을 하며 배우는 전문학원등까지 있을정도로 그냥 하층민의 직업정도로 여겨지고 있지요.

그 조선족도 그런 업소에서 일했을지도 모르지요. 안좋은 쪽에서 일했던 거라면 일부러 숨겼을겁니다. 굳이 말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스나이퍼J 15-08-21 02:07
   
조선족이라고 마사지 하면 퇴폐로 보시면 안되요.... 저도 집근처에 조선족이 하는  지압맛사지 있는데 거기 자주 가거든요... 다른곳도 몇군데 가봤어요....  조선족이 지압맛사지 하더라구요...  그리고 타이 맛사지랑은 좀 달라요.... 타이는 지압도 있지만 스트레칭이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는데... 조선족이 하는건 스트레칭보다는 지압이 좀 더 많더라구요...
북극물범 15-08-21 02:07
   
님한테 영업질 한 것일지도 모르죠.
나 아직도 하니 관심있으면 얘기하라고 말이죠.
군포시청 15-08-21 02:09
   
건마겠죠 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