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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4 09:54
"마치 일본의 쇼와시대 같은 한국"
 글쓴이 : 배리
조회 : 4,093  


한국 여행이나, 기타 한류 관련 일본 방송 프로를 보면 사회자나 패널들이

곧잘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마치 쇼와시대를 보는것 같다", "일본의 몇십년 전 모습같다"


사전적 의미로 쇼와시대는 1926년부터 1989년 까지의 히로히토 일왕시대

를 일컫는 말이지만, 중장년층 일본인들에게는 흔히 그들의 향수를 자극

하는 7,80년대를 가리킵니다.


활기차지만 어딘가 좀 개발이 덜 되어있고, 토속적이어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말하자면 현재보다 많이 촌스러운 그런 이미지라고 할까요.


예를들면, 일본 방송에서 부산 여행을 소개하면서 굳이 아직도 남아있는

달동네를 집중 조명하며 "이곳은 일본의 쇼와시대를 연상케 해서 감회가

무척 남다르다" 같은 멘트를 꼭 날리죠.


뭐... 그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한국이 전체적으로 봤을때 아직 일본에

비해서 도시화가 덜 된 부분이 분명히 있죠. 일본인들 눈에는 과거 자신

들이 답습했던 모습들을 현재의 한국에서 찾아 볼 수도 있을겁니다.


우리도 중국이나 동남아의 생활상을 보며 "마치 한국의 90년대 같다"는

말을 때때로 하니까요. 그런데, 일본 방송이나 혹은 니코동의 댓글에서

쇼와시대 같다, 촌스럽다, 일본의 90년대 같다... 이런 말들을 지나치게

자주 듣다보니 슬슬 고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적어도 패션에 있어서 이제 일본과 한국은 갭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하지만 일본인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예를들자면, 남자들이

눈썹을 가늘게 다듬는 것은 전세계 트랜드와 전혀 동떨어진 일본만의

갈라파고스 패션입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되도록 눈썹을 자연스레

다듬는 한국 연예인들을 보며 촌스럽다고 깔깔거리죠.


모든 기준은 일본입니다. 설령 세계적인 트랜드와 동떨어졌다고 해도

일본에서 현재 유행하는 것이라면, 적어도 그게 아시아에서는 표준이

되어야 한다는 오만함이 일본인들의 의식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2000년대 초반 드라마 한류가 일본에 상륙했을때, 2010년경

K-POP 붐이 불었을때, 일본인들과 일본 언론은 늘 한결 같이 똑같은

말을 되풀이 했습니다.


"한류의 인기비결은 일본의 과거 8,90년대 향수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한국 아이돌을 보면 마치 90년대 일본 아이돌의 전성기를 보는듯하다."


절대 한류가 유행을 선도한다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과거 향수

를 자극한 것이 한류의 성공 비결 입니다. 한류는 전혀 새롭지도 않고

일본이 한때 밟아왔던 과거의 모습일 뿐입니다.


왜냐면 적어도 아시아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것은 무조건 일본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류를 인정하면 그 자존심에 상처를 입습니다.


삼성이 아무리 전세계 스마트폰 업계를 선도해도 일본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혐한은 물론이고, 심지어 한류를 소비하는 친한 일본인들까지 그러한

마인드는 똑같습니다. 근 100여년 동안 아시아에서 누린 일본의 위상

을 생각해보면 일본인들의 심리가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꼈습니다. 일본의 영향력은 예전과 비할바가

못되고, 한국과 중국은 무섭게 성장해 버렸습니다.


일본이 과거의 영광에 매달려 한국과 중국,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늘

아래로 깔보는 행태를 언제까지 고수할지 의문입니다.


아직까지 일본이 한국보다 몇걸음 앞서 있는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한국에 아직 일본의 8,90년대를 연상시키는 미진한 부분이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일본이 한국을 보며 쇼와시대같다, 몇십년전의 일본

같다, 한국은 늘 촌스럽다, 이런 소리들을 지껄일 시간은 이제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믿습니다.


아침에 일본 어느 케이블에서 방송한 한국 여행 관련 방송을 보다가

뜬금없이 삘받아 쓸데없이 긴 글을 쓰고 말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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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박스티 14-06-04 09:57
   
엥 일본도 도시화 덜된곳 많지않나요;;; -_-;;.. 후쿠시마쪽보니까 우리랑 별반 다를바 없던데;
들기름 14-06-04 09:58
   
반대로 우리나라 방송이 일본 시타마치 같은 데 가서 한국의 90년대같다 그러면 단체로 멘붕오겠네요.
얼론 14-06-04 09:59
   
우리가 중국이나 동남아 보는 눈이죠
실제로 촌스럽게 보일걸요?
가볍게 무시하면 그만
행화촌 14-06-04 10:02
   
동감입니다.  일본애들의 소화~~운운 하는 말에는 역겨운 우월감이 숨어있지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그게
현실이었으니 어쩔수 없었다고 해도,  이제는 문화건 경제건 일본이 우월감을 느낄 분야는 몇군데 없죠.

역사적으로도  일본이 한국에 문화적 우월감을 느낀 시기는 근대 백년정도가 유일할걸요.
이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니코니코 14-06-04 10:07
   
쇼와시대는 장기침체 전의, 일본 최고 전성기를 일컫는 것이니 부정보다는 긍정의 의미가 크죠.
     
배리 14-06-04 10:16
   
네. 그렇기도 합니다. 쇼와시대같다는 말은 다양한 의미로 쓰이죠. 80년대가 일본의
최고 전성기였으니 굉장히 활기차고 희망찬 시기를 일컫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본 방송에서 한국의 달동네를 소개하며 "쇼와시대 같다" 라고 감상을 말한
다면 그것은 조금은 다른 의미가 되겠죠.
드래곤쥐 14-06-04 10:09
   
저는 오히려 일본이 모자라 보이던데
투기꾼 14-06-04 10:09
   
일본인으로서는 자기네들의 전성기인 소화시대(1925~1988)를 그리워하는건 당연하죠. 물론 여기서 쓰이는 소화시대 같다는 말은 비하하는 의미이긴 합니다만. 뭐 그렇게 하라고 냅두면 됩니다.

사실 저도 일본하면 90년대초기에서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정체된 국가로 보거든요. 패션이나 음악이나 그런것들. 만화나 애니 이런건 퇴화하고 있고요.
이니 14-06-04 10:10
   
전혀 맞지도 않는데다 들이대며 과거의 향수 운운하고 있는걸 보자니
웃기지도 않죠
그냥 과거에 우리가 잘나갔던 때 있잖아  그때랑 비슷한 느낌으로 요즘 잘나가는 한국이다 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시차적관점 14-06-04 10:12
   
그게 보고 싶은것만 보기 때문입니다..

개네들이 한국에서 보고 싶은건 바로 그런 뒤떨어짐이에요..

개네들 한국오면 맨날 트롯트음악 이박사 음악 틀면서 어디 재래시장 가는게 거의 다죠..

개네가 그걸 보고 싶은거에요.. 시청자들이 편하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고정관념 자기들보다 뒤떨어져있다.. 그걸 확인하는게 시청자쪽에서도 마음이 편한거죠..

그렇게 접근해야 시청률도 더 나오고..

괜히 한국의 발전된 모습 이런거 보여주면서 자기들 고정관념을 깨는 방송을 하면

불편한거죠..
가왕이승철 14-06-04 10:12
   
대만이 과거엔 아시아 4소룡 중에서 선두였는데 중얼중얼거리는거랑 똑같은거겠죠
     
투기꾼 14-06-04 10:15
   
그렇죠. 일본이나 대만이나 90년대까지는 좋은 성장을 했지만 이 시기부터 사회가 활력을 잃고 똑같이 정체되는 것이죠. 간단한 지표로는 임금수준, 총산출 이런 것들이 있을 겁니다. 일본으로서는 80년대 말에 날렸던 터라 이런 시스템에서 굳이 국가개조의지를 못 보여주고 보수적으로 집착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대만은 성장도 그럭저럭인데 겉모습은 우리나라 90년대 이전 모습이죠. 일본은 그 시기에 너무 치고나간터라 우리가 따라잡는데 시간이 걸린 것이고 대만은 같은 지평에서 출발했으니(사실 대만은 대륙금괴를 모두 들고와서 성장조건이 좋았죠) 우리보다 저 밑에 있는 것이고요. 이 두 국가의 또 재미있는 특징은 가계금융자산이 많다는 겁니다.
소고기좋아 14-06-04 10:38
   
ㅋㅋㅋ 잼나요 잼나~
핵을품은쌀 14-06-04 10:41
   
인정할건 인정해야함. 사실상 지금 일본이랑 우리격차는 한두걸음 정도가 아님. 국내총생산을 비교해봐도 그렇고, 개인당국내총생산역시 일본이 2배이상 우위에 있음. 나라의 국력이 무력보다는 경제력으로 평가받는 시대인 지금 일본은 명실공히 세계 5대 국가중에 하나고 우린 아직 12위 수준에 머물러 있음....지금 우리나라 GDP올라가는속도 생각해보면 도저히 이 차이가 빠르게 좁혀질것 같지도않고. 일본을 따라잡으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들것으로예상함.
     
투기꾼 14-06-04 10:46
   
2013년 기준으로 39000달러. 한국 26000달러입니다만 대략 1.5배. 2배니 뭐니 그런 수치에는 그렇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수치에 대해서는 정확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국력순위에서 일본을 5위로 두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상임이사국인 영국, 프랑스에 비해서 군사력, 정치외교에서 열세로 평가받고 있으니까요.
     
굿잡스 14-06-04 11:03
   
개인당국내총생산역시 일본이 2배이상 우위에 있음.> ㅋㅋ 그 1인당 지디피 어쩌고가

한창 잽 엔고로 엔화 거품에서 형성된 사항이죠 ㅋ. 지금 아베 엔저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고(다만 초고령화로 지들 죽는 인구들이 급격히 증가하니 숫자 놀이에선 화폐가치가

떨어져도 어느 정도 방어하고 있는 것이고 이와는 달리 우리는 지금 그래도 꾸준히 인구

증가 상황에서도 1인당 지디피가 늘고 있군요)
     
Iniesta 14-06-04 11:36
   
국내총생산으로 1억 인구의 일본을 어떻게 이겨요. 통일이후면 몰라도..
총생산이 낮다고 독일,프랑스 애들이 일본보다 못 살진 않죠.
          
굿잡스 14-06-04 11:56
   
1인당 지디피 어저고 이야기 하는데 뭔 국내 총생산요 ㅋ
               
Iniesta 14-06-04 12:00
   
아니 본댓글 다신분이 총생산 비교 하잖아요. ㅋ
굿잡스 14-06-04 10:56
   
21세기 잽은 도시 전체가 대체로 그냥 달동네 수준임 ㅋ(도쿄등 특정 중심가 빼고는)

기본적으로 도로자체가 에도시대 이후 울 나라로 치면 못사는 동네 골목이나 달동네 연상하는

좁은 도로를 따라 형성되어 있고 가옥도 보면 작고 낡은 집들과 빈집들도 많죠.
kuijin 14-06-04 10:56
   
흠.....일본이 그렇게 90년대에 도시화가 많이 진행되었는지는 몰랐네요....
굿잡스 14-06-04 10:59
   
"한국 아이돌을 보면 마치 90년대 일본 아이돌의 전성기를 보는듯하다."

>>?? ㅋ 이것도 캐소리인게

90년대 당시 울 나라 댄스 그룹이나 합합가수들이고 당시도 잽은 이쪽 분야에선 울나라 수준에 못미쳤음요.(뭐 이건 요즘 유튜브만 찾아봐도 당시 수준 바로 드러날걸 ㅋ)
훵키 14-06-04 11:01
   
지금 일본애들 패션 촌스럽지않나요?
     
굿잡스 14-06-04 11:04
   
전 잽 패션 보면 촌스러운것 보다 바로 느껴지는게

우리로 치면 동네 양아치 같은 느낌이 넘 강해서 싫든.

특히나 제일 꼴불견이고 솔직히 매번 볼때마다 토나왔던게

남자들 눈썹에 장난질 쳐하면서 여자보다 더 가늘게 헛짓거리 하는 것 보면

(진짜 뭔 다 호모색도 아니고 웁스...)
태공망 14-06-04 11:11
   
일본 촌시러워요
일본은 20~30년 전에나 잇어보였지 요즘은 촌빨날린지 오래됐음
휴먼 14-06-04 11:12
   
솔직히 10년전만해도 우리나라에서 일본패션이 유행한적이 있었고 그때 당시 저도 일본 패션이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촌스러워보이더군요? 주렁주렁 너저분해 보이고 말이죠. 일본놈들은 악세사리든 화장이든 과하면 그게 멋인줄 아나봐요? 그리고 10년전에는 일본패션이란 단어를 쇼핑몰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죠? 이제는 일본패션 완전히 한물 갔다는 말입니다. 근데 뭐 갈라파고스 우물 안 개구리 방숭이들은 아직도 자기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는거죠.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방숭이들은 섬 안에서 별다른 변화없이 그대로이니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 것도 이해는 가네요. 며칠전에 패션업계에 대한 방송을 봤는데 외국 모델이나 디자이너들이 이제 아시아 패션의 중심은 서울이라고 말하더군요? 10년전까지만해도 일본이 중심이었는데 이제는 아니라고~ 도시풍경이 일본이 더 깔끔하다는건 인정합니다.
     
lemar 14-06-04 11:22
   
아시아 패션 중심이 서울이 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성장세로 봐서는 중국이 될거고 현재까지는 압도적으로 일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구매력에서 게임이 안되니까요..
프랑스에서 새 브랜드 나와서 우리나라에 팔면 팔리지도 않지만 일본은 많이 사거든요
인터넷에 이상한 패션만 소개되어서 그렇지 멀쩡한 스타일도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이 삽니다

근데 문제는.. 체형이 하도 개떡같아서 좋은옷 걸쳐봐야 티도 안남 ㅋㅋ
헤어샵 기술도 우리보다 낫다고 하던데 그 좋은 기술로 사자머리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투기꾼 14-06-04 11:54
   
적어도 중국이 패션중심이 될일은 없을 겁니다만. 성장세라는 말을 오독하시는데 단순히 패션, 의류시장의 크기가 성장한다고 해서 패션중심지라는 말이 되는건 아닙니다. 중요한건 중국패션을 놓고 주변국이 따라하고 싶지 않다는것이죠. 더욱이 그 중국패션도 어디에서 영향을 받는가 보면 말입니다.

패션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본'이 압도적이지도 않고 더욱이 일본의 트렌드는 자기만의 세계인지라 딱히 이걸로 중심 운운할건 아닙니다. 서울의 위치는 보다 규명될 필요가 있고요. 참고로 한국의 패션시장은 37조원 일본은 90조원 되는 걸로 압니다.
Iniesta 14-06-04 11:26
   
이박사와 조용필 정도만 알던 4,50대 넷우익들이 적응을 못하는거죠. 겨울연가때 쇼와시대 향수 자극한다며 계속해서 떠들었지만 kpop붐 이후 젊은세대들도 회유하니 할말이 많이 없어졌죠. 한때 노바디 등 레트로가 유행할때 곡들을 들려주면 의도성을 모르고 촌스럽다고 하고 이박사때도 저게 한국의 주류 음악인줄 착각하는 일본인들이 꽤 있었죠. 이러니 한국 음악이 갑자기 성장한줄 아는거죠. ㅋ
해치 14-06-04 11:27
   
현재를 자랑하지 못하고 과거를 그리워 하는것 자체가 이미 망해가고 있다는 증거이죠.

사람도 내가 과거에 어쨌다는등, 내 주변이 어쨌다는 등의 말을 주로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재의 자기자신에게는 자랑할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듣습니다.

주로 사기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대화법이기도 하죠.^^
KEthoss 14-06-04 12:03
   
쇼와쇼와 80,90년대 거리는것도 그 시절이 일본경제의 최전성기라 그때의 모습을 떠올리는 한참 잘나갈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시기라서 질투나 부러움을 반증하는것도 있을듯 해외에서 인기있는 한국 드라마나 예능 케이팝아이돌보고도 뜬금없이 쇼와 쇼와 거리는데요 뭘 ㅋㅋ 한국 특유의 북방계적인 뽀얗고 준수하고 청결감있는 외모의 연예인보고도 쇼와거려요ㅋ 오히려 촌티는 일본방송 보면 아이돌이라던지 예능이라던지 드라마라던지 한국 뭐라할 처지도 못되면서 일본이 한국에 앞서 촌티 운운할 자격이 있는 분야는 그나마 스트리트 패션같은 패션계쪽 말고는 전혀 없어요
두둠칫 14-06-04 12:07
   
전 오히려 일본패션이 이상하던데...난해하거나 촌스럽거나;; 물론 이쁜것도 있지만
특히 일본아이돌들 보면 죄다 교복아님 코스프레 아님 수영복 -_-;
멀리뛰기 18-06-10 17:45
   
"마치 일본의 쇼와시대 같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