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국과 단순비교는 옳지 않죠
문제는 LG가 통신보안에 대한 국민반감과 중국관련 기업이익 둘중에 저울질하다 자신들의 이익을 선택한 것이고, 그 선택에 대한 댓가는 본인들이 감수해야 한다는 겁니다. 국민들은 자신의 권리를 침해받는데 그럼 가만히 있을까요? 당연히 비판해야죠. 비판이 없는 사회가 오히려 잘못된거지. 원한다면 불매운동도 진행해야하고. 왜 일개 기업의 잘못으로 국민이 피해를 봐야 하는데요
기업이 수익을 위해 중국시장을 포기못하는 것과 국민들이 통신보안의 피해를 입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서로 무슨 상관인지. 옆집이 로또맞는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와 같은 이치일 뿐. LG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러한 LG의 행태에 대해 비판할 수 있고 그게 당연한 겁니다. 무슨 전체주의 국가도 아니고 대기업이 이익보니까 국민들은 피해봐도 닥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건가?
전부터 다른 곳에서도 화웨이 장비 써왔는데 왜 이제와서 난리냐는 논리도 어처구니 없는게, 국민들은 그러한 사실을 애초에 몰랐을 뿐더러.. 마치 다른 사람도 음주운전 했는데 왜 나만 잡냐고 오히려 경찰한테 성질부리는 음주운전자의 경우와 다를바 없음
흠, 제 글이 짧아서 그런지 그정도의 언급만 있어도 오랜동안 오르내린 만큼 배경의 이해가 비슷할 것 같았는데 좀 다른가 봅니다.
제 글에 대해 다시 설명드리면 지금까지 화자된 화훼이 선택의 가장 큰 문제는 화훼이가 단순히 중국의 것이라는 것 때문이 아니라 보안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우려 속에서 우리보다 보안에 민감한 현재 유럽 주요국들이 선택하는 만큼 LG의 선택을 마냥 나무랄 이유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의심하고 보안을 문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까지 기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에 대해서 호훼이가 유럽에 대해서 자제(?)하는 만큼 늘 우리를 무시하는 중국의 지배아래 있는 화훼이가 과연 동일하게 대할까 하는 것이고 이는 정부 입장에서 우려할 만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국이란 이유로만 정부가 나서설 명분도 이제 더 이상 없어졋고 LG 자신의 자본과 기업의 사정이 있는 것을 마냥 희생해래할 수도 없는 것이고 다른 대안이나 선택이 불가하다면 모를까 KT나 SK가 있는 만큼 그냥 내버려두면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비난과 논쟁이 지금 5G 과련 통신시장의 현실을 고려할 때 우리에게(국민득, 기업들, 나라) 무슨 이득이 있으면 가치가 있습니까?
미국도 실리를 챙기고 적당히 적당히 덮고 허한는 마당에 우리가 정방의 총알받이가 될 이유가 어딨으며 설사 그냥 무조건 배제한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나요? 우리는 대안도 있고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작정하고 기술적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지금 상황에서 그게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게시물의 본질은 화훼이 건이 아니지 않습니까? 과연 지금까지 LG와 Samsung의 경우를 볼 때 LG의 화훼이 건이 저런 차이들을 덥고 무시할 만한 큰 것인가요? 삼성에 비하면 기껏해야 기업의 지극히 정상적인 이익활동인데... 오히려 지나친 부각과 비판이라 생각합니다.
지나친 부각과 비판이란건 개개인이 느끼는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로서는 국민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피해입을 수 밖에 없는 통신보안문제는 아무리 비판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삼성을 두둔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삼성은 그보다 더 나쁜 짓들도 많이 해왔으니까요. 삼성이든 LG든 기타 그 어떤 기업이든 자사의 실수나 이익추구로 인해 국민이 피해를 보게 만들었다면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 비판의 정도는 제3자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느끼는 정도에 따라 달라지구요
네, 말씀의 주된 내용에 저도 동의합니다. 국가 기간시설에 대한 보안은 당연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안에 대해서 서구들의 그런 선택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여전히 저는 화훼이 및 중국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어쨋든 이제 LG가 보안적 우려와 비판에 대해 짐을 덜 명분(?)은 얻었습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LG 는 이일이 있기전에 이미 도입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라 돌이킬 수도 없고 기업의 자본 상황과 경쟁기업에 대한 상대적 약자로 이전부터 정권들로부터 불이익을 꽤 받은 만큼 선택의 여지도 없는 것으로 이미 결정된 일을 두고 미우나 고우나 우리 기업인데 망하는 선택만 있고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이제 또 비판해본들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글을 복사붙여넣기나 하는거 보니 알바나 매크로이신거 같습니다 전 있는 사실 그대로 적은것 뿐입니다 반박을 할거면 제대로 된 논리적인 반박을 하세요 그리고 삼성에 댓글부대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관심도 없지만 있다면 해체건은 삼성에 얘기하세요. 그걸 왜 저한테 얘기하시는건지?
지금까지 엘지 상품에 후회한 적 없을 정도로 만족했고 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그리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요즘처럼 민감한 시기에는 기업들도 국민정서을 생각할 필요는 있죠.. 아무리 기업들이 이익에 목맨다고 하지만
안보가 위협받는 시기에 조심하는 모습도 있어야 된다는.. 물론 기업의 심판도 시장논리로 안사면 되는 일이겠지만서도,.
LG는 자사의 이미지, 국민들의 통신보안보다 자사의 중국진출 이익을 선택했고, 그 선택에 대한 댓가는 LG가 감당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당연히 비판할 권리가 있고 불매운동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LG에 대한 비판이 과하네 어쩌네 하는건 그 사람들만의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하고, 통신보안에 대해 국민 개개인이 느끼는 중요성이 다르기 때문에 비판의 강도에 대해 제3자가 이러쿵 저러쿵 할 권리는 없습니다
비판이 두렵고 자사 이미지 깎이는게 싫었으면 중국수익 포기하고 자사의 이미지와 통신보안을 선택했으면 될 일입니다. 대기업이 잘되면 국민도 잘살거란 논리는 과거 박정희 시대에나 통할 얘기고 국민들은 대기업의 중국진출로 인해 피해를 감수할 의무가 1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