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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2 01:25
유채영씨의 암소식을 듣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글쓴이 : 뮤진
조회 : 2,560  

전자던 과학이던 뭐니 정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있는데.

의학도 물론 발전을 하긴 했지만.암.에이즈.이리 정복하기가 힘든걸까요.

뻘글이지만서도 정말 누구의 음모론데로 세계약품제조회사의 로비의 힘이라서.?

2~30년전의 의학과 지금패널을 보면 암.에이즈만 빼놓고 죄다 엄청난 발전인데

암.에이즈만 제자리..물론 초기정복과술이 발전했긴 하지만.

결과는 100%정복은 그대로니.

까까머리의 쿨시절을 기억하고 us의 지금이대로의 노랠지금도 즐겨든는

이로써.걍 좀 안타까워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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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4-07-22 01:27
   
우리나라 말기암 치료 임상실험 중인거 있는데
말기암 환자 100명 실험해서 다 고쳤다고 합니다
암세포 몇일만에 쫙쫙 줄어든다고 ;;;
지금 임상실험 끝나야 상용화가 가능한데
신청하시면 공짜로 고치긴 할거에요
말티즈 14-07-22 01:28
   
에이즈는 70%가 생존하고 있어요..
     
치면튄다 14-07-22 01:29
   
에이즈도 무좀약으로 완치가능 하다죠
거기다 백혈병 치료로도 가능하구요
시차적관점 14-07-22 01:30
   
사실 운이 좀 없는 케이스에요..

위암의 경우에는 완치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근데 너무 늦게 발견..;; 다른데로 다 퍼지고 난후 ..

그리고 암도 부위별로 좀 다른데 어떤 암은 항암약이 굉장히 잘듣는데도 있어요 90프로 이상으로 다

잡아버리는 반면 어떤 암은 항암약 개발이 지지부진한데도 있고..
로이스 14-07-22 01:44
   
정말 안타깝네요
던힐라이트 14-07-22 01:50
   
오진율이 생각보다 엄청 높습니다.
그만큼 정확한 검사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고요,
그래서 같은 전문의라도 경험있는 의사를 쳐주는가 봐요.
저도 지난 5월에 협심증 최종 판정 받았는데,
4년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특히 술마신 다음날 호흡이 어렵고 땀이 비오듯 흐르면서 시야는 거의 없는 상태로
실신 직전까지 가는 경우가 생겨서...
대학병원에 가서 증세를 말하고 검사를 받았더니
여러가지 검사 하더니
저혈당이 어떻고, 폐기종이 어떻고 하더니 약처방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다니면서 처방전 받아서 약을 복용해오던 중...

그래도 그런 증상이 사라지지 않더니만,
금년 5월엔 욕실에서 샤워하다가 아예 수직으로 고꾸라져서 실려갔죠.
얼굴은 피범벅이 된 상태로...
같은 병원 응급실로 가서 효소수치 측정결과 거의 심장혈관(우관상동맥)이 막힌 상태로 나와서
심장계 중환자실로 입원 한 후에야 네가 왜 수년전부터 툭하면 실신했는지 알게 되더라구요.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다 해보시겠지만 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다 믿을게 못돼죠. 같은 시기에 다른 병원가서 해보면 용종이니 선종이니 하는게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까..
검사기법이 발달해 있는게 사실이지만 정확한 진단은 어려운가 봅니다.
     
치면튄다 14-07-22 01:53
   
위나 창자같은 경우는 진단 내리기가 제일 쉬워요
다른건 엑스레이로 찍어서 판단해야하지만
위나 창자는 내시경으로 눈으로 직접 보거든요
다른거랑 다르게 암 판별이 훨씬 쉽습니다
          
던힐라이트 14-07-22 01:59
   
제 어머니는 2차 진료기관에서 매해 대장 내시경 받았는데
이상 없다로 나오셨고 그 결과 믿고 계시다가
삼촌 친구가 원장으로 있던 병원에서 내시경 하고
대장암이 의심된다는 판정받고 1년 6개월 전에 수술 받으셨는데
대장암이 의심된다고 판정내리던 그 병원에서 암으로 의심되는 종양 이외에
용종이 발견되어 떼어내고
대학병원으로 옮겨가서 수술전 대장내시경 다시 할 때 용종 다시 하나더 발견해서 떼어내셨죠.

저 개인 같은 경우는 위궤양이 심해서 1년에 위내시경을 비수면으로 4번까지 한 일이 있습니다. 위암검사 겸해서. 네번째 할 때 위 용종과 식도 용종이 발견되어서 떼어 냈죠. 물론 그 전까지는 발견되지 않았었고.

의사의 눈으로 확인하는 내시경 조차도 쉬운 건 아닌 모양입니다.
               
비만 14-07-22 10:46
   
매년 시행한다면 혹시 직장내시경 아닌지요? 대장내시경은 관장 준비가 힘들어서라도 매년 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요. 몇년에 한번 하면 되는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은 관장 제대로 안하면 잔변때문에 검사가 잘 안됩니다.

말씀하신대로 내시경이란게 쉬운 검사도 아니고 나름 위험도 있는 검사입니다. 다들 하니 쉽게 생각하는거죠. 하는 사람도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비만 14-07-22 10:43
   
20-30년 전과 비교하면 천지차이로 발전했습니다. 10년 전 치료법으로 치료하면 돌팔이 됩니다.
AIDS 의 공포는 많이 줄었죠. 이제는 관리를 잘 하면 발병 안하는 병이 됐습니다.

암이라는건 기본적으로 노화입니다. 너무 오래 살아서 생긴다고 보면 되요. 다른 병으로 일찍 죽을걸 다 살려 놓으니까 암 걸리는 사람이 늘어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