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일제 강점기 시작부터 45년 말기까지
아주 극소수의 깨어있는 일본인들이 전쟁에
대해서 반감을 표했고 한국의 인권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반성하고 침략을 만류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의 수탈이 멈추지도 않았고
일본 사회가 변하지도 않았죠.
극소수의 개인이 일본의 과거사를 반성하고 있으니까
일본 사회가 희망이 있는 사회다. 혹은 깨어있는 지식인이
있으니 일본 사회의 진정성을 옹호하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데
단순히 일본 사람 소수가 한국 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한다고 해도 일본 사회가 변할게 하나 없다는 겁니다.
일본 정치인들은 계속해서 외부의 적이 있다는 것으로
정권을 거머쥘거고 선동된 국민들은 계속해서 극우정권에게
힘을 실어줄거고
실제로 이번 선거에서도 자민당 압승으로 끝났구요.
제발 소수의 깨어있는 몇몇 분들로 인해서
일본은 괜찮은 나라다 혹은 괜찮은 국민들이 있어서
안심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