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머루 포도 와인 750 ml 를 한병 다 비웠더니 방향감각을 유지하는것이 정말 힘드네요.
12 % 의 알콜 함량에다가 안주 없이 마셔서 그런가..
지난번에 웨팅어 맥주 500ml 를 다 비웠을때 보다 방향감각을 유지하기 힘들어요.
이게 취했다 라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지난번 보다 훨신 취한것 같군요.
흐음, 그다지 술을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기분도 그다지 나쁘진 않군요. 처음에 술 마시는 분들 보고 ' 왜 아무맛도 없는 증류식 소주를 마시는거지? '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재 아무런 생각도 안드는것 보니 그분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