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의하면 10호 태풍 마트모는 한국에는 직접 피해를 주지 않을 듯 하지만
이번주 중부 지방에 걸치게 될 장마전선에 많은 비를 공급함으로써 7월 23일부터 대단히 많은 폭우가 올 가능성이 크다.
여러날에 걸친 집중 호우 때문에 폭우나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번주는 기상청 일기 예보에 주의가 요망 된다.
여기에 7월 24일쯤 태어나는 11호 태풍 할롱도 지켜봐야 한다.
9호 태풍 람마순 때문에 10호 태풍이 약간 서쪽으로 시프트 되었지만 9호가 약해지면서 10호가 한국쪽으로 바짝 다가서 올라오고 있다.
11호 태풍 할롱은 10호 마트모보다 동쪽으로 올라오면서 한반도로 진입하는 경로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
만일 11호 태풍이 한반도에 진입하게 된다면 23일부터 폭우에 더하는 격이라 피해가 클 수 있다.
11호 태풍 할롱은 10호 태풍 진로를 감안할 때 예측 진로의 동서쪽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주 부터 휴가 계획을 잡으셨다면 일기예보를 잘 보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