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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1 09:25
이등병때 이렇게 생활하나요?
 글쓴이 : 대박기라드
조회 : 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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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건대 리얼인가요??


진짜사나이보면 안그렇던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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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일레븐 14-07-21 09:30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듯한데..
글쓴이분은 아직 미필이신거죠???

저는 07년 1월제대했습니다.
돼지콜레라 14-07-21 09:34
   
군대생활 내내 저렇지는 않고 전역하기 한달 전 쯤 부터는 열외해 줄겁니다.
만년삼 14-07-21 09:36
   
이등병은 일제잔재 이병이 바른 표현입니다.
중대장님이 이등병 이등병 거리니까 구일본군식 계급용어라고 이등병이라 말하지말고 이병이라 말하라던..
gaevew 14-07-21 09:36
   
제가 군 생활 할 때는 탈영병이 많았습니다.  좀 바빴죠...
개고생 14-07-21 09:37
   
지금 군에 있는 막내동생은 이등병 동기생활관이라 매우 편하시다는 전언...
터치쵝오 14-07-21 09:38
   
저건 언제적 군대인가요?

제가 다니던 20년전과 동일한 거 같은데...
LEMON쿠우 14-07-21 09:39
   
지껀 지가 해야지~04년도에다 세탁기 건조기 다 있었고 침구류도 본인이 해야함

지금은 더 좋을듯
구름속의해 14-07-21 09:40
   
제가 상병때까지 저랬는데(이등병문화가) 무슨 시범부대한다면서 다없애버리더군요. 그리고 부대가 개판이되버렸조.ㅎㅎㅎ
     
구름속의해 14-07-21 09:41
   
개인적으로 침구류같은건 상관없는데 시범부대라고 존댓말부터 이것저것 다 도입시켜버리니까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톨리노 14-07-21 09:40
   
요즘은 인저럴걸요. 고참이 이불개는거 시키면 부조리로 개까일껄요. 그리고 집합도 이제 없을겁니다.
이제는 집합이 어떤건지도 모르는 고참들도  많을듯..
     
영혼의한타 14-07-21 09:52
   
작년 제대했는데 아직 부조리 있는 곳 많고 맞는 곳도 꽤 봤음.
xx도..
雲雀高飛 14-07-21 09:40
   
90년대 초 군번인데 ..어느 정도  리얼인데요..
이등병때는 빨리빨리 움직이는 모습 보이고...
눈치껏 하면 잘해줄겁니다...
말년에유격 14-07-21 09:41
   
상병 꺾이기전까지 집합도 많이 당했는데 그 이후가 되니까 선임들 다 전역하고 저도 짬 좀 먹었으니까 자연스레 편해짐 ㅋㅋ
세자루스 14-07-21 09:41
   
군생활은 자기가 나온 부대마다 다릅니다.
제 경우엔 규모가 작은 독립 중대여서 그런지 소등같은 것은 불침번이 했고 작업도 계급 상관없이 다 했습니다.
말년 열외도 거의 없었고요. 위에 글보다는 강도가 다 약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지역이 화천인 것 말고는 편하게 군대갔다 왔다고 말합니다.
아콰아아 14-07-21 09:42
   
요즘은 많이 좋아진거 같던데...
글구 진짜 사나이는 병영 체험일뿐입니다.
예전엔 어디 이병이 웃습니까??^^;; 이빨 보였다간 정말 집합당해서 가혹행위 좀 당하죠.
휴Money스트 14-07-21 09:43
   
적응하면 일상적인것들인데...원래 첨은 어딜가든 뭘하든 다 힘든법~
계급은 공짜로 얻는게 아닌것~고난과 시련을 요령과 만기제대와 바꾸는것~
심장은뛴다 14-07-21 09:44
   
저정도면 군생활 편하게 하는거고 개념 없으면 군기 잡는다고 허벌나게 돌렸어요. 요즘은 모르겠네요..

으드득~! 이등병때 상상하면 이가 갈려요~ 아아~ 좋은 추억이였죠 후후..
레모니아 14-07-21 09:50
   
요즘은 저정도 까진 안하지만 하는건 비슷해요.
신규유저 14-07-21 09:51
   
제가 했던 군생활이랑 똑같네요

08 군번입니다
아라미스 14-07-21 09:54
   
98년도 즈음엔 저랬어요.. 요즘은 저정도는 아닙니다.. 편해졌음..

아직도 기억나는건... 이등병때... 취침소등하고 눈감고 떳는데.. 1초만에 기상나팔소리가 울릴때였습니다.
그만큼 피곤했음 ㅠ.ㅠ  분명히 난 눈감고 떴는데 기상나팔소리가.. .흑흑..
악몽같은 하루가 바로 다시 시작되는거죠 ㅠ.ㅠ
산소탱크 14-07-21 09:59
   
요즘은 고참 활동화 전투화 깔아주고 닦아주고 옷 빨아주고 다려주고 이런건 안하나..
매일 병장 전투화 물광 기름광 내느라 손에서 구두약 마를날이 업었는데 ㅋㅋ
Bluewind 14-07-21 10:03
   
고참 침구류까지 개주진 않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얼추 비슷하네요 제가 보냈던 생활이랑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 당시에는 군가와 도수체조도 틈틈히 외우는게 곤욕이었습니다. 암기도 적어줘서 암기하라는게 아니고 선임이 불러주면 외워야함.. 눈치보여서 다시 불러달라고도 못하고 못하면 갈굼먹고 미치는 줄 알았음 심지어 군가가 21개나 됐음 지금은 많이 줄었겠지만. 아 그리고 달별로 선임 계급, 이름 다 외워야하고 ㅋㅋ 이등병때는 두뇌 풀가동하다 과부하걸리고 스팀나는 지경임. 잠도 제대로 못자지 갈굼당하느라 씻지도 못하지 여기저기 불려다니지..
     
아라미스 14-07-21 10:07
   
부대마다 다 다르겠죠.. 
기억으론 병장만 그냥 일어나고.. 상병급까진 갰던거 같네요..
아이유인나 14-07-21 10:23
   
08군번인대 제가 있던 부대는 저거보다 훨씬 심했어요ㅠ
친구들이랑 가끔씩하는 군대 얘기하면 제말은 도저히 믿지를 않아서
저는 그냥 듣기만해요
달패 14-07-21 10:29
   
다 부대마다 틀리겠죠.. 전 저것보다 더 심했네요.. 어디 이등병이 6시에 일어나나요..최소 5시에 일어나서 산으로 쓰레기 파묻으러가고 5시 30분 부터 일병계급부터 깨우기 시작해서 침구류 개어주면서  6시 정각에 말년병장 깨워야 하는데..  그 다음일과는 저기 쓰여진거 5배는 될테니... 패스...
토박이 14-07-21 10:46
   
제대 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상병 말호봉이 제일 힘듬.
너무 과장...
세발이 14-07-21 10:50
   
00군번도 비슷하게 생활했었습니다. 윗글이 진짜 리얼이죠.. 진짜사나이는..병영체험을 동반한 이벤트성임.
말로못할 정신적고통과 육체적고통은 드러나지 않는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은 걍 맛보기죠..
ㄹI버 14-07-21 11:03
   
요즘은 저러면 고문관이죠...
간혹 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고참 침구정리해주다가 걸리면
부대에 아직도 가혹행위가 있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던 고참은
감찰조사ㅡㅡ
이걸 이용해서 맘에 안드는 고참 보낼려고 연기하는 경우도 생겼죠.
실화 14-07-21 11:05
   
97군번인대 위와 비슷했네요..
경기 연천 8인치 자주포 알파포대에 4포반에서 근무 했는대
포대 총인원이 102명인가 그랬고 이병때 가장힘들었던건
102명의 선임들 이름 외우는것과 뭐하나 잘못하면 102명이 돌아가면서 수시로 갈궛죠..
그래서 인정 받으려면 무조건 몸안사리고 열심히 해야했었습니다.
군번을 월별로 끈어서 1~2월 3~4월 이렇게 끊었는대 3~4월 군번인 동기들중 뭐하나 잘못하면 집합당한후
갈굼과 소소한 구타도 있었고..
뭔가 잘못해서 가끔씩 조인트 까이는건 구타도 아니였을 분위기 였죠..
탈영하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 들었지만 일병3호봉쯤 부대 적응도 끝나고
인정받기 시작할때부터 군생활이 편해졌던거로 기억합니다.
그후 약간의 여유가 생기다 보니 몸이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아침 저녁 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제대후 건강하게 만들어진 몸을 보니 뿌듯하더군요..
암튼 군생활 하면서 뭔가 기술 하나 배워나가려면
굴삭기자격증 따서 공병으로 가는게 사회 나가서 써먹을수 있고
사회에 나가 한5년 고생하면 또래 동기들보다 수입면에서 많이 차이날겁니다.
어차피 가야될군대 뭐라도 배워서 나가는게 이익이죠.. 저는 그당시 몰라서 못했지만..;;
호키동키 14-07-21 11:19
   
부대마다 틀리겠지만 대충 큰 그림은 비슷 할꺼에요.

물론 지금은 저렇게 하면 큰일남.

근데 실제로 요즘에 들어서야 바뀌었지 저게 진짜 군생활 맞음. 물론 짬 차고 계급 올라가면 역할이 고참으로 바뀌는거 빼고는 다 맞는 말.
kimchiman 14-07-21 12:39
   
소등은 불끌때 하는 얘기고 불켜는건 점등인데
아침엔 그냥 기상입니다 하고 불만 켜야지
대신 밤엔 소등합니다 외치고 불끔 ㅇㅇ
샷건블루스 14-07-21 16:18
   
아니.. 평생 쫄따구할 것도 아니고, 언젠간 고참될 날 오는건데 ㅋㅋㅋ 사회도 똑같지.. 징징징... 나 그냥 병장으로 처음부터 복무하면 안되요 네?
콘다 14-07-21 16:43
   
06군번인데 한내무실에 80명 잤었는데 아침일어나면 침구류정리할때가 잴 빡셈..
짬순으로 자는데 내꺼 침구류 정리하고 바로 차례대로 침구류 정리 도와줘야함.... 아침마다 침구류 10개정도 정리...
윰윰 14-07-21 17:54
   
눈치 보면서 잘 생활한 사람이면 제대해서 학교나 직장이나 잘 생활할 수 있고
X 까라 내맘대로 할란다 이러는 사람이면 군대에서도 고문관 취급당하고 사회 나가서도 고문관 당하기 쉽상~
이건 정말 맞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