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핏줄중에 말 안듣는 중2병 조카놈의 새끼 있는 분들 이 학교 잘 알아 보십쇼.
다음 한국의 반세기는 공중을 나는 놈들의 세기라고 가당찮은 예언 해봅니다.
제 조카놈중 하나는 이미 때가 늦어 수능에서 전문대도 똑 떨어져 빌빌대는 놈을 제가 머리끄댕이 잡고 끌듯이
비파괴 검사쪽에 장기가 있는 항공전문학교에 수소문해 보내놨는데
적성에 맞는가.. 이놈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부모들 입이 함지박 만큼 열려갖고는 요새 거 부모들 한테
은인대접 받고 다니고 있어요. 그거 아니라도 본인이 아직 갈곳을 정하지 못했다. 군 미필이다. 학교도 꾸질어
서 다닐맘도 없다 하는 사람들도 잘 생각해 봐요. 공군 부사관으로 5년 나라 녹 받아먹다가 장기복무 신청
떨어지거나 그거 안하고 그냥 사회 나와도 그거 다 본인 커리어라고 민간항공사에서 서로 모셔 갈라 안하
겠습니까. 요새 새벽에 김포 근처만 가도 우리 고향 버스 정거장의 버스 오는 간격보다 더 바삐 항공기들
이 이륙과 착륙을 반복 하는 판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