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 봤습니다. 제가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이기는 하지만... '괴물' '마귀'는 제 기준으로는 만점에 가깝습니다. 두 작품이 퀄리티가 비슷하게 높고 호흡도 비슷해서, 연출이 같거나 작가가 같은 줄 알았는데, 연출, 작가 둘 다 달라서 놀랐습니다. 제가 여태껏 한국 드라마 작가들의 수준을 너무 과소평가했군요. 실력있는(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작가가 아니라 완성도 있는 작가) 작가들이 수두룩 한가 봅니다.
좋은 작품을 연이어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좋은 작품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