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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8 13:07
노출과 성범죄의 상관관계? 포인트가 잘못된거 같네요.
 글쓴이 : 얼렁뚱땅
조회 : 703  

어떤 사람이 퍽치기를 당했다고해서 외진 길로 다닌 '책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다면 미친놈 소리를 듣겠죠.


야한옷과 성범죄가 상관 관계가 있는지 여부는 전혀 따질 필요가 없는 문제인데, 엉뚱한 부분에서 싸움이 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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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4-05-28 13:08
   
내부가 훤히 보이는 가방에 돈 뭉치를 넣어넣고 거리를 활보하는거랑... 비슷한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의미없으나...
도둑놈에겐 다르게 보인다는거...
일부러 자극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얼렁뚱땅 14-05-28 13:11
   
뭔가 이유가 있거나 이익이 있어서 내부가 훤히 보이는 가방에 돈 뭉치를 넣어넣고 거리를 활보한 사람이 있다면, 그 이유로 퍽치기를 당해도 된다는건가요?
          
레테르 14-05-28 13:12
   
'당해도 된다'보다는 '원인이 된다' 라는 말이 많은것 같은데요. 저는 원인도 안된다고 보지만요.
               
얼렁뚱땅 14-05-28 13:14
   
저도 그렇게들 말씀하시는게 오해를 산거라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피해자의 책임'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레테르 14-05-28 13:18
   
헐...피해자 책임까지 가생이에 나왔나요.
     
얼렁뚱땅 14-05-28 13:14
   
퍽치기를 하는 사람한테는 뒷골목 돌아다니는 사람이 먹이감으로 보일겁니다. 그 사람들 자극 안하려면 무조건 큰길로만 다녀야되는건가요?
          
싱끌레어 14-05-28 13:41
   
당할 수도 있으니 스스로 조심을 해야죠.
               
얼렁뚱땅 14-05-28 13:49
   
당연히 조심을 해야죠. 근데 이 글은, 피해자에게 책임이 있는지 여부에 관한 글입니다.
악의공둘리 14-05-28 13:16
   
정세가 불안한 나라는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하듯이 우회할 방법이 있다면 굳이 외진 길로 다닐 필요는 없겠죠.

안전한 곳이나 지켜줄 남친이 있다면야 괜찮겠지만 혼자서 그것도 우범지역에서 야한 옷을 입고 다니다 범죄의 표적으로 찍힐 필요는 없다는 얘기죠.
     
얼렁뚱땅 14-05-28 13:22
   
저도 가능하면 밤늦게 다니지말고, 우범지역 가능하면 피하고, 술도 컨트롤 가능한 범위내에서만 마시고 이러는게 맞다고는 생각 합니다.

지금 이글은 가능하면 그렇게 하는게 낫다 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한테 쓰는 글이 아니고구요,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한테 하는 말입니다.
스토리 14-05-28 13:16
   
일반 사람들의 사고에서는 별문제 없지만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 사고에는 기폭제가 될수도 있죠...
지니1020 14-05-28 13:17
   
거지같이 안 입고 다니니 퍽치기를 당하지...뭐 이런 거랑 비슷한 말이죠
그냥 억지라고 봅니다
     
악의공둘리 14-05-28 13:22
   
술에 취해 비틀거린다거나 주위에서 큰소리가 나도 모를정도로 이어폰을 끼고 다니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겠죠.
          
지니1020 14-05-28 13:26
   
왜 다른 말을...만취로 인사불성이 되는거랑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 것이 같다고 보십니까?
               
악의공둘리 14-05-28 13:34
   
발정난 수컷을 보면 앞뒤 안가리고 암컷에게 달려들잖아요.

자제력이 없는 동물같은 성범죄자들을 자극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죠.

그렇다고 노출있는 옷을 입고다니는 여자들이 문제란 얘기는 아닙니다.

험한 세상이고 경찰력이 모든 우범지대를 완전히 커버할 수는 없으니 조심해서 나쁠게 없다는 얘기에요.

예를 들어 여동생이 있고 집이 외진 곳에 있다면 오빠된 입장에서 동생이 야한 옷을 입고 밤늦게 오면

안전하게 데리러 나가거나 못 나갈거 같으면 그런 옷은 못 입게 하겠죠.
                    
얼렁뚱땅 14-05-28 13:40
   
조심해서 나쁠게 없다라는 말에 이의다는 사람은 없는거 같네요.

지금 문제가 되는건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라고 말하시는분들이 계시다는거죠
얼론 14-05-28 13:19
   
성폭행범이 물론 야한 옷을 입은 여자에게 이끌려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아는 상식에서 성폭행범은 보통 상황에 따라 움직이죠
으슥한 길에서나 인적이 드문 곳 엘리베이터나 지하 주차장 공원 등등
그런 곳에서는 모든 여성이 표적이 되지 야한 옷과는 상관이 없어요
흔한 남자들의 착각이죠
야한 여자는 헤퍼 보이고 몹쓸 짓을 당해도 싸다는 인식이 일부 남자들에게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은연중에 변명하듯 말할 때 옷을 야하게 입어서~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그러지 맙시다 제발
LikeThis 14-05-28 13:20
   
도둑들이 가난한 사람 노립니까??
나 돈 많다고 자랑하면 표적이 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악의 무리로 부터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여러가지 장치를 집이나 사무실에 설치합니다.
피해자에게도 자신의 재산을 보호해야하는 최소한의 책임이라는것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죠.
그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재산을 소흘히 보관했다면...
넓은 의미로 미필적고의에 해당하는 피해자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돈을 길거리에 늘어놓고 자리를 뜨는것은 피해자에게 잘못이 있는거죠.
     
얼렁뚱땅 14-05-28 13:26
   
님말대로라면, 차도 좋은거 끌고 다니면 안되고, 옷도 비싼거 입고 다니면 안되고, 집도 좋은집 사면 안되겠네요. 그런걸 기준으로 범죄의 표적을 정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악의공둘리 14-05-28 13:38
   
차가 좋은거라면 외진곳에 세워놓고 몇일씩 방치하진 않겠죠.

옷이 비싼거라면 술취해서 노숙하는 사람도 없겠죠.

집이 좋은 집이라면 그만큼 방범에도 신경을 쓰겠죠.

조심해서 나쁠건 없는 겁니다.
범죄를 저지른 놈들이 나쁜건 맞지만 그런 놈들이 꼬이지 않게 하는 것도 삶의 지혜니까요.
               
얼렁뚱땅 14-05-28 13:42
   
조심해서 나쁠꺼 없다는 이야기 계속 하시는데, 지금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꾸 상관 없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그럴수있지 14-05-28 14:07
   
국가가 국민의 안녕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게 아니던가요..
물론 자신의 재산들은 관리 해야겠죠.. 길거리에 돈이 있으면 돌려줘야 하는게 맞겠죠?
일부러 돈을 늘어놓고 다니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점유이탈물 횡령죄? 라는 게 있자나요?
괜히 법이 있는게 아니겠죠?
비속의오뎅 14-05-28 13:21
   
노출도 너무 심하면 주변에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는 행동.  모든 사람들이 동물적 욕구를 참아야 한다면 남자들에게 얼마나 인간의 본성을 찌르는 행위인가.  남자가 조금은 가엽게 느껴지네요 여자들이 좀 짓궂다고....
가가맨 14-05-28 13:21
   
옷차림은 크게 상관관계 없고

여자의 걷는 자세...가 더 중요함

이슬람국에서 여자가 온몸을 가리고 잇어도 강간해놓고 여자가 자기를 유혹햇다고 하는색히들이 강간범들임...

그냥 개색히들...
오예스 14-05-28 13:24
   
여자가 알몸으로 다녀도 보통남자들은 강간을 안하겠죠.. 근데 이상한 노숙자나 성범죄자들은 강간하겠죠.. 예전에 너무 노출이 심한 여자들도 벌금 물릴라고 법안을 낸적도 있음.. 어찌됬는진 모르지만...
씨카이저 14-05-28 13:27
   
아까도 말했으나 저말에 반발이 많은건 피해자에게도 어느정도 책임과 잘못이 있다는 뉘앙스라 그렇지요
     
레테르 14-05-28 13:30
   
뉘앙스를 넘어서 책임과 잘못이 피해자에게도 있다고 하는 분들이 있으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여기댓글 읽어봐도 그런사람들 있네요...
씨카이저 14-05-28 13:30
   
사실 옷보다는 인적드문곳 이런데 안다니고 너무 늦은 밤에 돌아다니지말고 술 인사불성되게 마시지말고 이런게 더 중요하지요
오라 14-05-28 13:40
   
까놓고 범죄자가 으슥한데 잠복하고 있는데
노출이 심한 여자와 그렇지 않은 여자가 지나갑니다.
다른 조건은 다 같다고 하구요.
범죄자가 강간하기로 마음먹고 두 여자중 하나를 선택 하는 상황입니다.
누굴 선택 할까요?

상식적으로 노출이 많은여자를 선택하지 않겠나요?
그럼 상관관계가 있는거죠.

아님 말고...
     
얼렁뚱땅 14-05-28 13:45
   
상관 관계가 있는지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 글입니다. 글 읽고 댓글달아주세요
악의공둘리 14-05-28 13:40
   
서울대 교수라는 사람이 개념없게 말해서 욕먹는 것은 당연하다 보지만

그렇다고 무분별하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다니는게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지켜줄 남자가 없다면 너무 범죄자의 먹이감처럼 다니지 않는게 현명한 겁니다.

자제력을 잃은 성범죄자의 이성을 믿지 마세요.
     
얼렁뚱땅 14-05-28 13:47
   
술먹고 취한사람도, 뒷골목으로 다니는 사람도, 안좋게 보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ollo 14-05-28 14:10
   
예전에 어떤 시나리오를 써야해서 강간범 입장에서 생각도 해보고 강간범, 그리고 피해자와 인터뷰도 해보았었는데 길 지나다니는 노출 심한 여자를 무턱대고 노리는건 힘듭니다.
일단 상황이 맞아야 하고, 상대방이 저항을 최소로 하겠다는 확신이 들때야 움직입니다.
성범죄가 의외로 지인사이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선후배,가족,친지,지인,사제,직장동료)
게다가 남자 입장에선 합의하의 성교라고 생각하지만 여자입장에선 강간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굉장히 많구요.
그냥 발정난 개가 되서 길가는 여자 아무나 덮치는 그런 강간마는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뭐, 제 말이 잘 믿기지 않으면, 사흘 안에 누군가를 꼭 강간해야 한다는 가정을 세우고 누구를 어떻게 할지 시나리오 짜보세요. 희생자로 선택된 사람은 여러분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얌전하고 어리고 약할겁니다. 게다가 생각외로 가까운 사람일겁니다.
참치 14-05-28 15:39
   
X노 보면 성범죄자 된다고도 하는데, 당연히 노출이 심하면 성범죄도 늘어날 수 있겠죠.

게임 많이하면 게임중독자 됩니다. 그래서 게임 많이 한사람들이 범죄도 많이 저저르고 사회문제가 되고있죠.

푸하하하하.. 내가 얘기한건데도, 너무 황당해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yoee 14-05-28 22:40
   
야한 옷차림 심한 노출은 성범죄의 동기가 되는 성충동을 유발합니다.

물론 강간을 강간범이 하지 야한옷이 하지 않으므로 책임은 없습니다.

책임을 말하는 사람들이 밑에 있더라 자꾸 말하는데, 나는 책임있다고 말한적 없다는거 아시고 있죠?
     
참치 14-05-29 00:10
   
+ㅁ+ 오호..
          
yoee 14-05-29 10:56
   
본문단 글쓴이에게 답신한 겁니다.

만일 이게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싶다면 간단합니다.
야한 옷차림 심한 노출은 성범죄의 동기가 되는 성충동을 유발하지 않는다를
증명하고 설득시키면 되는일. 또 그 성충동이 성범죄자와는 전혀 무관하다는걸
증명하면 됩니다. 설득력이 있냐없냐 어거지냐 아니냐는 보는사람들이 판단합니다.
               
얼렁뚱땅 14-06-12 22:04
   
책임이 없으면 그걸로 됐습니다. 원하는 다른 주제가 있으시면 본인이 새로 글타래를 세우세요
멀리뛰기 18-06-10 12:08
   
노출과 성범죄의 상관관계? 포인트가 잘못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