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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8 10:37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21명으로 늘어 外 기사 종합..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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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28명 가운데 21명이 숨졌다.

6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사상자들은 광주와 장성의 1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상자는 여성이 23명, 남성이 8명으로 간호사도 1명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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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홀로 불 끄려다 연기 질식돼 숨져
 
이곳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환자 324명이 입원 치료 중이었으며 불이 난 별관 2층에는 34명이 입원 중이었다.

직원들은 총 15명이 야간 근무 중이었고 불이 난 곳에는 간호조무사 김모(52·여)씨와 병원 직원 등 2명이 근무 중이었다.

연기가 감지되자 곧바로 비상벨이 울렸고 김씨는 복도로 나와 복도 끝 다용도실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김씨는 함께 근무 중인 직원에게는 본관에 있는 직원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신고해달라고 요청하고는 곧바로 소화기를 들고 홀로 화재 현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다용도실에 쌓인 링거병 등에서 엄청난 유독가스가 발생, 불을 끄려는 김씨의 노력은 헛되기만 했다.

김씨도 결국 다른 환자들과 함께 연기에 질식돼 쓰러졌다.

구조 대원들은 병실과 복도에 쓰러진 환자들과 함께 김씨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응급 처치를 했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김씨는 광주신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이민호 담양소방서장 "손발묶인 환자 없었다"

 
-환자 중에 손목이 묶여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도 있었는데.

▲그런 사실은 없습니다. 추측보도는 안하셨으면 좋겠다. 하나도 없었다. 그게 있었으면 보고를 받는.

-손이 묶여있었는데 가위로 짤랐다 그러던데.

▲그런 사례 없다. 구조가 끝나면 그런 중요한 사항들은 나한테 보고를 한다. 근데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 “구조된 소방대원에 의하면” 이라고 떴는데 이분이 소방관이 아닌데, 어떤 분이 추측해서 쓰신거같다. 가정을 하시면 안된다.

여긴 정신병자동이 아니다. 치매 환자가 몇분 계시던데, 같은 층에서는 자유롭게 이동을 한다. 묶어놓고 그러진 않는다.
 
 
 
 

비상계단 곳곳에 장애물·비상벨은 손 안 닿는 곳에…요양시설 안전관리 '요령' 만 있었다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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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취재팀이 11∼13일 둘러본 요양시설 중에는 재난대응 매뉴얼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직원 비상연락망’을 내놓은 곳도 있었다.

한 요양시설 관계자는 “불이 나는 게 가장 큰 문제인데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을 어떻게 대피시킬지 걱정스러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대피훈련을 충분히 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재해 약자’가 주로 거주하는 요양시설의 안전관리가 이처럼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전국 3664개 장기요양기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3곳 중 1곳(36.6%)의 재난 상황 대응 수준이 ‘보통 이하’였다.

소규모 시설일수록 안전관리에 취약한데 입소자가 10명 미만인 시설이 전체 요양시설 중 46.2%나 차지하고 있다. 10인 미만 요양시설 1584곳 가운데 40.9%(647곳)는 산소통, 산소마스크 등 응급 의료기기를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았다. 상가 고층에 있는 시설 중에는 화재 시 지상으로 대피할 때 사용하는 미끄럼틀 모양의 구조대가 잡다한 집기에 파묻혀 찾기 힘든 곳도 있었다.

전문가들도 요양시설의 안전 문제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경력의 한 소방 전문가는 “요양시설이 상가건물 등에 입주해 있는 경우 요양시설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다 보니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3층 이상일 때는 어떻게 대피시켜야 할지 항상 걱정”이라고 말했다. 인허가 단계부터 재난 대응이 가능한 곳인지 철저히 검증하고 그렇지 않다면 시설 개소를 못하도록 안전 규제만큼은 까다롭게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요양시설의 재난대응 훈련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많다. 문종욱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이사는 “시설별로 안전수칙은 마련돼 있지만 실전용 응급대피 훈련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훈련을 하더라도 형식적인 수준에서 끝내는 경우가 많은 게 문제”라고 말했다. 정영진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는 “서류상의 검사로만 끝내지 말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예견된 재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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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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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4-05-28 10:54
   
굵직한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네요.
연속적으로...
멀리뛰기 18-06-10 12:02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21명으로 늘어 外  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