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부터 중국에서는 국유기업 직원이 정년퇴직하거나 질병 등의 사유로 일할
수 없게 되면 그 자녀가 빈자리를 채우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이렇게 중국에서 처우가 좋고 안정적인 대형 국유기업의 직원들이 자녀에게 직장을
대물림 하는 형태를 비꼬는 신조어가 바로 '즈얼다이(2대 직업)'다.
중국에서 4만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0%가 '즈얼다이가 중국사회에
만연해 취업의 공평성을 해치고 있다'고 대답했고, 주변에 아는 즈얼다이가 있냐는
질문에 8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http://news.nate.com/view/20140527n14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