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조광작 목사는 어떤 사람이기에 보수 교계 연합기관을 자처하는 한기총에서 부회장까지 맡았던 걸까?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08년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하나님의 기적 오병이어교회’를 개척한 인물이다.
당시 67살이던 조 목사는 교계 일간지를 통해
목사가 아닌 장로로 소개됐다.
조 목사는 교회를 개척한지 2년이 지났을 때도 목사가 아닌 장로 직분으로 언론에
소개됐다.
장로였던 사람이 70살이 넘은 나이에 목사 안수를 받았고, 게다가 한기총 부회장이 된 것이다.
확인 결과
조광작 목사는 무인가신학교를 운영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비주류 군소교단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 목사에게 안수를
준 예장 00총회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리 총회에서는 장로님의 경우에는 4학기를 공부하면 안수를 받게 돼 있다"면서 "(조광작 목사)는
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장로라는 이유로 불과 4학기 과정만 이수하면 목사 안수를 받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기업체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다 구속된 전력까지 있는 사람에게 목사안수를 주면서 자질검증마저 제대로 하지
않았다.
00총회 관계자는 "개과천선하려는 사람에게 과거를 물어보면 실례가 아니냐?"면서 "하나님께 회개한 사람에 대해서 인간들이
자꾸 정죄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범죄경력)은 심하게 다루지 않다”고 밝혔다.
무인가신학교를 통해 목사 안수를 받은 조광작
목사는 한기총 현 대표회장인 홍재철 목사가 설립한 북한어린이돕기 국민운동협의회 추천으로 한기총 부회장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심으로 홰개한건지는 야훼만이 알텐데..
회개햇다고 보는증거는 또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