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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7 11:35
애플이 폴란드의 인터넷업체를 표절소송 걸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1,015  

캡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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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인터넷쇼핑몰?업체인데... 이름이 A.PL


애플의 소송 이유는 자신들의 유명세를 이용했다는 것이었죠. 판결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밑에 저 표절논란?을 보니 떠오르네요.



개인적으론 너무나 보편화되어있는 단어나 그것도 알파벳 한 두가지로 ... 표절 시비가 붙는다는 건 이해를 할 수 없고... 이게 만약 받아들여진다면, 대기업이나 소위 말하는 지적재산권?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에게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카카오라는 이제는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 기업의 일이라서 일반적인 다수의 의미와는 거리가 있겠고, 그런 점에서 위에 사례와는 좀 다르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럼 앞으론 알파벳 소문자나 여러 물음표, 따옴표 등등은 누군가 아이콘을 먼저 디자인하면 사용하지 못하는 건가?라는 ... 생각을 하면... 표절이라는 이름 하에 너무나 불합리한 공격같아 보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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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14-05-27 12:08
   
^^;; 특허범위가 너무 넓으면 더이상 창작이 나올 수 없죠. 특허법의 대표적인 헛점중에 하납니다.

그리고, 그런 헛점을 잘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애플이죠.

디자인은 이미지가 생명인데, 애플은 표절시비를 통해 상대기업의 이미지의 저변부터 무너뜨립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이 이런 전략을 구사하는 이유는 애플의 가장 큰 자산이 이미지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언제든지 따라잡힐 수 있지만 이미지는 한번 완성되면 독보적인 자산이 되는 것이죠.

샤넬이나 프라다 같은 명품들이 제품의 품질이나 디자인의 가치를 훨씬 넘어서는 가격에 팔려나가는 이유도 명품이라는 이미지 때문이니까요.

애플은 전자제품의 한계를 넘어서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멀리뛰기 18-06-10 11:23
   
애플이 폴란드의 인터넷업체를 표절소송 걸었던 일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