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은 못 봤어요. ㅜㅜ
파리의 노틀담은 제 뮤지컬 입문작인데 유일한 단점은 프랑스어라 못알아 듣고 따라 부르지도 못한다는점.
바람비님 말씀대로 최근작 중에는 위키드 추천입니다. 노래, 볼거리 다 좋고 스토리 이해도 쉬워요. 이거 미국 여주인공이 렛 미 고 불렀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빌리 엘리어트 입니다. 꼬마 빌리가 너무 좋아요 ^^.
라이언킹은 가족용이지만 한번쯤은 보기 좋고요, 오페라의 유령과 맘마미아는 영화도 아주 잘 나와서 좋습니다.
얼마전에 북 오브 몰몬이란게 핫했는데 한국에 들어오긴 힘들거 같습니다.
대학로의 김종욱찾기도 소극장뮤지컬로는 좋았습니다. 물론 여자한분쯤 소품으로 데려가는게 좋긴 합니다. ^^;;;
개인적으로 금전적 여유만 되신다면 같은 작품을 런던 웨스트 웨스트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비교하며 보셔도 아주 재밌습니다. 무대도 많이 다르고 연기도 달라서 재밌어요. 런던은 대학(원)생 할인이 잘 되어 있어서 ISIC 학생증 있으면 위키드 맨 앞줄 30파운드 미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뉴욕은 할인가격으로 볼 수 있는 로터리 추첨을 노릴 수 있지만 마음 비우는게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