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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6 21:50
이거 정말 제가 배상해야되나요?
 글쓴이 : 동네변태오…
조회 : 1,452  

사건개요
 
1. 301호 [아랫집]과 401호 [저희집]은 평화롭게 잘 살고 있었습니다
 
2. 얼마전 301호[아랫집]은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며 베란다 천장을 교체 하였습니다
 
3. 몇일 뒤 인테리어 공사 후 악취가 난다며 저희집으로 찾아 왔습니다
   ㄱ . 알고 보니 301호 베란다 위에는 저희집 배수관 (세면대 하수관, 바닥 하수관,  변기 정화조관)
           3개가 지나고 있었습니다
 
4.  301호는 인테리어 시공자에 문의한 결과 악취나는 배수관을 찾아 교체 해야한다 했으며,
    시공비는 하수관 주인인 제가 지불해야 될것이라 하여 301호는 저에게 시공비를 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거 정말 제가 지불해야 되나요 잘 몰라서요
안 나던 악취가 인테리어 공사후 난다며 이러니깐 좀 억울하고 짜증나네요
주말에 어디 댕겨왔더니 화장실 물이랑 전기 다 끊어 놨더라구요 황당해서 아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ㄹ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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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리스 14-05-26 21:53
   
글쓴분이 천장 뜯은 것도, 건물 지은 것도 아닌데 이게 웬 견공 짖는 소리인지...
다다다다다 14-05-26 21:53
   
님이 전부 무는건 아닌거 같은데.. 비율이 있지 않나요?
후롱 14-05-26 21:53
   
제 생각엔 음.. 층간은 같이 쓰는곳이지요 기전에 무탈하게 쓰던것을
아래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수리를 하다보니 악취가 난다 라는것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아래쪽이 시공하다가 파이프관을 건들지 않았을까요 ?
그게 아니라면
공동으로 쓰는 층간의 구역에 있던 님 소유의 파이프관에서 냄새가 나는것은
아랫집에서 시공하게 됨으로서 나온 상황임으로 아래쪽이 더 돈을 지불해서 처리르 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 라고 저는 생각되네요
vvvv 14-05-26 21:54
   
401호 집이 배수관 깔았나? 시공사에 클레임 걸든지 말든지 하라 그래요
jojig 14-05-26 21:55
   
전기랑 물이랑 임의로 끊어 놨으면
고소 사건 아닌가요?
몽키헌터 14-05-26 21:55
   
시공비를 줘야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

301호 자기들 필요에 의한 공사였고...
그 결과, 곤란한 문제가 발생하였으므로
모든 책임은 301호에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오히려 생활에 불편함과 피해를 받은데 대한
보상을 청구해야...
vvvv 14-05-26 21:55
   
화장실 물이랑 전기 끊은건 밑에 집이 그랬다는 건가요? 그거 범죄 아닌가?
스파이더맨 14-05-26 21:56
   
제가 볼땐 시공 하다가 배수관 잘못 건드려서 세고 있는거 같은데...

개소리 하지 말라고 하세요

만약 님돈 내고 시공을 하더라고 그 인테리어 업체 말고 님이 따로 알아보고 수리 하세요
동네변태오… 14-05-26 22:00
   
조언 감솨합니다 ㅠㅠㅠ
홀로장군 14-05-26 22:00
   
하구수나 변기관이라고 해서 관자체 에서 냄새나지는 않죠
냄새가 난다면 관이 깨졋거나 부러졌다는 소리죠
기존 누수 여부를 일단 알아야 겟죠
누수 때문에 공사를 한게 아니라면 공사 하다가 관을 건들였겟죠
시공업체에선 배관주인인 윗층에 덮어쒸우려는거 같고

시공업체에서 배관을 해먹었을 확률이 가장 높다 봅니다
따로이 전문가? 찾아서 문의 하심이..
훵키 14-05-26 22:01
   
저도 아랫집이 욕실공사하면서 천장 교체도 했거든요
근데 밑에 집 공사하는 사람이 올라와서
배관샌다고  자기들한테 하면 욕실 바닥공사 싸게해준다고..
그래서 내려가보니까 미세하게 새기는 하더라구요..
근데 좀 찝찝한게 공사하면서 지들이 잘못 건드린것 같기도하고
멀쩡하던게 갑자기 샌다니까 일부러 업자들이 건드린것 같기도한데 증거가 없으니..
그냥 얼마에 해줄거냐고 물어보고
동네에 다른 업자한테도 물어봤더니 더싸게 해준대서 다른업자한테 맡겼네요
훵키 14-05-26 22:05
   
그런데 그게 원래 배관이 새면 윗집에서 수리해주는게 맞는데요

문제는 그전에는 별탈없다가 공사하면서 그런거잖아요 그래서 의심은 가는데

증거가 없잖아요.. 일단 다른방법 있으시다면 들어보시고

정 방법 없는것 같으면 그냥 다른업자 한테 맡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냄비우동 14-05-26 22:06
   
천정을 뜯기도 전에 물이 세거나 아님 악취가 발생해서 생활에 불편을 끼친 경우에는 확실히 윗층에 수리의 책임을요구할수 있지만....
지금처럼 아래층이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와중에 발생한 악취 때문에 공사비를 요구하는 것은 전혀 윗층의 책임이 없죠
막말로 자기들이 인테리어 공사 안 했으면 악취를 맡을 일도 없었을테니까요
저희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이웃에서 공사하면 소음 발생등으로 민폐끼치는 것만으로도 미안해 하며 항상 미안해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건 뭐...미안해 하는 것은 둘째치고 수리비 요구라니...
참으로 적반하장도 유분수인 경우네요
하수관이라는 것 자체가 최고급 황동제품이 아니라면 원래 냄새가 안날수가 없는 건데..
그런식으로 하수관 갈아야 하는 경우라면 윗층들은 안 걸리는 경우의 집이 하나도 없을겁니다
밥주세요 14-05-26 22:08
   
이거 아랫집이 배관 건드렸다는 거 증명 못하면 님이 다 공사비 주는 거 맞아요..
싱끌레어 14-05-26 22:09
   
아랫집이 책임져야 합니다.
아랫집이 공사하다가 저 하수관들을 건드린 것이기 때문에 문제 일으킨 사람이 처리해야지요.
만세다만셋 14-05-26 22:09
   
그냥 보면 님이 돈 줘야함.
증거가 없기에 님은 어쩔수 없이 돈 줘야합니다.
그런데 문막고 전기막았다면 범죄니까 검찰에 고발하세요
바람비 14-05-26 22:10
   
동의 없이 수도와 전기를  고의적으로 차단했다고요? 냉장고 음식물등 피해본게 있으면 내용증명 보내서 보상과 사과를 요구하세요.
그리고, 님이 시공비를 지불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네요. 버티시고 다른시공업체에 확인해보세요.
드크루 14-05-26 22:12
   
전기,물 맘대로 끊은건 확실히 범죄인듯
가오룬 14-05-26 22:16
   
일단 건드리지 않은 상황이었다면 윚집이 100% 보상해줘야하는게 맞습니다.
헌데 이 상황은 아랫집이 천정을 건드린 소지가 있으므로 그냥 보상해줄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즐거운상상 14-05-26 22:17
   
아무 이상없이 지내다 아랫집에서 공사후 사건이 났다면 아랫집에서 해결 해야되는 문제 아닌가요? 무슨 억지를 부리는지 모르겠네요.. 아랫집에 사실 관계를 증명하라고 하세요.. 누가봐도, 공사하다 업자들이 잘못한것 같은데요..
귓싸대기 14-05-26 22:37
   
근데 말이에요... 배관이... 말입니다.

세면대 하수관, 바닥 하수관,  변기 정화조관

이런거면.. 어디서 냄새가 나는지부터 정검을...;;;

뭐.. 정화조관이 젤 의심이 가겠지만.. 냄새의 원인이 정확이 어디인지부터 알아야 할꺼구요...;;

나열하신.. 세개의 관 모두.. 충격에 취약한건 사실이긴한데...;;;

..

보통말입니다.. 천장을 뜯으면... 저런관은 건드리지 않아요...;;;

하지만 실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관의 재질에 따라서 ..
주물관같은경우는 쉽게 부서질수도 있고.. 아니면 약간의 틀어짐같은경우로 샐수도 있어요..;; (접합부위라던가.. 용접을하는게 아니거든요..;;)


막연히 냄새가 난다... 라는정도로는.. 이렇다 저렇다 라고 말하긴 .. 에매합니다.

정확한 원인을 규정하지 않으면.. 저쪽에서도 소송을 할 근거가 되지 못할꺼같은데...



또한 정확한 원인 규명이 되면 .. 왜 그랬는지를 알수있거든요...
(노후되었다던가.. 충격에 의한 파손이라던가...)


얼마를 내라... 이런건.. 다시 공사를 하려고 하니.. 공사비를 내라는거 같은데....

돈을 먼저 주시면 안될꺼같구요..

서로 합의서 같은걸 써야할꺼같습니다.  공사로인한 충격이나 기타문제로 드러나면.. 저쪽에서 모든비용을 내게하고..
원상 복구를 하기로 ..

또한 노후같은 문제로 드러날경우 이쪽에서 공사비를 대게하고..;;;



-----------

하지만 보통... 이런문제는...;;;;;    노후되었는 데다가.. 약간의 충격으로 파손..;;;;

뭐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비율로가야하려나??;;;;;;
     
귓싸대기 14-05-26 22:44
   
근데 노후화 되었는데... 약간의 충격으로 그 상태가 회손되었으면..;;;

회손한 사람이 모두 물어야하는건가?....;;;  주인이 일정부분을 내야하나?..;;;

애매 하네요...ㅋㅋㅋㅋ  제가 볼땐 작업자가 복구시켜놔야 할꺼같은데..;;;;

작업자는 배째겠죠?....ㅋㅋㅋㅋㅋ 난 그런거 건드린적없다 라고?.... ㅋㅋㅋㅋㅋ
동네변태오… 14-05-26 23:18
   
여러분 조언 감솨해용 ㅎㅎ
소고기좋아 14-05-27 13:24
   
후기 남겨주세요^^
멀리뛰기 18-06-10 11:07
   
이거 정말 제가 배상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