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주의
1805년 4월...
유럽을 제패한 군주 나폴레옹의 유일한 적수는
영국 해군 함대였다..
서프라이즈 호..
대포 28문..
병력 197명..
브라질 해안 항해중..
함장에 대한 본국 명령.
-- 프랑스 함선 아케론 호를 태평양 도착전에 나포 또는 격침시켜라..--
영국 범선...서프라이즈 호..
머..멋지다..
안개속으로 들아가는 서프라이즈호..
서프라이즈 호의 함장..러셀 크로우
영국 넬슨제독의 후배이자, 사석에서는 형,아우 하면서 어깨동무 하는 사이..
중요한건 계약직이 아니라, 정규직 선장이라는 것..
그래서, 선원들은 물론이고, 배안에 장교들도 아무도 못 건듬..
안개속에서 갑자기 불빛이 번득이고...
순식간에 배에 포탄이 날아들고..
선원들은 복지부동자세로 포탄공격을 피하는데...
안개속에서 프랑스 함대의 위용이 드러나고...
가까이 다가온 아케론 호는 최홍만급..(오른쪽이 프랑스 아케론 호)
서프라이즈 호가 쨉을 날려보지만..
결과는 피떡이 되고...
; 선장님 어떻게 할까요?..
; 어떻게 하긴 토껴야지...
황급히 구축함들과 함께 안개속으로 줄행랑을 치는데..
닥터로부터 사망 9명, 부상자 27명이라는 보고를 받는다...
다행히 프랑스 함대의 추격을 벗어난 서프라이즈 호는 걸래가 되있고..
즉시, 함선에 대한 대대적인 수리작업이 시작된다..
막간을 이용해 친구인 닥터와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는데..
브라질 해안으로 가서 물물교환을 하고있는 사이..
어느새 프랑스 아케론 호가 뒤따라와 뒤통수를 치고...
이어, 러셀 크로우는 특별작전을 지시하는데...
프랑스 아케론호는 작정을 하고 또다시 대포를 쏘기 시작하는데...
특별작전이라는 것은 땟목을 만들어 가짜로 서르라이즈호로 가장해서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작전이었던 것...
프랑스 아케론호는 엉뚱한 땟목을 쫓아 가게된다..
모두들 잘 도망쳤다고 기뻐하고..
서프라이즈 호는 유명한 갈라파고스 군도로 대피하게 된다..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모처럼의 휴식을 즐기는데...
갈라파고스 군도까지 따라온 프랑스 아케론 호...
레셀 크로운는 격분을 하게 되는데..
“이 자식들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본때를 보여주마..”
함장은 즉시 선원들에게 배를 난파된 상선으로 위장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배에 불이 난 상선으로 위장한 서프라이즈호...
러셀 크로우가 선동을 시작하자 선원들은 전의를 불태우고..
프랑스 아케론호는 난파된 상선으로 오인하고 경계심을 풀고 서프라이즈 호로 접근을 하는데.
서프라이즈 호는 때는 왔다 하면서, 불을 뿜기 시작한다...
최홍만이라고 해도 가드가 풀린 상태에서 일격을 맞는 다면 치명적인 것이다..
아케론호는 중앙 돗대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다..
이어서, 영국 선원들은 도선작전이 펼쳐지고 도선을 하게된다..
프랑스 함장의 죽음을 목격한 러셀 크로우...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서프라이즈 호의 대항해는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