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윤 목사는 "레이디 가가의 '동성애는 하나님이 창조했다'라는 가사는 반성경적이며 기독교를 비하하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윤 목사는 토론에서 "
우리나라는 동성애 청정국이었다"고 주장하면서 "광우병이 더 더러운 것이냐 동성애가 더 더러운 것이냐" 등 동성애를 겨냥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며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이에 진 교수는 각 국가에서 동성애가 인정된 사례를 언급하며 "동성애가 반성경적이라는 주장은 한국교회 일부의 주장"이라며 "한국교회가 중세적 관념으로 동성애 자체를 죄악시하는 것이 더 문제다"라며 한국 기독교계의 보수적 시각을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우리나라는 5000년 동안 기독교 청정국가였다. 정말 깨끗한 나라였다. 기분 나쁘시냐. 이게 바로 차별이라는 것이다"라며 윤 목사의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