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주변이나 고속버스터미널 앞 이마트 쪽 길에서 자주봤습니다.
하도 많이 봤더니 50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옷입은 것만 봐도 ... 아 저사람들이 나한테 말걸겠구나..
하는게 느껴집니다.
한번은 친구와 길을 가는데 저 멀리서 눈에 띄이더라구요..
나: "야 저사람들 분명히 '도를아십니까'다."
그럼 어김없이 그 사람들이 행인들을 붙잡습니다...;;
혼자서 가다보면 어김없이 말걸거나 붙잡으려 하구요.. 특히 버스정류장에 서있으면 이사람 저사람들한테
말걸더라구요.....
특징이..
여자&여자, 여자&남자 둘씩 짝지어서 다닙니다. 보통..ㅎ가끔 혼자서도 돌아다니더군요...
옷 입는 스타일이 뭔가 북한사람들 처럼?? ... 90년대 30대~40대 아줌마들이 입고다녔을 법한 스타일?..
아무튼 좀 촌스러운 스타일에 ..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핸드백안에 우산을 넣고다닙니다.(우산 손잡이가 보임)
남자의 경우엔 종이가방에 우산이 삐져나온게 보입니다. 안경 쓴 사람을 많이봤습니다. 뭔가 자기들 생각에는 지적으로 보이려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여자들 머리길이는... 가수 이선희 정도되는 머리 길이 or 어깨 정도까지 내려오는 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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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학교 선배가 따라가봤는데 기도를 드려야 덕이 쌓이고 앞으로 일도 잘풀린다 하면서
대학생은 대학생 할인 된다면서 100만원인가 수십만원을 내라고 했다더군요;;
할일없어서 따라갔다가 바로 돌아왔다던데....
아 특히 ㅋㅋㅋ.. 어디가서 이야기좀 하자고 하면 절대 따라가지마세요..
커피숍으로 간다치면 본인이 커피값내셔야 한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