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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4 22:19
도를 아십니까의 특징...
 글쓴이 : 하우디호
조회 : 2,189  

 대전 은행동 주변이나 고속버스터미널 앞 이마트 쪽 길에서 자주봤습니다.
하도 많이 봤더니 50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옷입은 것만 봐도 ... 아 저사람들이 나한테 말걸겠구나..
하는게 느껴집니다. 
 
한번은 친구와 길을 가는데 저 멀리서 눈에 띄이더라구요..
나: "야 저사람들 분명히 '도를아십니까'다."
 
그럼 어김없이 그 사람들이 행인들을 붙잡습니다...;;
 
 혼자서 가다보면 어김없이 말걸거나 붙잡으려 하구요.. 특히 버스정류장에 서있으면 이사람 저사람들한테
말걸더라구요.....
 
 
특징이..
 
여자&여자, 여자&남자 둘씩 짝지어서 다닙니다. 보통..ㅎ가끔 혼자서도 돌아다니더군요...
 
 옷 입는 스타일이 뭔가 북한사람들 처럼?? ... 90년대 30대~40대 아줌마들이 입고다녔을 법한 스타일?..
아무튼 좀 촌스러운 스타일에 ..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핸드백안에 우산을 넣고다닙니다.(우산 손잡이가 보임) 
남자의 경우엔 종이가방에 우산이 삐져나온게 보입니다. 안경 쓴 사람을 많이봤습니다. 뭔가 자기들 생각에는 지적으로 보이려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여자들 머리길이는... 가수 이선희 정도되는 머리 길이 or 어깨 정도까지 내려오는 머리 ..
 
 
 
-------------------
 
과거... 대학교 선배가 따라가봤는데 기도를 드려야 덕이 쌓이고 앞으로 일도 잘풀린다 하면서
대학생은 대학생 할인 된다면서 100만원인가 수십만원을 내라고 했다더군요;;
할일없어서 따라갔다가 바로 돌아왔다던데....
 
아 특히 ㅋㅋㅋ.. 어디가서 이야기좀 하자고 하면 절대 따라가지마세요..
커피숍으로 간다치면 본인이 커피값내셔야 한답니다. 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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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14-05-24 22:21
   
도를 아십니까 또는 얼굴이 선하십니다 이런 드립을 치면

대순진리회 맞냐고 묻고

대답없으면 문화체육관광부에 항의한다고 하면 알아서 갑니다.
     
하우디호 14-05-24 22:23
   
저는 그냥 무시합니다. ㅋㅋ;; 그 사람들도 많이 까여봐서 그런지 얼굴 안쳐다보고 제 갈길 가면 그냥 가더라구요
스트릭랜드 14-05-24 22:22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승인받을 때 길거리전도 안하기로하고 승인받았기때문에

문화체육관광부 드립치면 알아서 떨어져 나갑니다
     
하우디호 14-05-24 22:24
   
어느 지역에서 보셨나요? ㅎㅎ 옷 입는게 타지역들도 비슷한지 궁금하네요 ㅎ;;
스토리 14-05-24 22:29
   
100% 대순진리회 입니다 ㅋㅋㅋㅋㅋ
싱끌레어 14-05-24 22:29
   
그 사람들에게 햄버거 많이 얻어먹어 봤죠...
푸우님 14-05-24 22:33
   
도를 아십니까가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앖을때 어떤 괜찮은 아가씨가 선해보인다는둥 하길래 같이 말을 섞었죠. 같이 가자고 하길래 꼬셔볼려고 따라가 봤습니다. 무슨 화산폭발에 악마가 찍힌 사진이나 은하수위에 천국이 찍힌 사진 같은 미국발 100퍼 조작기사에 기반한 스포츠신문을 보여주면서 신문에도 나온 믿을수 있는 기사라면서 뻥을 치더군요.
그러더니 조상님한테 제사를 지나야 한다면서 돈을 내라길래 돈 없다고 했죠.  그러고 이름 하고 주소 전화번호 쓰라고 종이를 주길래 대충 엉터리로 써주고 왔습니다.  뭔가 이상한 종교더군요
바람비 14-05-24 23:04
   
전 투명인간 취급합니다만, 불쌍한애들이예요. 허름하고 촌스러워 보이는거는  전국적인패션인것 같네요. 가진게 있어야죠. 하루에 세끼는 먹는지...
산마루 14-05-24 23:05
   
길거리를 걷다 만나는 도를 아십니까는 운전하고 다녀서 그런지 10년 전 이후로는 만난적이 없는데 요즘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절에서 나왔다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나 미치겠습니다. 한동안은 좋은말로 필요없다고 대꾸하다 요즘은 현관문 두드리는 사람들 있으면 걍 꺼지라고 소리치고 맙니다. 그 인간들 특징이 초인종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현관문을 두드리더라구요.
     
아뿔싸설사 14-05-24 23:21
   
"그냥 가세요. 관심없습니다." 이러면,
"그러면 물 한잔만 주세요." 이렇지 않나요?
          
푸우님 14-05-24 23:30
   
저도 경험 있네요
문두들기고 절에서 나왔다고 해서 문을 안열어주니
물한잔 달라면서 물 한잔만 먹고간다고 버티던데요
사람이 씻고 있다면 가야지 버팅기는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비만 14-05-25 00:16
   
증산도도 예전에 했던 걸로 압니다.

어제 이천에서 신종 작업을 겪었습니다.
왠 여자가 길을 묻더군요. 어정쩡하게 먼 호텔이라 한번에 설명하기 어려워서 중간지점 가르쳐주고 거기서 다시 물어보라고 했더니 그 다음에 갑자기 결혼 안하셨나고 혼자시냐고 묻더군요. 그 순간 젠장 별 신종 수법 있구나 하고 뒤돌아 튀었습니다. 사람이 모처럼 친절하게 길안내 해주려니까 그걸 이용하네요. ㅋ
멀리뛰기 18-06-10 10:01
   
도를 아십니까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