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던 시민 10여명이 휩쓸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원들이 구명보트를 타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분 만인 낮 12시7분께 남성 1명(신고자)을 구조하는 한편 원천리천(12.7㎞) 일대에서 실종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벌였다. 구조자는 별다른 부상 없이 귀가했으며,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는 광교신도시 내
원천저수지의 수위조정장치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수지를 관리하는 경기도시공사는 사고가 발생한 지 3시간이 넘도록 사고
원인은커녕 방류량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조성이 한창이던 2004년 농어촌공사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수지 물을 관리해왔다
무슨 사전경고도없이 방류하다니...
미친거아닌가요??
인명피해가없어서 다행이지..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