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5-11 01:03
홍어의 추억
 글쓴이 : 뚜르게녜프
조회 : 1,164  

나주에 군대 후임 만나러 놀러갔다가 영산포인가? 거기 홍어집이 많아서


사주길래 먹으러 갔는데 ㅡ.ㅡ


많이 삭힌거라고 막걸리로 씻어서 먹으라고 주는데


제가 생선을 좋아해서


은근 먹을만 하더라고요 어리굴젓 이런것도 삭힌거 좋아함 ㅇㅇ


근데


다음날 배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프더라고요 ㄷㄷㄷㄷ


어휴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제추억은 맛나게 먹고 배 찢어지는 느낌든거? 그정도 ㅋ


그 이후로 안먹음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공생민진 14-05-11 01:04
   
안삭힌 홍어는 진짜 기가막히는데....
     
호랭이님 14-05-11 01:06
   
그건 흑산도 아니면 먹지를 못한다는 금보다 귀한 음식인데.....
횡재하셨군요..
호랭이님 14-05-11 01:05
   
원래 막걸리먹으면 배가 좀 아파요.. 저도 그렇구요.
홍어랑 막걸리가 궁합이 잘 맞긴 해도 장이 약한 분들은 순한 전통주에다 홍어드시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뚜르게녜프 14-05-11 01:06
   
너무 아파서 기억이 잊혀지질 않아요 ㅋㅋ

놀러갔다가 봉변 당한 느낌?
무수천 14-05-11 01:05
   
그게 시작임....십년후....홍어의 땡김이 시작되는데....
     
뚜르게녜프 14-05-11 01:06
   
ㅋㅋㅋㅋㅋㅋ
무한의불타 14-05-11 01:11
   
홍어..처음 봤을 때... 저에게 홍어를 권했던 형에게 욕 했네요..
"씨XXX 인간이 어케 이런 쓰레기를 먹냐?"
"이거 푸세식 화장실에서 삭힌거야?"

그러다...어느 순간... 홍어에 중독 되어 버린...ㅠㅠ
     
몽키헌터 14-05-11 01:13
   
저는 내공이 부족해서..

"씨XXX 인간이 어케 이런 쓰레기를 먹냐?"

아직도 이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듯...ㅎㅎ
          
무한의불타 14-05-11 01:25
   
처음에는 칠레산으로 시작 하면 괜찬아요~ ㅠㅠ
               
무수천 14-05-11 01:32
   
칠레상에서.......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픈 현실.^^
밀라노10 14-05-11 01:11
   
아..침고이네요..괜히 홍어 얘기를 하셔서 급땡기게 하시네요ㅋ
낼 홍어 사먹어야겠음..
     
뚜르게녜프 14-05-11 01:13
   
ㅎㅎㅎ 맛나게 드세요

전 먹을때 맛은 좋았었는데 뒤에 배가 아파서 시도 못함
유어마인 14-05-11 01:40
   
전 홍어는 못먹고
홍어로 끓인거는 진짜 별미중에 별민듯 정확히 이름은 모르는데 그거는 좋아함

한 숟가락 먹으면 코속부터 내장 똥꼬까지 시원하게 뻥 뚫리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느껴본 사람 있을려나 하튼 특이한맛
     
무수천 14-05-11 02:10
   
그거슨 홍어탕...
멍삼이 14-05-11 01:58
   
삵힌 홍어만 두 조각 먹었슙니드앜!!!
앜!!!  내 인상이 클린트 이스트우드로 변했슙니드앜!!!
다신 안 먹겠다고 다짐했슙니드앜!!!
포실포실 14-05-11 09:48
   
하나 먹고 변기핥는 느낌이라 도저히 못먹겠던데 그 양념무침해서 암모니아냄새 안나는거는 굉장히 맛나데요ㅎㅎㅎ
멀리뛰기 18-06-09 20:38
   
홍어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