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보다 더 보고를 잘 해야 괴롭지 않다.
부모님께 그정도 '출필고 반필면' 했으면 효자 소리라도 들었다.
내가 연락 안 하면 죄, 니가 연락 없으면 '바쁘면 그럴 수도.'
쉬는 날 그냥 쉬고 싶은데 자꾸 어디로 가야 된다.
한끼가 이렇게 비싼 줄은 미처 몰랐다.
지가 한 번 해 준 것은 평생 생색, 내가 100 번 해 준 것은 공기 같아 못 느껴.
제발 할 것 다 했으면 집에 가라, 나도 좀 쉬자.
잔소리를 할 거면 일절만 해라.
지가 잘못했는데 왜 내가 사과를 해야 하나?
돈 아껴야 된다며 못 쓰게 하면서 지가 받고 싶은 생선은 백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