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담배핀지 10년 좀 안되는데 중간에 딱 한번 끊어볼려고 시도한적 있었습니다.
한 3일 끊은 후 한번만 피고 다시 끊을려고 길가다가 담배를 사서 피는데...
바로 무릎을 꿇고 말았죠. 그 담배맛이란 정말... 그 맛을 다시 느끼기 위해 다시 하루만 끊어 보고 싶을 정도 입니다.
금연을 어렵게 하는 두 번째 이유는 확률과 통계에 대한 현대적 연구에서 유명한 수학자
R.A. Fisher 때문입니다.
담배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주장을 통계학적으로 반박하신 걸로 유명합니다.
통계란 그런 것이죠.
확률, 통계 하니 생각나는 또한 명의 수학자. 확률의 현대적 기초를 이루었다는 코모골로브 입니다.
생부는 떠나가고 결혼도 하지 않은 어머니가 출산하기 위해 친정으로 으로 가는 도중 기차에서 출산 중 사망하고 태어났지만 확률의 수학적 기반을 보여주었죠.
그의 책의 마지막 문장을 적어 봅니다.
" What is a prob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