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와 유리홀딩스, 버닝썬이 NHR를 고리로 협업했음에도 YG는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무관함을 줄곧 강조해왔다. 양 회장은 지난 1월 31일 입장문을 통해 “소속 가수의 개인 사업은 YG와 무관하게 진행돼 온 일”이라며 “클럽 관련자들이 누군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 기업신용평가전문기관에 따르면 YG엑스의 지분 70%는 YG가 보유하고 있으며, 승리가 지분 15%를 가지고 있다. YG엑스의 공동대표인 이모(40)씨는 2014년부터 YG의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돼 있다. 양 회장은 지난해 6월 인스타그램에 승리가 NHR 대표로 명기된 명함을 공개하며, 해시태그에 파트너를 표기해 승리가 동업자라는 식의 표현을 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32804424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