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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9 01:51
예전 보험쪽 아르바이트 하면서 느꼈던 점
 글쓴이 : 나도답답
조회 : 891  

1. 연령은 관계가 없다.

40-50대가 주류긴 했지만 의외로 젋은 환자들도 많았고...

특히 20대 초반의 여성(유방암...ㅠㅠ)이 생각보다 많았네요..

가끔 신생아들도 보험대상자가 되더라구요.... 

2. 암은 답이 없다.

제가 했던 일은 정확히 치료비 영수증 금액 및 보상액을 입력하는 거였는데

영수증만 봐도 무섭더군요...

처음에는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검사 -> 지거국 병원을 가거나 결국 서울 큰병원으로..

->매번 십만원 이상이 드는 통원치료 or 지방에 위치한 암 환자 전문 회복 병원....

3. 나일롱 환자

별꺼 아닌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수십일 수백일씩 입원해버리는 나일롱 환자들... 저녁엔 병원에서 퇴근..

입원 일당이 최소2만.. 일반적인게 3만  큰건 5만 이상...


P.S 사고 발생일이 2.14 12.24 12.25 12.31 등도 은근히 많아서 안타까웠던...


보험이라는게 필요하다고 느끼긴 하지만 참 복잡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답답한 사람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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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달방 14-04-29 02:03
   
암은 특히 다 나았다고 안심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부위로 전이 되어서 보험 여부 묻는 경우 꽤 봤어요.
가가맨 14-04-29 11:01
   
암은 한번 걸리면...치료를 해도

암발생 가능성이...

흡연자가 암생길 가능성보다 몇십배 높아요...그것도 온몸 어디든지...

특히 유방암..사십대 이전에 걸리는건 백프로 유전이저...

유방암 유전력은 검사하면 금방나온다고 하던데요...

서양에서는 암에걸린 사람한테 당신이 왜 암에 걸렷는지...유전때문인지...아니면 특정 오염물질들때문인지까지 알려준다고 하던데...우리나라는 보통 가족중에 흡연자 잇냐...암환자잇냐..거기서 끝..
멀리뛰기 18-06-09 12:49
   
저도 보홈쪽일 했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