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령은 관계가 없다.
40-50대가 주류긴 했지만 의외로 젋은 환자들도 많았고...
특히 20대 초반의 여성(유방암...ㅠㅠ)이 생각보다 많았네요..
가끔 신생아들도 보험대상자가 되더라구요....
2. 암은 답이 없다.
제가 했던 일은 정확히 치료비 영수증 금액 및 보상액을 입력하는 거였는데
영수증만 봐도 무섭더군요...
처음에는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검사 -> 지거국 병원을 가거나 결국 서울 큰병원으로..
->매번 십만원 이상이 드는 통원치료 or 지방에 위치한 암 환자 전문 회복 병원....
3. 나일롱 환자
별꺼 아닌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수십일 수백일씩 입원해버리는 나일롱 환자들... 저녁엔 병원에서 퇴근..
입원 일당이 최소2만.. 일반적인게 3만 큰건 5만 이상...
P.S 사고 발생일이 2.14 12.24 12.25 12.31 등도 은근히 많아서 안타까웠던...
보험이라는게 필요하다고 느끼긴 하지만 참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