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이나라에서 럭비월드컵이 열렸었습니다.
저야 뭐 럭비 별로인지라 별 감흥도없는데 여긴 축구 월드컵보다 더 강열하게 달아 오르더라구요.
일본도 참가를 했는데 월드컵 기간 내내 상당한 불만들이 많았습니다.
라디오에서도, 지역 신문에서도 (큰 신문 매체에선 다루진 않았습니다) 상당히 사람들의 불만이 많았나봐요.
불만의 이유가 뭐냐면.. 일본 팬들이 엄청나게 극성으로 응원한다는건데.. 제가 거리에서 본것만해도 대략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진짜.. 다른 나라의 팬들과 심지어 주최국인 뉴질랜드 마저 조용히 본네트에 조그만한 국기 달고선 다니는데 일본애들 혼자서 저러고 다님..
사람들 눈살 찌푸려지고 거리에서 저런거 하던 일본인과 현지사람하고 싸우는것도 많이 봤어요.
걍 종특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