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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6 21:26
흰색계란과 갈색계란 차이가 납니다
 글쓴이 : 샌디프리즈
조회 : 1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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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도 우리나라 흰색계란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저도 꼬맹이 시절 흰계란에 구멍내서 생으로 먹고
 
날계란 많이 먹었는데요
 
 
 
 
 
그런데 요즘 흰계란 찾아보기 힘들고
 
 
 
갈색계란은 2~3개 정도 후라이 해먹은후에  속에서 비린 맛이 심하고
 
독한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풀무원 사 나오는 프리미엄 비싼 갈색계란이나 사먹으니까 비린맛이  적습니다
 
흰계란과 갈색계란의 차이는
 
 
 
첫번째 비린맛의 차이가 납니다(흰계란이 비린맛이 덜 합니다)
 
두번째 가격차이가 납니다.(외국에서 흰계란 보다 갈색계란이 더 비싼이유가 갈색계란이 좋아서 비싼게 아니고 갈색닭이 흰색닭보다 사료를 엄청많이 쳐먹기 때문에 사료값이 많이 나가서 비싼겁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파는 갈색계란이 전부 수입닭종인데
 
갈색계란이 무조건 토종닭이라는 잘못된 마케팅 전략과 인식때문에
 
그 좋은 흰색계란이 사라졌습니다.)
 
 
요즘 이마트 가다보면 운좋게 흰색계란 파는데 경우가 있는데
 
저도 흰색계란 사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2일전에 이마트 가보니 흰색계란을 안 팔고 있습니다(실제로 전체계란 판매점에 흰계란 비중이 1%~3% 밖에 안되서 구하기 쉽지 않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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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5-03-16 21:38
   
갈색 달걀이 유황성분이 더 많아서 비리다?

과학자들의 연구로는 성분이 똑같다고 나옴. 차이는 그냥 껍데기에 들어있는

착색성분인 프로토포르피린의 함량 차이만 있을 뿐 다른 성분은 똑같음.


레그혼 닭이 사료도 적게 먹고 계란 생산 시기도 빠르기 때문에

흰 달걀 생산체제로 가면 농가는 좋아할 겁니다.

저런 얘기는 흰 달걀 팔아먹고 싶은 농가들과 커넥션이 있는 거 아닐까 싶음.

물론 흰 달걀이나 갈색 달걀이나 상관은 없지만......

나도 흰 달걀 루머에 동참해서 농가 소득에 일조하는게 나으려나...?
     
샌디프리즈 15-03-16 21:58
   
참고로 레그혼은 사료가 적게 먹는 장점이 있지만

레그혼종 건강관리가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레그혼종이 사료를 적게 먹는대신 사육관리가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갈색닭보다 건강관리 하기가 더 까다롭다가 합니다
배신자 15-03-16 21:41
   
그릇에 계란 내용물만 따로 담아서 보여주면서

이게 흰 달걀인지 갈색 달걀인지 맞힐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먹어보고 어느게 더 비린지, 직접 수만명 단위로 실험해봤으면 좋겠군요.
     
샌디프리즈 15-03-16 21:49
   
제가 계란후라이를 너무 좋아해서

보통 3~4개씩 해먹는데

갈색계란 후라이 3개 해먹으면 비린맛과 속에서 독할정도로 올라옵니다.

흰색계란도 그렇게 해먹어도 신선도에 약간 비린맛이 있지만 독한정도의 속이 올라온 경우가

없었던 같습니다.
          
배신자 15-03-16 21:52
   
저도 흰달걀, 갈색달걀 다 먹어본 사람인데

전혀 못느꼈음.
               
샌디프리즈 15-03-16 21:54
   
그건 님이 속이 원래 좋아서?

저는 속이 예민 합니다.

약간의 차이도 속에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샌디프리즈 15-03-16 21:55
   
저는 어린시절에 흰색 계란만 먹었습니다.

그당시 흰색계란 주를 이루었던 시절이라...
데이빗 15-03-16 21:45
   
개인적으로는 날달걀을 먹지 않는 다음에야 맛에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캐나다 잠시 1년간 갔을때 흰달걀만 먹었는데(주로 프라이나 라면에 첨가 ㅎㅎ)
한국에 있는 갈색 달걀이랑 색이 달라서 신기하긴 했는데 맛 차이는 거의 못느낌요
     
샌디프리즈 15-03-16 21:52
   
맛차이가 아니라 먹고 난후에 위장속에서 올라오는 비린차이도가 납니다

계란의 신선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동네 분식점에서 순두부 주문해서 먹다보면 신선도 탓인지? 갈색계란 한개만 먹었는데

비린내가 쩔었습니다
시간의흔적 15-03-16 22:05
   
흰색 계란은 못 먹어봐서 모르겠고,갈색계란 냄새는 좀 심하긴 하죠.
저희도 풀무원꺼만 먹네요. 다른 계란은 신선도도 떨어지고 냄새가 좀 심한 거 같아요.
아롱사태 15-03-16 22:13
   
사료를 엄청많이 쳐먹기 때문에 사료값이 많이 나가서 비싼겁니다
헐 그런거군요

흰색달걀 못본지가 ...........
jirall 15-03-16 22:28
   
저 아저씨 자주 이상한 소리 하던데 한국 사이트 대부분은 물론 미 농무부나 컨슈머리포트도 맛,영양,풍미 모두 차이 없다고 결론내는데요? 솔직히 저 신토불이 운운도 딱 저 아저씨 취향스런 설명이라 의심이 가는데...
     
샌디프리즈 15-03-16 22:37
   
우리나라 신토불이 토종닭이 원래 갈색닭 갈색계란이 맞는데

현대로 넘어 오면서 갈색계란 낳는 신토불이 닭은 거의 사라졌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갈색계란은 전부 수입닭 품종입니다.

나이가 어린신거 같은데 

흰색계란먹더 시절 하고 갈색계란 먹던시절 다 겪어 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세요
          
jirall 15-03-17 00:28
   
흰색란 지금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동네슈퍼에 없을 뿐이지. 흰색란 안 먹어보고 하는소린 줄 아시나.
그리고 신토불이닭이 뭔지 모르겠는데 재래닭의 경우 7세대 이상 순수혈통 유지, 토종닭의 경우 수입종이라도 국내 도입후 혹은 재래닭 교배종으로 5세대 이상 계대유지된 경우라 정의되어 있습니다. 혹자는 5세대라 하는 경우도 있고 재래닭의 경우 더 협소하게 10세대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멀 순수한 의미의 토종닭은 재래닭인데 어차피 소비자들 취향에 따라 품종개량은 이뤄지는 거고 국내토종닭 한협3호나 우리맛닭 모두 토종닭이지 100% 순수재래닭이라 볼 수 없는데  이건 외국도 마찬가지죠. 저런 사람들 매번 나와서 신토불이마케팅은 다 거짓 운운하며 신토불이/외제 이분법으로 나눠 뭔가 깨달은 척 하는데 좋지 않은 접근방법입니다. 마천가지로 그래서 흰색달걀 없어진 게  신토불이 마케팅 때문이라는 저런 설명은 의심간다는 말입니다.
뭐 또  역시나 뻔히 보이는 게  일본은 흰색달걀이 다수라는 사실에서 시작된 논조고. 당장 님글 봐도 갈색달걀 쓰래기 취급하는 거 보면 저런 프로그램의 의도가 성공한거죠.  저런 어설픈 전문가가 사람잡는거죠. 당장 구글링 해봐도 갈색 달걀이 유황성분때문레 더 비린내 심하다는 증거는 못 찾겠는데 한국어 영어 어떻게 찾아봐도 없습니다. 유황냄새가 유의미한 차이를 내는 것은 그 계란이 신선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글밖에 없습니다
SRK1059 15-03-16 22:36
   
갈색 닭이 토종 닭이라는 마케팅 전략 때문에 흰 계란이 사라졌다?

저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흰 계란을 팔아먹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아닐까?
     
샌디프리즈 15-03-16 22:39
   
뭔소리입니까?

흰색계란 취급하는 농가가 아주 극소수에 불가한데

무슨 마케딩?

전체 계란농가에 1~3% 댈가 말가 인데요

거대한 농가 회사도 아니고서야
남성연대리 15-03-16 22:44
   
과학적으로 흰색달걀과 갈색달걀의 성분차이는 없다고 확인됬는데
저아저씨말은 못믿을소리죠 ㅎ

물론 갈색달걀이 많아지게 된 이유는 어느정도 타당해보임
우주대항해 15-03-17 01:42
   
흰색 달걀이 이상한 소문때문에 열풍한번 불고 싹 사라진건 사실입니다. 저 어렸을때도 대부분 흰달걀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갈색달걀로 바뀌고, 얼마전에 흰달걀 팔길래 사왔더니 부모님이 흰달걀을 왜 사냐고 하시더군요. 한마디로 흰달걀 = 안좋은거 갈색달걀 = 좋은거 라는 인식이 어느순간부터 퍼졌다는거죠.

분명한건 인터넷이 제대로 보급되기 전이니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걸쳐 일어난 일일겁니다 -_-a
나그네21 15-03-17 15:55
   
같은 토종닭이였는데 흰달걀 가끔 낳던데. 잘못알고 있는거였나?
(시장에서 병아리 사와서 키우면 그중에 흰달걀 끼어있었음 어렸을적에. 닭모양은 다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