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8-07-19 17:43
[혐주의] 일뽕 황교익 센쎄이의 정체성 (수요미식회-대구편)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1,385  


           참 병맛이고, 짜증나는 프로그램이지만.....

           일뽕의 끝이 어디까지 끝까지 파보려는 의도로....
           발암을 감수하고 매 회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음식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소개가 다 끝나고.....
           대구지역의 독특한 육회인 "뭉티기"를 소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뭉티기 01.jpg

뭉티기 02.jpg

뭉티기 03.jpg

           자막에는 저렇게 나오고 있지만....
        출연진 전원이 "육사시미" 라고 표현하고 있는 상황,

뭉티기 04.jpg

           황교익 (음성) : " 다른 지역에도 다 있는 생고기...."

뭉티기 05.jpg

           황교익 (음성) : " '육사시미'라고 부르죠." 

         다른 출연진들은 그냥 몰라서 그랬다 치고....
         자칭 음식전문 칼럼니스트를 자처하는 사람이....
         그라면 쓰간디?
         잘못 된 용어를 사용하면.....니가 바로잡아 줘야지...
         안그래? 황일뽕?

      황일뽕아~ 우리가 언제부터 육회를 사시미라고 불렀더냐?


          
육회.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이상은 높게~! 우정은 깊게~! 잔은 평등하게~!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이1004 18-07-19 17:45
   
저분은 그냥 자기만의 세계에 같여 있는분 처럼 느낄 때가 종종 있는거 같어요
     
아날로그 18-07-19 18:11
   
댓글이 10개 넘게 달려서 본의 아니게...
여기에 오타수정 하는 점 양해 부탁합니다.

본문중....

"일뽕의 끝이 어디까지" 
                ↓
"일뽕의 끝이 어디까지인지"..로 정정합니다.
( 편집하다가....긁혔나 봐요 ㅡ . , ㅡ )
귀환자 18-07-19 17:45
   
그러게요....어느순간 부터 육사시미라는 단어가 생겼음.
엄연히 육회라는 고유단어가 있는데도.....사시미가 회칼 또는 회를 뜻하지 않슴?
     
아날로그 18-07-19 17:49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한국에서도 일식이 고급/고가의 음식으로 자리잡다 보니.....
육회집 사장들이.....
[ 회 → 사시미 ] 로 치환시켜서....
고급이미지로 만들려던 장삿속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아날로그 18-07-19 17:56
   
그리고, 사시미 = 생선회.
우리나라 회 = 생선 + 육고기
깨끗해요 18-07-19 17:48
   
일본어 다들 알게 모르게 많이 쓰는건 사실이지만
육사시미라고 부르는 경우보다 육회라고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 인간은 뭐든게 기승전 일본이네
달섹 18-07-19 17:53
   
저도 육회랑 육사시미가 같은 건줄 알았는데, 요즘엔 육회랑 육사시미를 구별해서들 부르더라구요!
가늘게 채썰어서 계란노른자랑 배랑 같이 나온건 육회,
생선회처럼 떠놓은건 육사시미
이런식으로 구별하는것 같더라구요!!
     
아날로그 18-07-19 17:54
   
회 = 사시미 = 날음식. 더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달섹 18-07-19 17:55
   
예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알겠지만 요즘 식당에선 저렇게 구별하고 있다는 겁니다
육회 파는 식당 가보시면 메뉴판에서 구별하고 있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저도 첨엔 같은거 아닌지 헷갈렸거든요
               
아날로그 18-07-19 17:59
   
사실....'사시미' 라는 단어는 생선회만 지칭하는 단어였어요.....
그 의미가 지금은 넓게 확대되어 쓰이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깁스 18-07-19 18:00
   
제가 보기엔 그리 파는 양반들 정신놓은 행동으로 보이네요
퀄리티 18-07-19 17:54
   
육사시미
방송에서 일뽕들이나 쓰는걸 봤지
일상생활에서 그런단어 쓰는사람 본적없음
달섹 18-07-19 17:54
   
그래서 요즘 식당에서의 구별법대로라면.. 저 뭉티기는 굳이 따지면 육회보다는 육사시미에 가까운것 같긴 합니다
윤리방정식 18-07-19 17:55
   
비호감이긴 하더군요.  저 인간 나오는 프로는 안봄.
Tarot 18-07-19 17:56
   
양념육회, 생육회...이렇게 구분해서 부를수 있습니다.
jky6826 18-07-19 18:00
   
어제 티비돌리다 약간 봤는데 저 지역 닭이 많아진 부분에 대해서도 꼭 일제 시대 얘기는 들어가더군요. 편견 없이 볼려고 해도 유달리 많이 하긴함..
     
아날로그 18-07-19 18:33
   
그 사람 논리는 항상 그런 식이죠....
한국음식이 본격적으로 발달한건 1970~80 년대 부터....
일단 무조건 까내리죠.
     
아날로그 18-07-19 18:35
   
그리고, 또 하나 예를 더 들면......"꼬막" 편이 있었는데......

"벌교 꼬막이 유명해진건...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철도를 건설하면서........"

쓰파, 벌교꼬막이 씨알아 굵고 맛좋으니까 유명해진거지......
꼬막까지 식민지 근대화론을 가져다 붙이더군요.
곰시기 18-07-19 18:00
   
불고기도 야키니꾸에서 왔다고 거꾸로 말하는 선생이 아닌가요??
그거 재일교포분 중 직접 만든 본인이 나와서 이야기한 프로그램도 있지 않았나요??
요새 프랜차이즈였나... 그 무슨 호르몬 어쩌고 하면서 내장파는 집이 생겼던데..
웃기지도 않습니다. 일본인들이 언제부터 대창 같은 내장을 먹었다고 ㅡㅡ;;;
심지어 그 집에 드나드는 사람들 왈 : 이제 한국에도 이 집이 생겨서 일본 안가도
그리운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어 행복해요~~ ㅡㅡ;;;
그냥 일본으로 이민 가시기를 추천드리는 분들입니다.
깁스 18-07-19 18:01
   
저인간 나오는 프로는 아예 안봄 구역질나서
     
아날로그 18-07-19 18:03
   
저도 정말 구역질 나는데......
그 순간마다...이렇게 스크랩 해놓는 사람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항암효과가 뛰어난 소주 마시면서 봅니다....ㅎㅎㅎ
tbtbfld 18-07-19 18:35
   
정작 일본에서는 육회를 그대로 가져가서 자기들 발음대로 유케라고 부릅니다. 한국음식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요.워낙 일본방송에서 자주 나왔고 특히 남자 연예인들이 술안주로 아주 좋아하는 게 육회인데. 왜 사시미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길 18-07-19 18:55
   
감정을 떠나서 사실관계를 먼저 알아봐야지 황교익에 대해서 완전히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는것 같군요.
위에 어떤 분이 댓글 다신 것처럼 현장에서 그렇게 구별해서 부른다는 사실관계를 말한 것 같습니다.

물론 황선생이 방송에서 용어를 바로잡아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별개입니다.
     
아날로그 18-07-19 19:12
   
어떤 사실관계요?.....
일본에서 조차...육회 [ 유께 ] 라는 단어를 그대로 쓰는데요?

단어가 없다는 의미는 지들한테 존재하지 않던 음식이란 겁니다.
나도왔슈 18-07-19 18:56
   
육회와 구분짓기위해 육사시미(생고기)라고 부릅니다
일본말이라고 해서 일뽕으로 몰아가는거 같네요
     
아날로그 18-07-19 19:11
   
일본에서 육사시미 라는 말을 쓰지도 않고 존재하지도 않아요.
일본말도 아닌겁니다.
한국말을 그냥 일본식으로 변형시킨 변종어 입니다.

그렇게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일뽕이라 하는거구요.

일본에서도....[ 유께 ] 라고 발음합니다.

          
나도왔슈 18-07-19 19:17
   
작성자님 육사시미가 육회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다른음식이라구요 먹는 방법이나 부위가 틀려요
               
아날로그 18-07-19 19:20
   
ㅋㅋㅋㅋ 부위도 맞고 틀린게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나도왔슈 18-07-19 19:29
   
다릅니다
나도 참,,,,
                    
아날로그 18-07-19 19:39
   
비아냥 거린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관련없종에 계신 분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관련 종사자 분들께서 스스로 반성해야 할 대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건너온 문화도 아니고....
우리가 물려받아 왔고...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문화인데....
관련 종사자 스스로가 일본 명칭을 스스로 부여하다니요?....

그걸 일뽕이라 하지 않고...뭐라고 부르나요?

부위를 세분화하고...새로운 명칭을 부여할거면.....
한국말로 명칭을 붙이는게 지극히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주변 분들께도 많이 설득시켜 주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나도왔슈 18-07-19 20:07
   
저질 외래혼종어라는걸 자각하고 있지만 10년 전부터 쓰던 말이라
그러고보니 '육사시미' 어감이 상스럽긴하네요